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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낚시192

ALASKA " 낚싯대를 둘러메고 떠나자 ! " 알래스카는 겨울만 지나면 3 계절이 낚시 시즌입니다. 훌리건과 청어와 홍어 그리고, 가자미와 볼락 등 다양한 낚시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섬 쪽으로 가면 갯벌에 널린 게 조개들입니다. 백인들은 수프에 넣는 레이저 조개 외에는 잘 먹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반 조개류는 아시아인들이 독차지할 정도로 넘쳐납니다. 갯바위 낚시나 부둣가 낚시 혹은, 가까운 바다에서 언제든지 낚시를 즐길 수 있어 낚시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천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문어도 새우망에서 잘 잡히기도 하거니와 잠깐만 낚시하면 일 년 내내 식탁이 풍요롭습니다. 그럼, 오늘도 낚싯대를 둘러메고 떠나볼까요! 즉석에서 회를 떠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그 싱싱함에 둘이 먹다가 한분 돌아가셔도 모를 정도입니다. 다들 낚시 삼매경에 빠져 있는.. 2022. 5. 15.
ALASKA " 무슨 일이 있을까? " 요즘 알래스카에서는 무슨 일이 있을까 라는 화두를 던져봅니다. 봄이 되면서 다들 들로 산으로 바다로 나가고 있습니다. 산자락에는 다양한 나물들이 기다리고 있고, 강태공들은 낚싯대를 둘러메고 강으로 바다로 향하고 있습니다. 백야가 시작되면서 다양한 축제들도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으며 , 봄이 되자 길고도 긴 동면에 들었던 곰들도 민가로 내려와 먹을 것을 찾고 있습니다. 오늘은 민들레로 김치를 담가서 그 맛도 함께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닷가 모래 백사장에서 낚시를 했더니, 생태, 대구, 가자미, 삼식이가 계속 올라오네요. 많이 잡아도 처치 곤란인지라 이제 그만 잡아야겠습니다. 하늘에는 새들의 제왕 독수리가 사냥감을 노리고 있습니다. 해풍에 들려오는 파도소리가 마음을 더 풍요롭게 해주는 듯합니다. 이게 .. 2022. 5. 13.
ALASKA " 지금은 새우잡이 시즌 2" 지난번 새우 시즌이라고 글을 올렸는데 정작 새우는 보지 못했다는 분이 계셔서 새우 인증샷 올리려고 합니다. ㅎㅎ 새우뿐만 아니라 홍어도 많이 잡히고 가자미는 필수로 잡히는 계절입니다. 4월이 되면 낚시를 즐기는 이들로 늘 바닷가가 북적 거리는데 , 배를 타고 나가는 이들이나 부듯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는 이들이 많이 몰려옵니다. 어디든지 낚시가 가능하고 다양한 어종이 올라오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청어도 지금부터 나오기 시작합니다. 새우망을 사서 저도 도전을 해 보았습니다. 그럼 새우잡이 출발합니다. 이건, 낚시로 잡은 물고기입니다. 튼실하지 않나요? 바다에서 사는 물고기라 힘이 장난아닙니다. 이건, 새우망에 들어갔다가 잡힌 문어입니다. 문어가 자주 잡히는데 망을 빨리 꺼내야지 늦게 꺼내면 안에.. 2022. 4. 24.
ALASKA " Hard Rock Cafe " Anchorage 다운타운에 있는 Fast food 점인 하드락 카페에 들렀습니다. 라이브 음악도 연주하면서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카페인데 햄버거 높이가 엄청 높은 홍콩 버거로 아주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낮에 들러서 라이브 음악을 감상하지는 못했지만 그 분위기만큼은 늘낄 수 있습니다. 바다 부둣가에서 이제 봄철 낚시가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새우와 홍어 낚시도 가능하며 다음 달에는 청어 철이 다가옵니다. 그럼 살포시 낚시 분위기도 살피면서 하드락 카페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하긴 하지만, 그동안 겨울 동안 참았던 낚시에 대한 욕구를 해결할 수 있어 좋습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하드락 카페입니다. 햄버거 메뉴입니다. 홍콩 버거는 나와 있지 않네요.. 제일 큰 햄버거의 세배 크.. 2022. 4. 13.
