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무스128

알래스카 " 신기한 산책로 " 오늘은 아주 신기한 산책로를 소개 하려고합니다.하나의 산책로에서 스키도 타고 , 조깅도 하고자전거 하이킹도 하고, 개 썰매가 다니면서연어도 올라오고, 여우가 돌아다니고, 곰이 연어를 사냥하고,늑대가 어슬렁 거리는 산책로입니다.물론, Moose 아주머니와 딸이 여유롭게 다니는그런 곳이기도 합니다..세상 천지 이런 산책로는 전 세계에서 찾아 보기어려울 것 같습니다.정말 자연과 인간이 모두 한데 어울려 살아가는요지경 산책로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피해를 입은 적은 없는,아주 신기한 산책로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거기다가 경비행장 활주로도 갖춰져 있습니다..저는 슬슬 걸어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운동하는 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호젓한 산책로를 걸으며겨울 햇살을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졸졸 흐르는 투명.. 2019. 2. 14.
알래스카 " 무스와 자전거 수리점" 한국에서는 자전거 수리점을 수월하게 만날 수 있지만, 미국은 좀 복잡하고 다릅니다.오늘 새로운 자전거 수리점이 생겨서 잠시들러 보았습니다..그리고, 자주 등장하는 무스 아주머니가 이제는익숙할 것 같습니다.도시에 살고 있지만 , 여우와 무스,곰. 시라소니등과함께 어울려 살다보니, 자연 속에 사는 것과 다를바없는 것 같습니다..오늘은 거의 알래스카에서의 하루 일상을 소개하는코너 같습니다...오늘도 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출발합니다.완전 이 길이 출근길이네요.. .앞에 있는 돔은 실내 골프장이며 설산은 추가치 산맥입니다.. .매일 이 길을 달리지만 지루한 적이 없었습니다.. .잠시만 나가도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서식하는 곳을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날의 초상과 대면을 하게 되지요.. .눈으로 만든 외.. 2019. 1. 22.
알래스카" 가족이 되어버린 Moose " 이제는 정말 가족이 되어 버린 것 같은 무스모녀가 집에 찾아 왔습니다.워낙 자주 집에 찾아오니, 가족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moose (North America) or elk (Eurasia)라불리우는 말코 손바닥 사슴은 러시아와 캐나다알래스카등 추운 지역에 많이 자생을 하며초식동물이며 몸무게와 크기는 암컷이 약, 1,5미터에서 2미터에 이르며 몸무게는 400Kg 에 이르며 숫컷은 암컷의 두배인 800Kg 에 이르릅니다.영국에서는 청동기 시대에 거의 멸종을 했다고 하며스코틀랜드에서 3,900년전에 뼈가 발견이 되었다고합니다..그래서, 영국에서 말하는 elk 라는 단어가 무스를 뜻 하지는않는다고 합니다.인간이 급격한 발전을 하는 19세기부터 무스가 급속하게감소를 하기 시작을 했습니다..그럼 무스 모.. 2019. 1. 9.
알래스카" 겨울 여행 " 알래스카 겨울 여행은 지금 이맘때가 제일 적당합니다.눈도 많이 내렸고 다음주부터는 따듯해져서비가 내린다고 하네요..오로라도 지금이 제일 잘 보일때인지라춥지도 않아 적당합니다.무스도 자주 눈에 띄면서 겨울 왕국을 제대로이제 사흘만 있으면 2018년이 끝나고 새로운한 해가 시작이 됩니다.금년 한 해는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아많이 아쉽긴 합니다...여기 조지아 팬이 살고 있나 봅니다.. .천지 사방이 눈으로 가득합니다.. .집 하나하나가 모두 겨울왕국의 모습입니다.. .다행히 바람이 불지 않아 따듯한 편입니다.. .집 한채 한채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여기는 흑인 교회입니다.상당히 큽니다.. .흑인 교회 앞에 바로 산책로가 있어 들러 보았습니다.. .숲속으로 들어오니 , 한결 따듯하네요.. .시냇가도.. 2018. 12. 27.
