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드라이브40

알래스카 "Moose Pass Lake 풍경" 2015년 마지막 겨울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비록, 비 내리는 겨울풍경이지만, 한해를 보내며알래스카 설경을 마음에 담아 송구영신의 바램과 함께 산책에 나섰답니다. 늘, 한해를 보내는게 아쉽기만 합니다.하고자 했던 것들 , 이루고자 했던 것들을 미처마무리 하지 못하고 또 한 해를 보낸다는게 섭섭함을 주기도 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나날을 보냈다는데위안을 얻기도 합니다. 2015년이 가고 2016년이 다가옵니다.내년에는 한걸음 더 나아가는 발전이 있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여기 오시는 모든분들도 2016년에는 장족의 발전이 있으리라 기원을 해봅니다. 저 설산 자락에 있을 호수를 찾아 부지런히 달려봅니다.마치 신선이 사는듯한 신비스런 곳은 어떨까요? 누구의 손길도 거부하듯이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설산을 만났습니.. 2015. 12. 31.
ALASKA " 낙엽따라 달리는 길 " 떠나가는 가을을 배웅 하기위해 오늘 비록 날은 흐리지만, 신명나는 드라이브를 시도해보았습니다. 단풍도 이제는 겨울에 들어서니 매일 조금씩 퇴색해져가는 느낌이 드네요. 알래스카의 저물어가는 단풍 나드리에 동참 해 보시기바랍니다. 마가목 나무에 열매들이 정말 풍성하게 열렸습니다.열매에 눈이 쌓이면 정말 더욱 멋지답니다. 앵커리지를 막 벗어나는데 단풍들이 황금빛으로 빛나며 길을 밝혀줍니다. 하얀모자를 쓴 산들도 단풍진 산을 바라보며 , 인사를 건넵니다. 슈가 파우더를 뿌린듯한 산들과 바다 그리고, 단풍이 단체로합창을 하는듯 합니다. 한시간여를 달리는 내내 황금빛 초롱을 들고 마중을 나옵니다. 푸른 가문비 나무들이 설산과 함께 호수에 정겹게 담겨져 있습니다. 황금빛 도로를 달리는 기분이 듭니다.풍요의 상징인 황.. 2015. 10. 7.
알래스카 " 생태와 가자미 낚시 " 요새 매일 연어 낚시만 하다가 조금 지루한듯 해서 다시 생태와 가자미,대구를 잡으러 호머를 찾았습니다. 다녀오신분들이 못잡았다는 말을 많이 하시기에 조금은우려하는 마음을 갖고 호머로 향했습니다. 원래는 어제 출발을 했어야 하는데, 7중 충돌사고로 인해 도로가 폐쇄되어 부득이 오늘 출발을 했습니다. 어제오늘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정말 여행하는 이들에게는최상의 날씨가 아닌가 합니다. Homer를 향하는 내내 아름다운 경치와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들이키며 ,신명나는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 모두 다같이 손을 잡고 알래스카 여행길에 오르시기 바랍니다. 장난감 같은 구름,파아란 하늘이 알래스카의 상징 이기도 합니다. 막힌데 없이 오늘은 무사히 호머에 잘 도착했습니다. 바다와 하늘의 경계선이 없을것 같은 호머의 앞바다.. 2015. 8. 2.
알래스카 " 구름따라 떠나는 연어낚시여행" 알래스카의 구름은 다른곳과는 색다른 맛이 납니다. 비 오려는 쟂빛 날씨에도 구름은 몽환적으로 다가옵니다. 오늘은 답답함을 벗어나 시원한 해안가 도로를 따라달리면서 산과 구름의 신비한 어울림을 감상 해볼까합니다. 답답하신가요?알래스카의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묘한 울림이 가득한 , 상쾌함을 전해 줄겁니다. 편안한 자세로 저를 따라 오시기 바랍니다. 비가 내리는 그 와중에도 고요 하기만한 호수는 평화스럽기만 합니다. 잔 빗방울들이 호수위를 애무하듯 어루만지며 자작나무의 눈총을한눈에 받고 있습니다. 구름속을 헤치며 나타나는 갈매기의 나래짓은 어디론가 떠나고픈충동을 줍니다. 새끼들을 데리고 호수를 전세낸 어미 청둥오리의 발걸음은 모성애가 뚝뚝 흐릅니다. 차량통행도 별로없어, 편안한 운전을 할.. 2015. 7. 29.
