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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낚시192

ALASKA " Seward 맛집들 " 스워드 항구에 있는 맛집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항구에 모여 있어 찾기도 아주 쉽습니다. 그리고, 공통점이 바로 바다 뷰입니다. 빙하와 다양하고 아름다운 보트와 요트들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들입니다. 낚시를 해서 잡은 물고기들을 손질해서 직접 보내주는 택배 샵들도 자리하고 아기자기한 선물의 집들도 있어 기념품들도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스워드로 출발합니다. 바닷가에 자리 잡은 기념품샵입니다. 낚시를 가려는 이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저런 장면만 봐도 가슴이 설렙니다. 스워드 맛 집중 하나인데, 레스토랑 Ray, s라는 곳인데 알래스카 해산물을 취급하는데 킹크랩, 연어, 할리벗 등을 유럽식으로 조리하여 선을 보이는 격조 있는 레.. 2022. 8. 8.
ALASKA " Seward 가는 길 " Seward는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자주 소개하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갈 때마다 늘 다양한 풍경을 주는 것 같아서 매번 스워드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는 합니다. 할리벗(광어)이나 연어를 사러 가기도 하는데 대단위로 필요할 때는 직접 생선을 사러 갑니다. 물론, 낚시를 하러 갈 때도 자주 있었으며, 관광지중 하나인 빙하 트래킹을 하러 가기도 합니다. 오늘은 스워드 가는 길에 만난 호수와 Fire Weed 꽃도 만나기도 하고 아름다운 구름을 따라 스워드까지 가 보았습니다. 먼저 저녁노을로 출발합니다. 노을을 만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살아 온 지난날을 잠시 회상하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아 소중하기만 합니다. 어쩜 저리도 구름이 아름다울까요. 휘몰아치는 구름이 무언가 화두를 던.. 2022. 8. 3.
ALASKA " 목숨걸고 연어 잡는 사람들 " 지난번에 소개를 드렸던 CHITINA라는 연어 낚시터에 이어 오늘 그 두 번째입니다. 제목대로 정말 목숨을 걸고 연어를 잡는 사람들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시겠지만 , 99% 사실임을 오늘 자세하게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힘이 좋은 연어들만 올라오는 곳이라 행여 King Samon 이 잡히면 긴급 상황이 발생을 하는데 , 만약 힘이 좋다면 딥넷 채를 끌어올릴 수 있겠지만, 힘임 부친다면 얼른 딥넷 채를 놓아야 목숨을 건질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연어를 잡아 올리는 길목이 모두 벼랑 끝이라 밧줄에 몸을 매고 연어를 잡게 됩니다. 그만큼 위험한만큼 연어 맛 하나만큼은 끝내줘 여기서 잡은 연어가 알래스카 연어 중 제일 비싸게 팔립니다. 연어와 사투를 벌이는 강태공들의 진 면목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2022. 7. 21.
ALASKA " 정말 특이하게 연어를 잡는 CHITINA RIVER 낚시터 " 알래스칸이라면 한 번은 꼭, 와야 할 곳이 바로 CHITINA라는 마을입니다. 여기는 일반 연어 낚시가 아닌, DIPNET이나 Fish Wheel이라는 독특한 연어 낚시 방법입니다. 여기는 인디언 원주민 마을입니다. 그래서, 원주민을 위해 독특한 연어를 잡는 방법이 법으로 인정이 되어 있습니다. DIPNET이라는 도구는 대형 잠자리채와 비슷하며 Fish Wheel이라는 도구는 물레방아를 연상하시면 됩니다. 알래스카에 거주하는 이가 아니면 여기서 낚시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오직 알래스칸만을 위한 연어 낚시터입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알래스카에서 잡히는 연어 중 여기서 잡히는 연어를 최고로 치는데 그 이유는 워낙 물살이 세고 , 수온이 낮아 올라오는 연어들 중 제일 건강한 연어들만 이곳으로 산란을 위해 올라.. 2022. 7. 19.
