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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독립기념일9

ALASKA " 백야축제와 원주민 올림픽 " 백야가 한창인 요즘 벌써 독립기념일과 백야 축제 그리고, 원주민 올림픽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원주민 올림픽인 ESKIMO & INDIAN 올림픽은 유일하게 알래스카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다양한 올림픽 종목들이라 알래스카 여행을 오신 분이라면 꼭, 보고 가시길 권합니다. 서울 가본 사람보다 안 가본 사람이 목소리가 커서 우기면 이긴다고 하는 이야기처럼 에스키모라고 하면 다들 어디서 들은 어설픈 지식으로 왜 에스키모라고 하냐며 항의들을 엄청들 하시는데 여기서 올림픽 정식 명칭이 ESKIMO & INDIAN 올림픽입니다. 물론, 초창기에는 에스키모라고 하지 말기로 하고 방송이나 언론에서도 가급적 자제를 하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일상에서 사용하는 자연스럽게 호칭을 하는데 되도록이면 부족의 명칭을 사용.. 2023. 7. 25.
ALASKA " 마음이 들뜨는 여행의 계절 " 알래스카를 여행하기에 제일 좋은 달 바로 6월입니다. 백야가 한창이라 각종 축제들이 이어지고 낮 시간이 길어 24시간을 여행에 모두 쏟아부어도 힘들 줄 모르게 되며 늦은 밤에는 이동을 하며 풍경을 즐길 수 있게 되고 구석구석 모두 돌아볼 수 있으며, 하루를 하루반으로 더 늘려서 관광지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연어 낚시 같은 경우는 바다를 제외하고 강가에서는 밤 10시까지만 가능하지만, 자정에도 빙하와 만년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낮이 길다 보니 오로라를 만나보지 못하는 경우와 불꽃놀이가 예정된 독립 기념일에는 다소 맨숭맨숭한 축제가 되기도 합니다. 그럼, 오늘도 알래스카 여행 출발합니다. 여행을 하시다가 절벽을 바라보시면 산양들이 노니는 걸 만나 볼 수 있는데, 단체 여행을 하시면 못.. 2023. 6. 19.
알래스카" 빙하크루즈 마지막회" 미국 독립기념일이라 정말 많은 차량들이 도시를 벗어나 야외로 나가더군요. 스워드 하이웨이에서는 오토바이 사고가 일어나 대여섯 시간 동안 아주 폐쇄가 되었더군요. 여기는 우회도로가 없어 이렇게 폐쇄되면 꼼짝을 할 수가 없습니다. 포테이지 빙하, 위디어, 스워드, 키나이, 러시안 리버, 호머 등 모든 방면의 길이 완전 차단이 됩니다. 영문도 모른 채 도로에서 기다리는 심정이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나드리 길에 이런 사고를 당하면 정말 대략 난감입니다. 모처럼 나드리 길에 안전운전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빙하 크루즈 마지막 회입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톳이 자라고 자라 이제 바위섬을 반절이나 차지하고 있네요. 이슬비가 내리니 그 풍경 또한 더욱 스산하기만 합니다. 저 멀리 폭포의 흰 포말이 가득 눈에 들.. 2021. 7. 9.
알래스카" 블랙스톤 빙하 크루즈여행 3부" 지난 2부에 이어 오늘 3부 편입니다. 빙하 크루즈를 하면 하루 종일 시원함에 젖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감동의 물결 속에 설렘으로 밤을 맞이 합니다. 여행이 주는 묘미는 바로 새로운 문화와 풍경에 대한 설렘과 감동과 충격입니다. 오늘부터 미국은 연휴의 늪에 빠져 모두들 짐들을 바리바리 싸서 여행을 떠나는 즐거운 나드리 길에 나섭니다. 독립기념일로 인하여 이런 연휴는 국민 전체를 기쁘게 하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문제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총기 사고로 15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하니, 정말 미국은 총기 사고가 늘 골칫거리를 앓고 있으니 , 거기에 비해 한국은 총기 사고가 없어 정말 다행이긴 합니다. 한국에서야 명절 외에는 연휴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는데 명절이란 여행을 하는 목적이 아닌지라 연휴다운.. 2021. 7. 8.
