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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마트51

베트남 다낭의 꼰 시장 그 두 번째 이야기 태국에서는 지역 특산물로 꿀이 상당히 인기가 있는데 반해 베트남도 같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꿀이 그렇게 인기가 많지는 않은 것 같네요. 그 나라의 생활과 문화를 알려면 시장을 가 보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가는 나라마다 재래시장은 꼭, 들르는 편인데 미국에서는 마트가 그 몫을 다하고 있기에 따로 시장을 찾아 헤멜 필요는 없었습니다. 오늘은 지난번 들렀던 다낭의 꼰 시장을 들러 다양한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출발 ~ 꼰시장 2층에서 내려다본 다낭 시내입니다. 2층은 모직물 도매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각종 그릇 도매상이 모여 있는 코너인데 골동품은 아니고 거의 업소용으로 많이 팔려 나가는 그릇들입니다. 간판에는 하나같이 도자기, 유리, 도소매 전문이라고 하네요. 도자기, .. 2024. 4. 17.
베트남 다낭의 물가가 궁금하신가요? 저는 다낭이나 호이안, 후에를 갔을 때 호텔은 모두 아고다에서 예약을 했는데, 혼자라 조식이 포함 안되게 예약을 했는데 , 예약 시 조식 포함을 하면 가격이 더 비쌉니다. 조식 가격이 2인분 적용이 되니, 혼자 여행을 오신 분에게는 오히려 손해입니다. 그리고, 단골 카페를 만들어 놓으면 다양한 식사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오히려 더 좋은데 호텔은 조식을 포함하면 대략, 5만 동 이상이 더 비쌉니다. 비록, 2500원에 불과하지만 주변 맛집에 가면 그 돈으로 쌀국수 15,000동(800원) 과 매일 다른 커피나 차를 드시고도 남는답니다. 바닷가 미안비치 주변에는 호텔촌이라 주위에 있는 마트를 들어가 가격을 유심히 살펴 보았습니다. 여기는 다낭 바닷가 미안비치 호텔촌에 있는 마트인데 여기 마트들은 모두 식.. 2024. 3. 3.
알래스카 " 북극의 에스키모 마을의 마트" 오늘은 북극 끝자락에 있는 인구 179명이 사는 원주민 마을을 들렀습니다. 보통은 체인점 형식이나 분점 형식으로 마트를 운영하는데 Point Lay Native Store는 개인 가족이 운영하는 작은 마트였습니다. Point Lay라는 마을은 에스키모 부족이 모여사는 작은 마을이라 거의가 다 친인척 간입니다. 옆집에 포크가 몇 개인지 다 알 정도로 비밀이 거의 없는 마을이기도 합니다. 소소하지만 , 정겨운 마을인 포인트레이 원주민 마을의 아담한 마트 실내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네 마트라 살림집과 같이 있는데 정겨운 느낌 아닌가요? 간판부터가 소박합니다. 사실, 간판 없어도 주민 모두가 잘 알고 있는 곳이랍니다. 간판에 무슨 동물을 그렸는지 모르겠네요. 알래스카에는 오래전 밀림지대여서 각종 공룡들이 .. 2023. 11. 21.
ALASKA " 빙하와 권총 한자루 " 지금 알래스카는 기후 온난화로 인해 엄청난 빙하와 만년설들이 점차 사라지고 있어 빙하 지도가 매년 새롭게 작성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성금으로 만들어진 빙하 쇄빙선 "아라온" 호가 더 이상 남극에서 활동을 못하고 북극으로 와서 각종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빙하를 소개하고 , 각종 총기류를 마트에서 파는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각종 총기류 사고로 인해 주민들의 항의를 받고 WALMART에서는 더 이상 총기류를 팔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는데 그것도 사실, 눈 감고 아웅 하는 시늉에 지나지 않는데, 총기류 판매액이 마트 중에서 제일 효율성이 떨어지자 시류에 얼른 올라타 총기류 판매중단을 선언하게 된 일입니다. 시원한 콩국수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눈이 시원한 빙하지대의 풍.. 2023. 5. 30.
