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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먹방28

알래스카" 주먹밥과 도시락 " 한국은 배달의 민족답게 배달 하나는 정말 끝내주더군요. 못생긴 주먹밥도 이름있는 사람이 만들면 금방 유행을 타서 잘 팔립니다. 백종원 씨가 만든 거라는데 주먹밥을 한번 먹어 보았는데, 제가 만든거랑 별반 차이는 없더군요. 그리고, 유명한 곳에서 도시락도 주문을 했는데 가격 대비 저는 별로였습니다. 직접 가서 식당에서 먹어야 제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먹방 아닌, 먹방으로 출발합니다. 참 못생겼죠? 정말 주먼만 합니다. 가격은 8천 원인가 하는데, 제 입맛에는 별로였습니다. 어디서 만들었나 봤더니 미정 국숫집이네요. 나주곰탕인데 제가 곰탕을 좋아해서 자주 이 집을 가서 먹었습니다. 한 번은 어느 집에 가서 갈비탕을 시켰는데 완전 실망. 살이 거의 없더군요. 정말 갈비뼈만 있었습니다. 여긴 총각네 .. 2019. 9. 26.
알래스카" 아기 사슴과 먹방 " 동네로 내려 온 어미 사슴과 아기 사슴을 따라 다녀 보았습니다. 마을에서 만났는데, 너무 귀엽더군요. 너무나 귀여워 안아 주고 싶었지만 , 차마 그러지는' 못했습니다. 아기 사슴이 어미 젖을 먹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기만 한데 실제 젖을 먹는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짧은 영상으로도 찍어 보았는데, 보고 또 보고를 반복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삼겹살 파티를 했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삼겹살을 먹는 재미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에는 추석이라 다들 풍요로운 명절일텐데, 여기는 추석 분위기는 전혀 없어 조금은 아쉽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 아기 사슴을 만나러 가 볼까요. 아기 사슴이 어미 뒤를 따라 가는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행여 사슴이 놀랄까 가까이는 가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숲속이 .. 2019. 9. 13.
알래스카“ 야호! 먹방이다 ” 먹는 즐거움은 오욕 중 하나인데 그중 으뜸이 아닌가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래스카는 뭘 먹고살까?? 하고 궁금해합니다. 그런데 , 막상 알래스카에는 자연에 먹거리가 넘쳐나고 나름 맛 집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태리나 유럽식 요리들도 많으며, 터키와 인도 식당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도시 자체가 여유롭고 도로가 간단해서 맛 집 찾는 것도 아주 수월합니다. 공항이나 호텔에 맛 집 책자가 모두 비치되어있으며,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도 좋습니다. 다만, 한인을 만나 맛 집을 찾으면 대략 난감이니,, 물어보지 마시고 다만, 지천으로 나는 먹거리에 대해 문의를 하시면 한인들이 아주 친절한 답변을 해 줄 것입니다. 오늘은 건강한 음식과 대중적인 음식들을 위주로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가을로 접어드.. 2019. 9. 4.
알래스카 "둑수리가 집에 찾아왔어요" 알래스카 다운타운이나 마트와 소방서까지 곰들이 찾아오고 , 수시로 무스아주머니들은 집을 드나듭니다..그러더니, 이번에는 독수리가 마당 자작나무가지위에서 저를 빤히 쳐다보더군요.옆집에서 닭을 키우는데 아마도 그걸 노리는게아닌지 모르겠습니다..제가 저녁을 먹고 독수리한테 이번에 잡은 훌리건을 줄려고 그랬더니 , 그동안을 못참고 날아갔네요.아마 얘도 지금 훌리건 철을 모르나봅니다.그러니, 여기까지 날아온거겠지요..사람이나 동물이나 정보가 생명이긴 하나봅니다.알래스카니 이런 광경들을 만나게 되나봅니다도시에서도 야생동물들을 이렇게 만날 수 있으니축복이 아닌가합니다..마더스데이에는 무언가 먹을일이 많이 생기네요.오늘의 주제는 독수리와 먹방입니다. . .독수리가 집으로 찾아온 까닭은? .독수리가 한발로 앉아 있는 것.. 2017. 5. 15.