ALASKA "연어 낚시와 손질하기 " 여름 내내 진행되는 연어 낚시 시즌이라 이제는 자주 낚시에 대한 이야기가 주가 될 것 같습니다. 험난한 수로를 따라 강으로 거슬러 온 자격 있는 연어에 한해서 낚시를 하게 되는데 힘 좋은 연어들에게는 기생충이 생기지 않지만, 그래도 혹시를 위해 한번 얼렸다가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오늘은 러시안 리버 상류로 올라가서 저만의 포인트를 찾아 연어 낚시를 할 예정입니다. 저에게 할당된 리밋 6마리만 잡을 건데 잡아서 현장에서 바로 손질을 하고 가져올 계획입니다. 제가 잡을 연어의 종류는 RED SALMON인데 연어 중에서 가장 맛이 뛰어난 연어입니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 맛이 일품입니다. 그 신선한 향이 입안에서 가득 퍼지는 그 맛에 풍덩 빠지게 됩니다. 그럼, 오늘도 출발합니다. 오늘도 빙하를 마주 보며 차.. 2022. 7. 9.
ALASKA " Russian River 에서의 연어낚시 " 지금은 알래스카 어느 곳을 가도 연어 낚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은 휴가를 얻어 연어 낚시채비를 하고, 휴가가 없는 이들은 주말마다 연어 낚시를 하기위해 낚시터를 찾습니다. Russian River는 전세계에서 강태공들이 찾아오는 유명한 연어 낚시터입니다. 연어 낚시 시즌 외에는 무지개 송어를 잡기도 합니다. 연어는 산란철에 잡을 수 있지만 무지개 송어는 상당히 제한이 많은편입니다. 연어 낚시의 메카라 할 수 있는 Russian River를 향해 오늘도 출발을 합니다. 만년설이 남아있는 먼 산을 바라보며 오늘도 힘차게 출발합니다. 저 계곡에 있는 만년설을 직접 가서 만져 보았는데 마치, 돌덩이만큼이나 엄청 딱딱하더군요. 구름들이 자유비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기 구름을 향해 잔소리를 하는 엄.. 2022. 7. 3.
ALASKA " 연어 낚시 시즌이 돌아 왔어요 " 봄부터 시작된 (물론, 겨울에는 얼음낚시를 즐긴 하지만 ) 다양한 어종을 골라 낚시를 즐겼으나 이제는 본격적인 연어 낚시가 가능한 시즌이 돌아 왔습니다. 직장에 다니는 이들은 부랴부랴 휴가 일정을 잡고 비즈니스를 하는 이들은 주말마다 낚시 갈 계획을 수립하고 동행할 이들을 모집합니다. 친구 빌리는 친한 친구들과 1주일에서 열흘 정도 일정을 잡아 RV를 몰고 연어 낚시터로 향합니다. 알래스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여행을 오는 이들도 할리벗 낚시와 연어 낚시 일정을 포함합니다. 알래스카 현지에 지인이 있으면 정말 저렴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지만 낚시 투어 코스를 택하면 기껏해야 하루정도 비싼 경비를 들여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낚시 투어 코스는 누구나 두세 마리 잡을 정도는 개런티가 되는 바다를 선택하지.. 2022. 6. 18.
ALASKA " 오늘의 수확물 " 오늘도 어김없이 바다로 나가 새우망을 드리우고 그 잠깐 사이에 낚시를 했습니다. 가자미도 건져올리고 , 볼락도 잡았습니다. 새우망에는 새우 외에도 문어가 집을 짓고 있었기에 횡재를 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혼자 먹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라 나눔 행사를 했습니다. 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경비가 제법 듭니다. 오죽하면 부인들은 차라리 그 돈으로 사 먹지, 가서 사서 고생을 하냐고 핀잔을 하기 마련인가봅니다. 진정 고기를 낙아 올리는 재미를 느끼지 못한 분이라면 충분히 그런 말을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강태공들에게는 그 말이 주는 의미에 기함을 하고는 합니다. 낚싯대를 둘러메고 가는 그 기분 아시나요? 새우망을 드리우고 그 사이에 낚시로 건져 올린 아이들입니다. 엄청 못생겼죠? 그래도 매운탕감으로는 최고입니.. 2022. 6. 8.
