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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기타2

알래스카" 밤 바다의 캠프화이어 " 학창 시절 여름방학이면 바닷가 해수욕장에 놀러 가 밤만 되면 캠프화이어를 하면서 기타의 음률에 젖어 타오르는 불빛에 젊은 청춘들의 영혼을 물들게 하는 낭만 어린 옛 , 시절들이 떠 오릅니다. 파도소리와 기타 소리가 너무도 잘 어울려 눈처럼 쏟아지는 별빛의 향연 속에서 젊음을 불태우며 , 미래를 생각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시절이 그립기만 합니다. 어제는 어두운 숲을 지나 파도소리가 들리는 캠프 화이어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곳 원주민들과 히피족들이 한데 어울려 세상 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의 벽을 허물고 모두를 받아들이는 밤바다의 파티에 함께 온 밤을 하얗게 지새웠습니다. 마침 생일을 맞은 친구도 있어 축하 인사도 건네고, 그들이 서슴없이 건네주는 맥주와 보드카, 양주를 함께 나눠 마시며 시간이 가는 줄 .. 2019. 8. 21.
알래스카 " 초등학교와 쵸코렛" 지난번 들렀던 초등학교를 다시 찾았습니다. 그런데 재미난 사실을 발견 했답니다. 음악실에 가보니, 보기에도 아주 휼륭한 기타들이줄을 지어 자기를 선택하기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너무 기웃 거리면 수상하게 볼까봐 살금살금 가 보았습니다. 한국의 초등학교 분위기와는 상당히 다르더군요.알래스카에 와서 알래스카다운 초등학교 풍경을 만난 것같아 잠시 소개를 합니다. 컴퓨터실에 들렀는데, 정말 심플한 컴퓨터들이 준비되어 있더군요.오히려 한국에서 부러워 할 것 같은데요. 모든 교실 문 앞에는 담임 선생님 성함이 적혀 있습니다.이런거는 보고 배워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복도에는 아이들의 글솜씨 가득 합니다. 우리는 방과후에 환경미화를 하지만 , 여기는 수업시간에 환경미화를하더군요. 일회용 접시를 재 활용하여 멋진 눈사람을.. 2016.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