알래스카 " 다시 먹방모드 " 알래스카로 돌아오니 다시 먹방 모드로 변신을 하게 되네요.아마 알래스카에서 제일 잘먹고 지내는게아닌가 생각됩니다..오늘은 정말 엄청 먹어서 위에 부담이 갈 정도였습니다.절대 먹는건 무식하게 먹으면 안된다는게신조였는데 오늘은 정말 먹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하루종일 엄청 분주했습니다.이른아침부터 눈을 몇번이나 치웠는지모릅니다.갑자기 쏟아진 눈으로 정신 없었습니다..알래스카 먹방 출발합니다. ..겨울왕국의 커피숍입니다.흰눈으로 인해 더욱 운치가 있어보입니다. .통행이 많은 도시 사거리인데 모든 도로에는 아침에 내린 눈으로눈길이 되었지만 달리는데는 별 무리가 없습니다. .우리동네 풍경입니다.설산이 늘 자리해서 포근함을 줍니다.저, 길 끝은 산책로 입구입니다. 작은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저 신호등을 지나면 .. 2017. 2. 16.
알래스카" 무스고기만두와 먹방" 요새 며칠간 먹은 음식 시리즈물입니다. 삼사일동안 먹은 음식들을 모두 하나하나 거둬서 먹방 포스팅으로 만들었습니다..알래스카에서 나는것들이 포함된 야생 먹방입니다.무스 고기만두를 비롯해 가자미찜과무스사골 우거지된장국, 연어회,연어만두등조금 몬도가네 먹방 같습니다..알래스카의 겨울은 먹기위해 산다고 할 정도로먹는데 목숨 바쳤습니다..그럼 먹방 출발 하도록 할까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언제나 마음에 듭니다.이런 풍경을 가슴과 두 눈에 담으면서 달리는 기분을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이건 처음 보시는 요리입니다.여기서만 나는 훌리겐으로 담은 젖갈입니다. .날 잡아잡수 하는 빛갈 좋은 연어입니다. .매번 밥상에 올라오는 연어회입니다.슈퍼푸드에 늘 선정되는 연어이지요. .스테이크와 미역국,그리고 불로초주.궁합이.. 2017. 2. 5.
알래스카" 연어회와 무스" 제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야생동물은 바로 무스입니다.찬조출연으로 곰이나 독수리도 나오지만 무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알래스카에 살면서 정말 야생동물들과조우하는 기회가 많아 너무나 좋습니다.이런게 바로 자연의 삶이구나 하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자연과 함께 한다는건 정말 축복 받은 일입니다.누구나 그런 삶을 원하지만 쉽게 동화되는 기회가 적기 때문이지요..오늘은 알래스카 무스모녀와 연어회 먹방으로 출발합니다. .한가롭게 설원에서 풀을 뜯으며 오붓한 시간을 즐기는 무스모녀. .제가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자 얼른 달아나네요.차도 멀리 세웠건만 겁이 많은가봅니다. .아기무스는 엄마무스보다 더 놀란 것 같습니다. .이 도로를 지날때 의례 무스를 보게되는데 누군가에게 보여줄려고가면 나타나지 않더라구.. 2017. 1. 18.
알래스카 " 연어만두와 무스 장조림" 2016년을 뒤로하고 새로운 2017년을 맞아 새해 첫날부터 먹방 포스팅으로출발 하려고 합니다..새해니 떡국도 먹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자정에 시작한 송구영신예배를 하면서자기의 소원을 적어서 냈다가 년말에 그 봉인된 소원서를 펼쳐보고 얼마나 그 간절한소원들이 이루어졌는지 점검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저는 마음속으로 소원을 기원했습니다.무슨 소원이냐구요?..ㅎㅎ비밀입니다..알래스카라 가능한 연어로 빚은 만두와 무스고기로 만든 장조림을 오늘 만들었습니다.우리의 호프 주방장 누님이 만드신 색다른 요리인지라 기대가 아주 많았습니다..그럼 새해 첫날 먹방 출발 합니다. .2017년 새해 정유년 첫날이 밝았습니다.신비스런 설산의 풍경이 각오를 다지게 합니다. .깨끗한 공간에 이제 새 그림을 그려야할 때입니다.. 2017. 1. 1.