ALASKA " 연어와 갈매기 " 이제 마음 놓고 연어를 잡을 수 있는 시즌이 도래했습니다. 연어가 등장하면서 독수리,갈매기,곰등 다들 입맛을 다시며 이때를 기다려 왔습니다. 알래스카가 풍요로워지는 이 시기는 정말 젖과 꿀이 넘쳐흐르는 땅이 되었습니다. 캐나다와는 사뭇 다른 낚시터와 풍경으로 더한층 사랑받는 알래스카가 되었습니다. 늘 새로운 낚시터가 10분마다 있을 정도로 연어가 풍년입니다. 갈매기들이 꿈을 꾸는 이때를 위하여 기나긴 겨울을 이겨 냈나 봅니다. 그럼 제가 왕연어를 잡은 기념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다에 나오면 그냥 기분이 좋습니다. 뚜렷하게 이유도 없이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연 속에 머무는 그 느낌이 좋습니다. 신발을 벗어 들고 맨발로 백사장을 거닐면 발가락 사이로 스며드는 모래알의 간지러움이 미소를 절로 짓게 합니.. 2022. 6. 6.
ALASKA " 낚시와 민들레 그리고, 두릅 " 알래스카는 지금 엄청 분주합니다. 산과 들로 그리고 바다로 나가서 일 년 치 먹거리를 장만하기 위해 백야 임에도 불구하고 한시가 아쉽기만 합니다. 다양한 나물들은 그 시기가 정해져 있어 시기를 놓치게 되면 꽃이 피어서 질기게 되니 , 그 시기에 맞춰 나물을 채취해야 합니다. 그래야 일 년 식탁이 풍성하기 때문이지요. 여린 민들레는 샐러드로 먹기 너무 좋습니다. 삼겹살에 쌈을 싸서 먹을 때 같이 곁들여도 아주 좋으며 민들래 김치가 봄의 향기를 만끽하게 해 줍니다. 여성에게 정말 좋은 민들레와 두릅이 한창이라 두릅을 따러 갔습니다. 그리고, 짬을 내서 바다를 찾아 낚시도 해야 했으니 정말 " 바쁘다 바빠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 있습니다. 그럼 그 현장 속으로 고고~ 두릅을 제법 많이 따왔습니다. 그리고.. 2022. 5. 27.
ALASKA " 말 달리자 ! " 많은 분들이 알래스카는 춥고 겨울만 있다고 생각을 많이 하십니다. 알래스카도 사계절이 있으며 , 5월부터는 백야가 시작이 되어 하루 종일 태양을 마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 개념이 사라져 자칫 여행을 오셔서 주야장천 돌아다니다가 피로가 쌓이기도 합니다. 백야를 잘만 활용을 하면 , 시간을 알차게 이용을 해서 많은 곳을 여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에도 말 농장이 많습니다. 겨울에는 말을 맡기는 곳도 여러 곳 있으며, 말을 타고 산책을 즐기는 이들을 많이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승마대회도 백야를 이용해 곳곳에서 치러지고 있는데 오늘은 그 현장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곧, 연어낚시 시즌이 다가와 강태공들이 분주합니다. 그럼 다 같이.. 2022. 5. 19.
ALASKA " 낚시용품과 고비와 대나물 "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 오면서 알래스카 전역은 강태공들의 놀이마당이 되었습니다. 산과 들에는 갖가지 나물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쑥쑥 자라고 있으며 , 백야로 인해 자칫 그 시기를 놓치면 훌쩍 커버린 나물들이 내년을 기약합니다. 낚시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가히 성지라 불리우는 스포츠용품점에는 낚시용품과 캠핑 제품을 구입하려는 이들로 붐비기만 합니다. 초보자들에게는 하루종일 구경거리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숙달된 강태공들은 자기가 살 것만 미리 메모를 해와 구비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 자기도 모르게 이거 저거 자꾸 손이 가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낚시용품들이 창고 가득합니다. 이점을 제일 유의하셔야 합니다. 가시오갈피 두릅과 고비 그리고 대나물을 소개해 드립니다. 저는 겨울에도 자주 옵니다. 겨울에.. 2022.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