알래스카" 치나온천 풍경 " 어제에 이어 오늘도 다 소개하지 못했던 Chena Hot Springs Resort 주변 풍경을잠시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겨울에 오면 설경이 아주 뛰어나 그 매력에풍덩 빠지는 곳이기도 합니다..눈이 내리는 날에는 더욱 그 운치가 더해져그야말로 설국에 와 있는 그 느낌이 살아납니다.특히, 온천욕을 하면서 오로라를 감상 할 수있어 이런 온천은 전 세계에서 유일 한 곳이기도합니다..관광지로서의 매력도 좋지만 ,혼자서 겨울여행을 와잠시 지내 보는 것도 좋습니다.함박눈이 내리는 겨울의 치나온천은 정말 감수성이둔한 사람도 매력에 빠질만 한 곳입니다..캐리부와 거위와 청둥오리,닭들과 무스가 등장하는동화의 나라입니다...부모님를 모시고 온 한인분들도 계시더군요.. .금을 캐던 시절 휼륭하게 제 몫을 하던 장비는이제 .. 2018. 8. 22.
알래스카" 무스 아가씨와 다람쥐 " 이른 아침부터 무스아가씨가 집을 방문 했습니다.그리고, 저와 함께 거의 동고동락을 하는 한마리의 다람쥐가 있습니다..지난번 강아지 말리가 왔을 때 엄청나게 영역 싸움을 했던 다람쥐는 성격이 보통이 아니었습니다.제가 텃밭에 일을 보고 있으면 머리 위 나무에서쉴새없이 이야기를 건네고는 합니다..다람쥐가 소리를 낸다는 걸 알래스카에 와서 알았습니다.그것도 어찌나 소리가 큰지 아침에는 마치 알람을 울리는 것 같습니다.제가 사는 집을 완벽하게 마크하는 다람쥐의 영역은그 누구도 침범을 하지 못한답니다..제가 사는 알래스카의 일상을 잠시 소개합니다..,연어가 올라오는 버드크릭에 잠시 들러 낚시 손 맛을보았습니다.실버연어와 핑크연어를 한마리씩 잡고는 바로 자리를 털고 돌아왔습니다.저는 왕연어나 레드새먼이 아니면 그리 .. 2018. 8. 13.
알래스카" 연어가 노니는 산책로" 일년에 서너번은 찾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나무 다리를 걷는 그 소리와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또한, 편안하게 조성된 산책로와 바다와 연어와다양한 철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인지라 마음에 드는 산책로중 하나입니다..여기 산책로 초입에 있는 게시판을 보니,곰과 무스가 찾아 왔었다고 공지를 해 놓았더군요.다양한 야생동물을 만나 볼 수 있는 이 산책로는 앵커리지 시내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연어 치어들이 노닐고 있어 의아한생각이 들더군요.벌써 연어들이 올라와 산란을 한 걸까요?상큼한 월요일 아침, 편안한 산책로를소개 합니다...여행자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산책로가 조성 되어 있는 철새도래지입니다.. .이 철새 도래지에 대해서는 예전에 자세하게 소개를 했기에오늘은 생략.. 2018. 6. 25.
알래스카" 무스와 원주민 " 이른 아침에 총각 무스가 집으로 찾아 왔습니다.여린 잎들을 아주 맛있게 먹으며 저와눈 맞춤을 하였습니다..원주민의 공예품을 감상도 하고, 차 세차도 한판 하고나니, 어느새 자정이 넘어 버리고말았습니다.백야로 인해 활동량이 더욱 많아진 것 같습니다..알래스카의 일상 출발 합니다...구름이 마치 승무를 추는 것 같습니다.. .곳곳에는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털걸이가 한창인 총각 무스가 집을 잠시 방문했습니다.. .이제 막 뿔이 돋아나 아직은 어린 무스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원주민 공예품과 기념품을 파는 샵에 잠시 들렀습니다.. ,고래 뼈에 고래를 조각한 원주민의 솜씨입니다.. .아이보리를 깍아 연어를 조각 했는데, 섬세한 솜씨가 일품입니다.. .이 곳 바닷가에 매년 찾아오는 고래들의 모습입.. 2018. 6. 9.