ALASKA " 곰들과 연어가 노닐던곳" 오늘도 모처럼 차를몰고 먼길을 가 보았습니다. 연어와 곰들이 노닐던곳을 가까이 가서 그 흔적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곰들은 기나긴 동면에 접어들고 , 연어들은늦게까지 산란을 마치고 , 부화된 치어들은 강을 따라 바다로 모두들 떠나고 없답니다. 오늘은 날이 너무나 따듯하긴한데, 구름이 끼어 아쉽네요. 날이 따듯하다보니, 이렇게 강조차 얼지 않았답니다. 추가치 국립공원의 산자락 입니다.아래에는 비가 내리고 산 꼭대기에는 눈이 내리네요.눈과 비가 같이 공존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도로가 모두 빙판입니다.완전 맨질맨질해서 정말 조심스럽게 달렸답니다. 저런 형태의 눈들이 쌓이고 쌓여 산의 빙하를 형성하고 있네요. 올 여름내 곰들이 자주 등장을 해서 폐쇄되었던 산책로인데이제는 개방이 되었네요. 어쩜 저렇게 모자를 쓴것.. 2015. 1. 16.
ALASKA"Seward Highway South of Anchorage" 오늘은 조금 상쾌한 곳으로 가 보았습니다.햇빛 한자락도 보이길래 , 시원한 풍경을 보기위해 길을 나섰는데 , 바닷가에 오니추위가 장난이 아니네요. 요새 너무 따듯했다가 기온이 조금만 내려가도추운것 같습니다.참 사람의 마음이란게 간사한것 같습니다. 그럼,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러 가볼까요? 길을 나서는 도로위에 저렇게 구름이 낮게 깔리면서 지나는 이들을 심심치 않게 해줍니다. 구름을 뚫고 강력한 햇살이 마치 쏟아질듯 바다를 향해 존재감을 나타냅니다. 겨울에는 일주일에 한번 주말에 기차가 다닌답니다.그래서 평상시에는 늘 잠자는듯한 기찻길 입니다. 두개의 기찻길이 평행이라 만나지 못한다구요?아니랍니다.몸의 방향만 틀면 언제든지 만날수 있답니다.그리고 교차로에서는 늘 만나게 되지요. 이제 제법 겨울 경치가 되어가.. 2015. 1. 5.
ALASKA "MOVIE " ALASKA Anchorage Town의 영상 모음입니다. 영상 한꼭지가 3분정도 입니다..안개가 아닌, 구름속 드라이브영상입니다. 눈온 다음날 풍경 입니다. 해를 마주보며 달리는 도로영상입니다. 미드타운 집에 가는길 입니다. 역시, 미드타운길입니다. 2014. 12. 24.
ALASKA " 하얀눈이 내리네" 날은 따듯하지만 낮부터 하얀눈이 소록소록 내리네요.눈 내리는 날에는 하이웨이를 한번 달려줘야 예의인것 같아서 눈내리는 도로를 달려보았습니다. 그저 편안하게 아무 생각없이 눈내리는 도로를 달리다보니, 기분이 한껏 업되는것 같더군요. 오늘은 그저 소소한 풍경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눈내리는 바닷가는 그 풍광이 더욱 아름다워 보입니다. 눈이 내리는 즉시 , 달리는 차에 의해 바로 흩날려 도로에 쌓이지는 않는답니다.그래서 알래스카의 눈은 " 바람에 흩날리는 눈" 입니다. 내리는 즉시 , 바닥에 자욱히 깔리는 눈들이 마치 사막의 모래바람 같습니다. 눈을 맞는 자작나무들도 묵묵히 눈오는날의 풍경을 감상 합니다. 어찌 오다보니, 실내 골프장까지 왔네요.직접 와보기는 처음 입니다. 차량 통행이 별로 없어 , 아무생각없이.. 2014. 12. 22.
