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군것질2

알래스카" 페르시안 마켓 과 생태탕 " 페르시안 하면 아랍권에 속하는 나라로 우리나라에서는 케밥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페르시안 고양이를 키운 적이 있었는데 얼마나 도도한지 목욕 한번 시키려면 아주 고생을 한 기억이 떠 오릅니다. 우연히 지나가다가 페르시안 마트를 보았는데 호기심에 들어가 여러가지 물건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물건들이 아랍어로 쓰여 있어서 모양새만 보고 용도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었는데, 그래도 들어간 김에 몇 가지 군것질할 식품들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그럼 한번 구경하실래요? 거리를 갖다가 우연히 발견한 페르시안 마켓인데 각종 육류 제품들을 많이 팔더군요. 마트에서 업어 온 간식거리입니다. 이 빵은 상당히 큰 빵인데, 크기가 노트북 두 개 크기입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면 , 밀가루 반죽을 해서 화덕에 구워낸후 다.. 2019. 10. 11.
알래스카 " 한국의 식당 2편 " 다니면서 보이는 건 모두 식당들뿐인지라 , 슬리퍼를 한 켤레 살려고 신발 가게를 찾는데 아예 없더군요. 그래서, 차를 타고 멀리 있는 재래시장을 찾아 갔더니 , 마치 5일장 같은 분위기였는데 신발 가게가 있더군요. 설날이면 엄니 손을 잡고 설빔을 사러 다니던 그 시절이 생각이 났습니다. 당시만 해도 시장에 가면 없는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가게들이 늘 반겨주어 , 군것질도 하면서 시장통을 돌아다닌 기억이 아련하게 남아 있습니다. 특히, 시장에서는 물건 가격을 깎는 게 마치 일상화되어 에누리해주는 게 미덕으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간 신발 가게에서는 조금 색달랐습니다. 카드로 하면 얼마고 현금으로 하면 천 원 깎아 드릴게요 하시더군요. 역시, 세상은 변한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식당도 .. 2019.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