알래스카 " 연어 샐러드와 연어 햄버거 " 알래스카에서 드시는 특색 있는 음식중 하나가 바로 연어 샐러드와 연어 햄버거입니다.물론, 킹크랩을 찾는 분도 있으시지만킹크랩이야 별다른 요리법이 없고그냥 쪄서 나오는거라 단순한 요리입니다..거기에 반해 연어 샐러드와 연어 햄버거는 알래스카만의 요리법으로 조리가 되어한번쯤은 드셔도 좋습니다..발데즈를 가다가 만나는 Wrangell Mountains부근의 풍경과 빙하에서 만나는 무스 아가씨 그리고, 동네에서 평화롭게 노니는 토끼도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아직 직접 가 보지 못한 활화산인 Wrangell Mountains 국립공원인데 벼르고 있는 중입니다.. .산과 산 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빙하가 절경인 저 곳은일년 내내 늘 설산의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랭글산 앞에는 마침 소나기가 내리고.. 2018. 6. 5.
알래스카 " 무스와 두릅 " 오늘 쑥이 제법 많이 자라지 않았을까 다시 한번 바닷가를 찾았습니다.그랬는데, 두릅도 이제 어느 정도 자랐고반가운 고비도 만나 보았습니다..지난번 쑥을 캐서 쑥 버므리와 쑥국을끓였는데, 조금 캐와서 한끼로 끝나오늘 다시한번 나가 보았습니다..오늘은 쑥과 두릅과 당귀를 캤습니다.당귀 냄새가 너무 청량해서 몸에 당귀냄새가 베어 방안까지도 풍기더군요..새벽녘에 찾아온 무스와 산책로에서 만난무스 아가씨와의 에피소드를 전해드립니다...아침 5시에 일어나 밖을 나가보니, 아직은 어린 무스 아가씨가 이른 아침을 먹으러 나왔더군요.. .새싹이 한창 나올 시기인지라 무스에게도 마찬가지로수확의 계절입니다.. .제가 다가가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네요.. .동네를 누비며 여린 새싹들만 골라 먹고 있습니다.. .바닷가를 나왔는.. 2018. 5. 13.
알래스카" Eagle River Nature Center " 오늘은 이글리버 자연센터를 찾아가 보았습니다.앵커리지에서 글랜 하이웨이를 따라이글리버로 접어들어 Eagle River Road를따라 약, 20여분을 달리면 도로 끝에위치한 Eagle River Nature Center를만나게 됩니다..아이들에게 다양한 알래스카의 자연 학습생태 학습장인 이곳은 남녀노소 모두가 찾는휴식처 이기도 합니다..물론, 곰들은 여기저기 나타나 사람들에게호기심 충족을 시켜주기도 하며, 무스의평화로운 모습은 미소를 자아내게 해 줍니다..오늘 날씨는 바람이 불어 제법 쌀쌀한 날씨를 선보였으며,그 와중에도 모기들은 여전히활발한 활동을 보여 제 피를 헌혈을 하였답니다..상황버섯과 차가버섯도 만났으며, 카리스마 넘치는독수리와 스노우 올빼미도 만나 보았습니다.그럼 자연 학습장으로 가 볼까요?.... 2018. 5. 12.
알래스카 " 무스와 눈꽃" 오늘은 눈송이를 하나하나 셀 수 있도록 아주 천천히 내렸습니다.그렇게 두어시간 내리더니, 꼬리를 감추고해 맑은 햇님이 모습을 드러내더군요..그리고, 또다시 찾아 온 무스 한마리가집 부근을 어슬렁 거리며 먹이를 찾아헤메고 있었습니다..공기중에 물방울들이 공기가 차거워지면서자작나무 가지에 얼어 붙으면서 눈꽃이화사하게 피어나고는 합니다..알래스카의 일상 또 출발합니다...먹이를 먹다 말고 저를 또 쳐다보네요.. .지난번에는 독수리가 집에 찾아 왔습니다.눈이 내려 먹이를 찾지 못하자 민가로 내려 왔더군요.. .드디어 봄이 왔는지 , 어제 곰이 길고도 깊은 겨울잠에서깨어나 동네에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아가씨 무스네요.그리고 아직 나이가 어린 무스처자입니다.. .곰이 동네로 와서 집 정원에 매달려 있는새 모이를.. 2018.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