ALASKA "War Memorials " 전쟁 참전 용사 기념비를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Anchorage Downtown 중심지에 있어그동안 보질 못하고 지나만 다니다가모처럼 시간내서 들러 보았습니다.우선 멋진 경치로 출발을 합니다. 사막길을 달리실래요?아님 이런 아름다운 환상의 도로를 달리실래요?..ㅎㅎ 제 포스팅에 너무 자주 등장을 해서 많은분들이 익숙해지셨을것 같습니다. 저 구름끝까지 달려가면 또다른 ,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을것 같은 좋은 예감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운전을 하게 됩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이런 절경은 한시간동안 줄곧 이어집니다. 고요한 바다를 바라보며 , 뜨겁게 끓어오르던 혈기를 잠재우고,마음의 평화를 얻어 차거운 심장으로 돌아오게 합니다. 역시, 코너를 돌아서자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려는듯 아름다운설산이 자태를 뽐내며 .. 2014. 11. 28.
Alaska " Eskimo 의 결혼식 " 오늘 아주 재미난 만남이 있었습니다. 드라이브를 즐기다가 바닷가 저녁노을을 배경으로원주민인 에스키모인 이누삐악족의 야외 결혼식을우연히 참관을 하게 되었습니다.차를 멈추고, 이들의 결혼식을 잠시 지켜보았습니다.아무리 날씨가 따듯하다고 해도 여기는 알래스카인지라추울텐데도 야외에서 결혼식을 올리는걸 보니,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원주민의 결혼식 현장을 잠시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길을 정말 마르고 닿도록 달리는것 같습니다.그렇게 왔는데도 매번 구름들이 저를 반겨주니 , 안올수가 없습니다. 아직 강물이 얼지않아 , 지금도 연어들이 여기서 노닐고 있을것 같습니다. 일을 다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드라이브 코스 입니다. 마침 건너편에 보니 , 야외 결혼식을 하는 장면을 발견 했습니다.그래서 부랴부랴 차를 세우고 가.. 2014. 11. 17.
alaska " 바다와 설산 속으로 " 이제 알래스카의 풍요로운 풍경을 보여드릴때가 된것 같아 , 설산을 모아 알래스카의 겨울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오늘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들로 구성을 했습니다.설산의 평화스러운 풍경을 보시면서 , 알래스카를 향한 상상의 나래를 활쫙 펴 보시기 바랍니다.자! 그럼 출발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야호! 미국이 아닌, 마치 유럽의 어느 나라에 온것 같은 아름다운 설산풍경 입니다, 바다와 너무나 잘 어우러진 한폭의 그림 같은 설산이 가슴속으로다가옵니다. 산봉우리만 분칠을 해 놓은듯한 그 모습이 푸른 하늘에 닿아 있는 모습이 평온함을 더해주는듯 합니다. 개구장이가 횐페인트를 한일자로 죽 그으면서 지나간듯한 모습의설산이, 하얀물감이 번진 하늘을 향해 미소를 짓는듯 합니다. 바람한점 없는 고요한 바다, 그리고 듬직한 설산이.. 2014. 11. 14.
ALASKA " 최고의 바닷가 드라이브 코스 " 자주 지나다니는 길이지만, 오늘 경치는 정말 환상이라 소개를 합니다.알래스카의 모든 곳들이 경치가 다 좋지만, 드라이브 코스로는 여기가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라서 제가 이전에도 소개를 한곳입니다.이런곳은 꼭 , 정겨운 이와 함께 달려보시기 바랍니다.저처럼 혼자서 다니면 궁상입니다..ㅎㅎ아름다운 곳을 같이 바라보면서 교감을 나눈다는건 정말 좋은 일입니다.주말인 오늘, 드라이브 한번 떠나보심은 어떠신지요?안전밸트를 메고 출발을 합니다. 길을 달리는데, 설산이 하늘에 두둥실 떠다니는 장면을 목격 했습니다.처음에 커브길을 돌다가 너무나 환상적이라 사진 찍는걸 깜박 할뻔 했습니다.마치 합성이나 한것 같은 그런 풍경 아닌가요?아! 너무나 좋았습니다.저 장면을 정말 다행히도 잡을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답니다. 그러다가.. 2014.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