알래스카 " 성탄절 먹방 " 알래스카 성탄절 거리풍경은 아주 조용합니다. 모두들 가족과 함께 지내는게 풍습인지라한국처럼 거리로 몰려 나오지 않는답니다..그래서, 오히려 더 차분하고 거룩한 성탄절 분위기가 되었습니다.그런 연유로 미국에 사시는 한인분들도 모두 가족과 함께 할 것 같네요..저는 고모님과 누님들 덕분에 풍요로운 성탄절을맞았습니다.어제는 정말 스케줄이 많았는데 드라이브 하느라하루를 온전히 접었습니다.평화로운 크리스마스 되시기 바랍니다..알래스카의 성탄절 먹방 시작합니다. .알래스카의 크리스마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입니다.다들 눈이 내리는데도 눈썰매를 즐기기 위해 야외로 나왔습니다. .가문비 나무 두그루가 바로 눈썰매가 시작되는 출발점입니다. .눈이 내리는 설원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성탄절이랍니다. .우리의 마스코트 ".. 2016. 12. 25.
알래스카의 먹방 포스팅 예전에 이런 인사가 유행이었습니다. " 잘먹고 잘살자 "저 말보다 가슴에 와 닿으면서 간단명료한말이 없을듯 하지만 , 실행 하기에는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저렇게 아주 간단한 말을 시행 한다는게정말 어렵고 힘드는 이유는 무얼까요?제일 먼저 돈만을 생각해서입니다..무언가를 하다보면 돈은 따라 오기 마련입니다.한푼이라도 더 벌기위해서, 그렇다고 그 번돈을펑펑 쓰지도 않을거면서 악착같이 돈을 따라다닙니다.. 오늘은 먹는 이야기로 출발합니다.알래스카의 먹방 포스팅 시작합니다...매일 아침은 늘 야생블루베리 쥬스로 시작합니다.아침을 늘 이걸로 대신합니다.한잔만 마시면 아주 든든합니다. .다소 배가 고픈 것 같으면 밤새 만들어 놓은 맥반석 계란을먹습니다.미리 만들때 소금으로 간을 해서 별도 소금이 필요 없습니다... 2016. 12. 21.
알래스카" 미드타운의 야경과 먹방" 어제에 이어 오늘도 먹방이 되네요.소소한 일상을 전해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매일 무슨일이 발생하는 것도 아닌지라알래스카의 일상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저는 보통 하루의 스케줄이 아침에 정해집니다.여러 사이트를 점검하고 하루 일정을 조정하게되는데, 갑자기 연락 오는일이 많아 미리 스케줄조정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물론, 큰 일들은 미리 확정을 지어서 책상에 있는달력에 표시를 해 놓습니다.그리고 행여 잊을까 셀폰에 지정을 하기도 하지요..그럼 오늘도 출발해 보도록 할까요? .노을이 밀려오기전 아무도 없는 백사장을 차량으로 마구 달리면정말 환상적입니다.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지요. .알래스카에서 잡히는 새우는 붉은 새우인데 그 맛이 기가 막힙니다.그래서 지나는 길에 저 차에 들러서 새우 소금구이를 해 먹.. 2016. 11. 18.
알래스카 " 무스 스튜와 바베큐" 알래스카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주로 야생에서 나는 것 들입니다.자작나무 수액부터 시작해서 다른데서는맛 볼 수 없는 연어와 야생동물 그리고,바다에서 나는 다양한 어종들입니다..식당에 가면 우선 무엇을 먹어야 할지 망서리게 되지요..그래서 오늘 다양한 먹거리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이름하여 먹방 포스팅입니다. .앵커리지 주변의 산과 외곽에 있는 산에는 눈들이 제법 내려경치가 아주 좋을때입니다. .바베큐 전문점에 들렀습니다.벽면을 가득채운 메뉴판이 이색적이네요. .앵커리지에서 제법 잘 한다는 유명한 식당중 한 곳 입니다. .여기 심볼마크가 인상적입니다. .바베큐 전문점이다보니 모든 메누가 바베큐를 해서 만든 음식입니다 .자칫 잘못 주문하면 아주 난감한 음식이 나온답니다. .바베큐 요리가 시간이 상당히 .. 2016.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