Alaska " 미인 선발대회 " 알래스카에서도 미인 선발대회가 열립니다. 미스 알래스카를 선발하는데 이번에는 지방에서 뽑는 미인 선발대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북극에 있는 작은 마을들이 많은데 쉽게 말하면 지방 미인대회 선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 독립기념일에 열리는 에스키모인들이 모여사는 12개의 마을 중 10개의 마을에서 선발된 미인들을 대상으로 투박하지만 , 시골스러운 원주민 미인 선발대회를 소개합니다. 미인대회가 벌어지는 곳은 북극에 자리 잡은 원주민 마을인데, 주변에는 작은 원주민 마을들이 12곳이 있는데 , 10 곳에서 참가를 했습니다. 예비 후보들이 무대에 올라 왔습니다. 최후에 선정된 미스 알래스카입니다. 선발대회가 끝나고 주민들에게 인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후보들이 장기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자신의 마을 출.. 2020. 7. 7.
알래스카" 수용소에서의 독립 기념일 " 미국의 생일인 독립기념일(獨立記念日, Independence Day)인 7월 4일은 특별히 점심때 BBQ Lunch를 준다기에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보통 식사때, 모든 음식들은 그냥 끓이거나 물에 탄 것 같은 그런 음식들이 주를 이룹니다. 마치 우유에 물 탄 것 같은 그런 음식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늘 배 고파서 다들 미국 라면을 사서 끓여 먹습니다. 물론, 비엔나 소세지를소시지를 파는데, 일반 소시지를 뎅강 뎅강 자른 소시지를 여기서는 비엔나 소시지로 팝니다. 손가락 굵기보다 작은 이아들 간식 같은 형태의 소시지입니다. 라면을 끓일 때 , 넣어서 먹습니다. 점심때, 햄버거 패디가 그릴구이입니다. 햄버거는 그 크기가 아주 작습니다. 맥도널드에서 1불에 파는 것보다 작은 듯싶더군요. 머핀 크기만 합니다.. 2019. 8. 1.
알래스카" 만년설의 계곡 "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폭포와 계곡이 함께 자리한 Hatcher Pass 의 스시트나 계곡을들렀습니다.Talkeetna Mountains이 자리한 해처패스는등산로로 각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미국의 독립기념일 이브에 찾은 해처패스는많은 이들이 가족과 함께 몰려나와 캠핑을하는 장면들이 보였습니다.이들도 연휴를 맞아 산과 들로 바다로 몰려나와 삶을 만끽 하고 있었습니다..해처패스는 앵커리지에서 약, 한시간 반 거리에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시원스럽게 펼쳐진 산을 만날 수 있어 명소로 부족함이 없습니다.그럼 출발 합니다...앵커리지에서 글랜 하이웨이를 타고 팔머 인터체인지에서나와 저 맨 끝에 보이는 산을 향해 달려갑니다.멀어 보여도 금방입니다.. .해처패스 초입에 해처패스를 설명하는 간판이있으니 잠시 보고 가.. 2018. 7. 5.
알래스카 "July 4th Celebration & Parade " 미국은 역사가 상당히 짧은 나라임에 틀림이 없지만 오히려 그 역사에 반비례해서 세계 제 1의 국가로성장하게 되었지요..Kingdom of Great Britain 라는 나라는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연합왕국입니다.Kingdom of Great Britain의 지배를 받던 13개의 식민지에서 미국독립전쟁이 1775년부터장장 8년간인 1783년까지 치러지다가 결국 미국이독립전쟁에 승리를 하게 되었지요..1776년 미국독립선언을 한지 무려 100년이 지나서야1870년 의회에서 미국 독립기념일을 공식으로 지정을 했다고 하니 저간의 사정이 복잡했었나봅니다..거기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상당히 빨리빨리 추진을 한 것 같기도 합니다..1884년 7월4일 프랑스로부터 자유의 여신상을 독립 100주년 기념선물로 받았던 미국.. 2016. 7. 5.
알래스카 " 블랙스톤 빙하 크루즈 3부" 지난 2부에 이어 오늘 3부편입니다. 빙하 크루즈를 하면 하루종일 시원함에 젖습니다.그리고, 새로운 감동의 물결속에 설레임으로 밤을 맞이 합니다. 여행이 주는 묘미는 바로 새로운 문화와 풍경에 대한 설레임과 감동과 충격입니다. 오늘부터 미국은 연휴의 늪에 빠져 모두들 짐들을 바리바리싸서 여행을 떠나는 즐거운 나드리길에 나섭니다. 독립기념일로 인하여 이런 연휴는 국민 전체를 기쁘게 하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한국에서야 명절 외에는 연휴가 거의 전무하다시피하는데 명절이란 여행을 하는 목적이 아닌지라연휴다운 연휴가 아닌가 합니다. 순수하게 이렇게 여행을 할수있는 최적의 조건을 주는 미국의문화는 마음에 드는것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자! 그럼 빙하여행 3부 막을 올립니다. 지난번 소개한 빙하 바로옆 빙하입니다.. 2015.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