ALASKA " 연어 낚시가 그리워지는 요즈음 " 지금은 새우 시즌입니다. 보트를 타고 나가 통발을 드리우고 알래스카에서만 나는 눈이 빛나는 새우 철이 다가왔습니다. 4월이 오면 , 늘 마음이 싱숭생숭 해집니다. 바다낚시가 시작되면서 모든 어종에 따라 어장이 활짝 열리게 됩니다. 새우, 가자미, 생태, 우럭, 볼락, 대구 등 다양한 어종을 늘 잡을 수 있어 강태공들에게는 일 년 중 제일 기다려지는 4월이 아닌가 합니다. 그럼 손에 손잡고 바다로 나가 볼까요! 여기는 바다가 아니고 강가입니다. 리밋은 하루에 세 마리인데 한 마리만 잡아도 기분이 너무 좋답니다. 일명 물개입니다. 바다표범의 유려한 수영실력은 정말 너무 부럽기만 합니다. 여기는 엄청나게 큰 호수인데 고기는 별로 없는지 낚시하는 이는 보기 힘들지만 사냥을 하는 이들은 많이 옵니다. 저 깊고 깊.. 2022. 4. 3.
ALASKA " ESKIMO 마을을 들르다 " ALASKA NATIVES CULTURE 알래스카 원주민들은 거의 운동을 하지 않습니다. 작은 마을이라 체육관이나 헬스클럽들이 없기도 하지만, 천성적으로 이들은 사냥과 낚시를 다니기에 딱히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지도 못합니다. 고등학생 졸업까지는 상당한 미모를 자랑 하지만, 학교를 졸업하면 몸매 관리를 하지 않는편입니다. 오뚜기로 변하는 건 순식간이더라고요. 임신을 해도 낙태를 하는 건 거의 없습니다. 결혼이라는 자체에 크게 중요성을 두지 않기에 그냥 아이를 순산하는데 워낙 복지가 잘 되어있어 낳아 기르는데 생활에 불편은 없는 편입니다. 아이를 낳으면 바로 2천 불을 주고 성인이 될 때까지 매월 하이 한 명당 800불씩 줍니다. 그리고, 교육은 무상교육입니다. 연어를 손질해서 저렇게 말리는데 , 언제든지 .. 2021. 12. 25.
ALASKA " NATIVES CULTURE"원주민의 문화 알래스카 원주민들은 거의 운동을 하지 않습니다. 작은 마을이라 체육관이나 헬스클럽들이 없기도 하지만, 천성적으로 이들은 사냥과 낚시를 다니기에 딱히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지도 못합니다. 어부들과 사냥꾼의 쉼터인 원주민 마을에서는 별다른 놀이문화가 없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마리화나를 사랑하는 원주민이 대다수이며 지나가는 나를 붙잡아 마리화나 한대 피라고 권유를 하기도 합니다. 저는 마리화나 냄새만 풍겨도 질색팔색을 하는데 마리화나 냄새가 아주 고약합니다. 이제는 마리화나가 합법화되어 온 가족이 모여 피는 그런 일상을 어디에서든 쉽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작은 동네이다보니 그냥 걸어서 이웃 마실도 가고, 배 타고 앞바다에 나가 연어를 잡아 손질해서 집 앞에 널어놓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안주 없는 .. 2021. 11. 8.
ALASKA" Tlingit 원주민 마을을 가다 "1부 알래스카는 한국의 15배 크기입니다. 한국의 서울과 제주도 날씨가 다르듯이 알래스카 역시, 지역별 날씨가 사뭇 다릅니다. 남동부에 위치한 작은 섬 원주민 마을은 시애틀의 날씨와 비슷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좀 색다른 포스팅입니다. 관광지도 소개하고 식당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절경의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다양한 먹거리들로 넘쳐나는 아름다운 섬한 곳을 소개합니다. 툴링킷이란 부족은 아주 멀고도 먼 오래전 시베리아에서 건너온 인디언 부족입니다. 툴링킷 언어를 사용하면서 제일 많은 부족이 살던 곳이기도 한데 하이다라는 부족도 같이 와서 생활을 하며, 손재주가 좋아 각종 공예품을 많이 만들기도 하고, 삼나무로 카약을 만들어 어업과 사냥을 주로 했습니다. 먼바다로 나가지 않고 갯벌에서 조개를 채취하고 광어와 홍어,.. 2021. 10. 30.