ALASKA " 북극 마을 Oscarville Mart 를 가다 6부 " 오늘은 Oscarville 북극 마을 마지막 편입니다. 세세하게 소개를 하다 보니 , 작은 마을인데도 불구하고 6편까지 왔네요. 에스키모인 60여 명 정도가 모여사는 유삑마을의 작은 마을임에도 할 이야기는 많네요. 오늘은 마트를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백 개의 마을이 있는데 거기에는 모두 마트가 하나씩은 들어가 있는데 원주민 회사입니다. 마트를 지어 원주민중 직원으로 채용해 운영을 하게 합니다. 마트 하나가 들어서면, 거의 독점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인구가 2천 명이 넘어서면 다른 경쟁업체 마트도 생기게 됩니다. 이 마을에는 은행은 없습니다. 인근 조금 큰, 마을로 가서 은행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배당금이 나오는 달에는 이웃 큰 마을 마트가 들썩일 정도로 사람들이 몰리게 됩니다. 그럼, 오늘도 출.. 2022. 11. 2.
ALASKA " GUN 그리고, 떡볶이 " 이번에도 미국에서 안타까운 총기사고가 벌어져 어린 수십 명의 초등학생들이 세상을 달리 했습니다. 미국은 총기협회가 워낙 강한 스폰서를 차지하고 있어 투표를 통하여 총기 억제력을 제어할 수밖에 없어 이번에 방한한 바이든도 투표를 독려하는 메세지를 던졌습니다. "투표합시다 " 알래스카 같은 특수한 경우에는 많은 야생동물들로부터 목숨을 지켜야 하니, 개인이 총기류를 소지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다른 주에서 총기류를 제한 없이 소지하는 건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일반 월마트 같은 곳에서도 총기류를 팔다가 항의가 이어지자 총기류를 팔지 않고 있으나 일반 다른 마트에서는 지금도 총기류를 제한없이 팔고 있습니다. 저녁에는 간식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원래 조금 다르게 소고기를 넣고 간장과 야채를 이.. 2022. 5. 29.
ALASKA " 이런 총 어떤가요? " 미국이라는 나라는 총기가 합법화되어있어 누구나 총을 소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해가 가지 않는 무기들이 있더군요. 저격용 총이나 수류탄, 기관총 등 정말 사람을 살상할 목적으로 여겨지는 총포물을 왜 파는지 이해가 잘 가지않더군요. 야생동물이나 괴한으로부터의 위협에 대비해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무기는 충분히 공감을 하지만,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총포류도 같이 판다는 게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옥션이나 벼룩시장 혹은 일반 마트에서도 아주 손쉽게 총기류를 구입할 수 있으며, 각종 총기류에 대한 제조와 탄약류 제조에 따른 각종 기구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처음 미국 땅에 발을 내딛고 다양한 총기들을 보고 은근히 겁을 먹었습니다. 그 어디에나 정신 이상자들은 꼭, 있기 마련이지요... 2022. 4. 22.
ALASKA " Shopping 과 라면 " 우리나라도 라면의 종류가 엄청 많지만 전 세계적으로 도 면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코스트코와 월마트를 들러 장을 보았는데 다양한 면 종류와 사슴 소시지 등 이거 저거 장을 보았습니다. 국적불명의 면 종류도 많고 , 짝퉁 라면들도 많습니다. 쌀도 샀고 스팸도 샀습니다. 그리고, 돼지수육에 된장국을 곁들여 거한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럼 손에 손을 잡고 쇼핑을 하도록 해 볼까요! 컵 짜장면인데 한문도 쓰여있어 어느 나라 제품인지 모르겠네요. 짜장면이라는 단어는 한국에서만 통용되는 제품명 아닌가요? 저렴해서 많은 미국인들이 즐겨 찾는 컵라면입니다. 4입짜리 빙그레 매운 치킨 맛 컵라면입니다. 컵 가락국수 면입니다. 제가 가끔 찾는 동원 양반죽입니다. 미소라면인데 된장 맛입니다. 건 우동면인데 가격이 저렴합니다.. 2022. 3. 24.
