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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눈초리2

알래스카 " 길에서 만난 인연! " 알래스카 와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는 게 있습니다. 어디에서고 말을 붙이면, 정말 아무 거리낌 없이 말을 받아줍니다. 장소에 상관없이 스치기만 해도 미소를 지어주고, 인사를 나누는 그런 모습들은 세상 어딜가도 보지 못할 정겨운 장면들입니다. 식당에 들어가서도 옆좌석 사람이 먹는 걸 보고, 그게 어떤 맛인가요? 하고 물으면 전혀 거리낌 없이 아주 자세히 알려줍니다. 한국 같으면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볼 텐데 , 이곳 알래스카는 그런 게 전혀 없습니다. 수십 년을 한국에서 자라고, 공부하고 생활을 한 탓인지 그런 점이 익숙해지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제는 너무나 익숙하게 그런 것들이 다가옵니다. 알래스카에서의 인연은 이렇게 맺어지나 봅니다. 알래스카 오시면 , 자연스럽게 옆 사람에게 인사를 나누고 말을 거세요... 2020. 7. 24.
알래스카 " King Salmon 낙시터 " 연어 하루 한마리 낚시터가 있습니다. 온 종일 낚시를 해야 한마리를 간신히낚시를 할 수 있을까 말까한 정말 까다로운 왕연어 낚시터 입니다..재수가 아주 좋아야 그나마 한마리를 낚을 수 있어 King Salmon을 행여 누가잡으면 모두들 선망의 눈초리를 보내며축하를 해 줍니다..한인들은 잘 찾지 않는 곳인데, 그 이유는한마리를 잡기위해 하루를 온전히 투자한다는걸왠지 손해 본다는 생각들을 합니다.반면, 백인들은 낚시 그 자체를 즐기기 위해이 곳을 찾아 낚시대를 드리웁니다..왕연어는 Chinook salmon이라고 하는데 태평양연어중에서 제일 큰 연어이기도 합니다.또한, 오메가 3가 풍부한 연어입니다. .선텐을 즐기며 여유로운 낚시를 즐기는 낚시터풍경과 이제 막 부화된 왕연어의 치어들이헤엄쳐 노니는 평화로운 .. 2018.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