ALASKA" 연어 낚시의 추억 " 알래스카에 살면 낚시는 거의 전문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연어와 대구, 생태, 가자미, 광어를 수시로 잡아서 1년 동안 식탁 위에 올리 위해 차곡차곡 냉동고에 재워놓고는 합니다. 낚시가 생활화하다 보니, 자연히 낚시에 대해서는 다양한 경험이 생깁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활동영역이 줄어들었지만 오히려 여유로운 낚시환경으로 인해 더 낚시를 즐겨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알래스카를 여행 하면서 셀폰으로 찍은 사진으로만 구성을 해 보았습니다. 귀중한 장면이나 소중한 장면들, 그리고 일상적인 장면들을 모아 모아 보았습니다. 내손 안의 작은 사진기로 들여다본 세상을 소개합니다. 수온이 차다 보니, 바다에서 낚아 올린 고기들이 싱싱합니다. 제가 낚아올린 대구입니다. 설산과 빙하지대를 바라보다 보면 눈이 마치 정화.. 2021. 10. 11.
ALASKA " 패들보드와 피크닉 " 한국에서는 차박과 캠핑이 한창 유행이지요. 미국도 차박을 할 곳이 상당히 많아 캠핑카들이 전국을 돌면서 휴가를 즐기기도 합니다. 낚시도 하고 , 패들보드를 타면서 더위를 식히거나 가족들끼리 피크닉을 나와 모처럼의 휴일을 즐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애견을 데리고 호숫가를 거닐며 산책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쾌적의 휴양지이기도 합니다. 호숫가 주위를 산책할 수 있도록 이렇게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바람 한 점 없는 것 같아 호수가 정말 잔잔 하기만 합니다 가끔 만나는 저런 귀여운 다리를 건너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어딜 가나 보트나 패들보트를 렌털 해주는 비즈니스는 다 있나 봅니다. 잠시 앉아 물 멍을 때리는 것도 좋습니다. 레스토랑인데 저기서 결혼식을 해도 좋을 것 같네요. 산에서 흘러나오는.. 2021. 10. 3.
ALASKA"晩秋의 호숫가를 산책하다 " 페어뱅스에서 엘리엇 하이웨이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11마일 지점에 Lower Chatanika River State Recreational Area 가 나타납니다. 문제는 제가 수시로 이 근처를 지나갔는데도 , 발견을 하지 못하다가 오늘 작은 길을 따라 자작나무 단풍을 찍다가, 발견을 했답니다. 고속도로에서, 전혀 이정표나 알림 표지판이 없어서 알질 못했습니다. 가을은 깊어만 가고 벌써 겨울이 저만치 손짓을 하고 있어 단풍이 가득한 호숫가를 찾아 산책과 무지개 송어 낚시를 잠시 해 보았습니다. 입간판이 숲 속에 가려져 운전을 하다 보면 스치듯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 좌측으로 이렇게 비포장 도로가 있길래 핸들을 꺽어 길을 접어들었습니다. 호숫가 주변으로 차가 지나다닐 수 있.. 2021. 10. 2.
알래스카 " 연어 낚시 하는 방법 " 알래스카 연어낚시하는 법을 공개하려고 하는데 제가 잘 낚는 편은 아닌지라 그나마 아는 방법에 대하여 잠시 소개하려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을 2차까지 다 맞아 마음이 아주 편안합니다. . 요새는 낚시할 시간이 없어 한이 맺혀있지만 틈 나는대로 낚시를 갈려고 합니다. 알래스카 지형에 따라 낚시를 하는 방법은 모두 다르는데 , 오늘은 지역별로 몇 군데만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제가 말씀 드리는게 정확하지는 않지만 여태 해본 경험을 위주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등장하는 장소는 다운타운 기차역 옆 Ship Creek 입니다. 바닷물이 밀물 때에 강줄기를 타고 올라옵니다. . 그럼 연어낚시를 떠나볼까요. . .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쉽 크릭에서는 지금 킹 샐 몬이 한창 올라오는 철입니다. 일단, 킹샐몬의.. 2021.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