ALASKA " Hamburger 와 장 보는 날 " 알래스카 여행을 오면 알래스카에서 직접 잡은 수산물을 찾는 관광객이 많습니다. 그런데, 수산회사들이 거의 본사가 시애틀에 있기 때문에 여기서 잡는 즉시 바로 시애틀로 모두 보내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알래스카산 수산물을 직접 만나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작은 어선에서 잡아 올리는 수산물 정도만 일부 마트나 식당으로 납품이 되기도 하고 대형 레스토랑에서 직접 구입을 해서 메뉴에 포함 되기도 합니다. 재미난 건, 일식집에서 나오는 연어들은 거의 노르웨이산이라 보시면 됩니다. 참, 특이한 현상입니다. 일부 한인이 하는 일식집에서 별도로 직접 잡은 알래스카산 연어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햄버거와 마트에서 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햄버거 세트인데, 감자튀김 대신 샐러드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또.. 2022. 3. 11.
ALASKA "Point Lay Native Store 를 가다" 알래스카에는 약, 200여 개의 원주민 마을이 있는데 , 보통 작은 마트들이 하나씩은 다 들어가 있습니다. 주로 인디언 보다는 에스키모 마을인데 북극에 위치한 마을로 작게는 10명부터 수천 명까지 살고 있으며, 원주민 마을을 다 돌아다니기에는 항공료가 너무 비싸게 듭니다. 마을 거의가 씨족사회이기에 주민 대다수가 친인척으로 보시면 됩니다. 비록 , 179명밖에 살지 않는 마을이라 할지라도 마트는 어디에나 다 있습니다. 물론, 원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독점 가게인지라 다른 초이스가 없습니다. 가격 비싼 건 다들 인정을 합니다. 그래서, 굳이 가격을 따지는 이들은 없습니다. 모든 건 다 경비행기로 수송이 됩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가게 " Native Store"를 소개합니다. 여기는 Point Lay라는 북극.. 2020. 12. 1.
알래스카 " GUN SHOW 를 가다 " 이곳 알래스카에서는 개인들이 소장한 총들을 모아 팔 수 있는 장터를 개설해서 많은 이들이 사고 팔수 있는 벼룩시장이 매년 벌어집니다. 물론, 타주에서도 Gun Show 가 많이 치러집니다. 총에 대한 모든것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특히, 아주 오래된 권총이나 희귀한 총들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매년 봄이면 벌어지는 쇼는 앵커리지에서 최대의 마켓이 형성되는데 금년은 앵커리지 건쇼가 취소되고 페어뱅크스에서 2차레에 걸쳐 건쇼가 개최 되었습니다. 타주에서는 유료입장이지만, 알래스카는 무료입니다. 정말 미국 와서 평생 보지 못했던 총들을 구경하게 되네요. 하긴 알래스카는 월마트를 비롯해 대형 마트에서는 총들을 다 팔고 있으니, 총구경만큼은 신물 나게 합니다. 알래스카 여행 오시면 마트에 들러 총 구경 한.. 2020. 7. 18.
Alaska" 변하지 않는 것들 " 한국에는 모든 학교들이 급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급식 납품 업체들도 상당히 많은데,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납품을 하지 못해 엄청난 우유들이 남아돌아갑니다. 미국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마트에서 제한적 구매만 할 수 있는데 반해, 한국은 우유가 남아 도는 형편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오래전, 대관령 목장이 생기면서 우유라면이 나오기는 했지만 인기를 끌지 못해 단종이 되어 버렸는데 , 정말 우유라면이라도 나와야 할 판입니다. 주식투자를 할 때, 제일 유의할 게 바로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지 말라는 격언이 있는데, 이제 모든 비즈니스들이 전문성도 좋지만 다양성을 갖춰야 할 것 같습니다. 대형 레스토랑은 몸집이 커서 불경기에 아주 불리하지만, 소형 식당들은 지금 오히려 인건비를 절약하면서 많은.. 2020.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