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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경비행기74

Alaska " Glacier 와 Denali National Park " 빙하는 아주 천천히 움직이는 얼음 덩어리라고 볼 수 있는데, 수천 년에서 수만 년 동안 꽁꽁 얼었던 얼음들이 중력과 높은 압력으로 흘러내리거나 움직이게 됩니다.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서 만나보는 빙하의 위용은 정말 놀랍기만 합니다.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알래스카의 빙하 투어는 혼자 보기에 아까울 정도입니다. 그리고, 북미 최고봉인 디날리(6,194미터) 국립공원은 약, 600만 에이커에 달하는 엄청난 위용을 자랑합니다. 경비행기를 이용해 디날리 산 정상에 내려 잠시 디날리 품에 안겨보는 감동은 온몸이 짜릿할 정도로 감동을 안겨줍니다. 경비행기에서 내려서 청혼을 하는 이도 있는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오늘은 살짝만 빙하와 디날리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다를 부유하는 빙하인데 .. 2020. 2. 3.
알래스카" BC Islands 가는 항구풍경 " 항구를 비롯해 공항과 바다 그리고, 산책로 등을 아주 즐겨 애용하며 자주 가는 편입니다. 오죽하면 한 달에 비행기를 10번 정도 탄 적도 있었습니다. 경비행기를 처음 탈 때는 다소 두렵기도 했지만 낡아서 바람이 들어오는 경비행기를 탄 후로는 그 어떤 것도 무섭지 않게 되더군요. 문 틈으로 강한 바람이 들어오는데 추워서 정말 아주 곤혹스러웠습니다. 언젠가는 헬기를 탔는데, 난방이 되어 정말 좋았던 기억도 있습니다. 오늘은 BC Islands 가는 항구 풍경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시미와 롤 먹방 사진도 등장합니다. 항구에서도 제철 과일을 팔고 있더군요. 다양한 과일들이 많은데 제가 좋아하는 건, 바로 제일 좌측에 있는 블랙베리입니다. 정말 달콤합니다. 여기저기 여행용 캐리어를 내려놓고 훼리를.. 2019. 9. 30.
알래스카" 경비행기와 폭포 " 알래스카 하면 빙하와 만년설과 곰, 연어가 연상이 되지만 그에 못지않게 경비행기가 다른주에 비해 상당히 많습니다. 일반 도로 보다는 하늘을 이용해 이동을 해야 하는 교통수단으로 이용을 하기도 하지만. 개인들이 경비행기를 가장 많이 소유한 주가 바로 알래스카주입니다. 자기 집 앞 호수나 마당에 경비행기를 세워 놓고 , 틈이 나면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산책합니다. 정말 말 그대로 하늘 위의 산책입니다. 오늘은 귀엽고 앙증맞은 경비행기들과 시원스러운 폭포를 소개합니다. 귀엽고 앙증맞은 경비행기가 유혹을 하는 듯합니다. 언제라도 하늘 위를 산책할 수 있도록 대기 상태입니다. 행여 철새와 경비행기가 충돌을 할까 걱정이 됩니다. 금방 제 옆에서 경비행기가 푸른 창공으로 날아오릅니다,. 고요한 호수 그리고, 그림자.. 2019. 6. 18.
알래스카 " 경비행기와 맥반석 계란 " 경비행기를 영어로는 light aircraft 라고 하는데, 알래스카에서는 경비행기가 교통수단으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다른 어떤 주보다상당히 숫자가 많습니다.예전에는 경비행기가 아주 중요한 교통 수단이었으니, 전 주민의 절반 정도가 항공기 조종면허를 보유 할 정도로 경비행기는 알래스카에서빼 놓을 수 없는 교통수단입니다..나중에는 점점 여행객을 위한 수단으로 발전을해 왔습니다.저도 겁이 많아 처음 대형 비행기를 탈 때는불안 초조 했습니다.온 몸에 힘이 들어 가기도 했으며, 이륙 할 때는아찔하면서 구토가 일기도 했습니다.한국에서도 비행기를 워낙 자주 타기도 했지만그러다보니, 서서히 익숙해지더군요..그런데, 알래스카에 와서 처음 경비행기를 탈 때는마치 비행기 처음 탈 때보다 더 겁이 났습니다.거기다가 바람이 .. 2019. 3. 14.
알래스카 " 눈썰매와 경비행기 " 새하얀 설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눈썰매를 즐기는 풍경은 평화와 화목의상징 같은 모습 이기도 합니다.겨울 추위를 이겨내며, 아이와 함께 눈썰매를끌며 , 함께 언덕을 내려가는 그들의 입가에는미소가 함께 합니다..자연 설의 풍요로움을 온 몸으로 느끼며 힘차게내려가는 눈썰매의 속도는 짜릿함으로 비명을자동으로 소리 내게 됩니다.설경 속에 깊이 잠이 들어 봄을 기다리는경비행기들의 자태도 소개합니다...언덕 위에서 눈썰매를 타는 모습인데 ,색상을좀 더 잘 맞췄으면 한 폭의 그림일 것 같습니다.물론, 포토샵으로 수정하면 멋진 사진이 될 것 같네요.. .눈썰매에 아이를 태우고 언덕 밑에서 끌고 오는 아버지의모습인데 짠 하네요.. .한국에서는 감기 걸린다고 겨울에 아이를 데리고 이렇게나온다는 게 상상이 가지 않.. 2019. 2. 13.
알래스카 " 경비행기 골라 보세요 " 알래스카 만큼 경비행기가 많은 주는 없습니다.겨울에는 기나긴 동면에 접어들지만 ,겨울 잠에 빠진 모습조차도 한 장의 그림 엽서만큼이나 아름답습니다.경비행기를 자주 이용하는 저에게는 마치 일반 승용차만큼이나 친밀감이 있어 그리꺼려함은 없습니다..겨울 왕국에서 잠이 들어버린 경비행기들은 내년 봄을 기다리며, 기나긴 동면에 접어들어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수많은 경비행기중에 마음에 드는 비행기를골라 보시기 바랍니다...한장의 그림 엽서로도 아주 휼륭한 것 같습니다.. .앵커리지의 추가치 산맥입니다.. .한번은 지인의 경비행기를 탔는데 문틈 사이로어찌나 바람이 들어 오는지 추워서 아주 혼이 난적이있었습니다.. .경비행기를 사려면 어느 정도 정비를 할 줄 알아야 괜찮습니다.. .겨울에 이 호수에 .. 2018. 12. 22.
알래스카 " 겨울 잠에 빠진 경비행기 " 앵커리지의 수많은 경비행기들이 이제는 기나긴 동면에 접어 들었습니다.점점 얼어가는 호숫가에는 이제 물 안개만이함께 하고 있습니다.내년 봄을 기다리며 겨울 잠에 빠진 경비행기들은머리와 날개에 코트를 두루고 , 영하의 날씨를 견디기 위해 숨쉬기에 들어 갔습니다..온도가 내려 가면서 구름들은 더욱 지상에 가까이내려 앉아 묵직한 구름의 자태를 간직하고 있는알래스카의 겨울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경비행기들이 주차장에 하나 가득 모여 추위를이겨 내는 모습입니다...이제 수상 경비행기들이 노닐었던 호수가 서서히얼어가고 있습니다.. .이중에 매물로 나온 경비행기들도 많이 있습니다.. .호수 뒤로는 눈이 쌓인 설산들이 겨울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틀 동안 내린 눈이 제법 많았지만, 비가 내려 많이녹은 상태입니다... 2018. 11. 15.
알래스카" 북극의 공항 풍경 " 알래스카 크건 작건 모든 마을에는 경비행장이 있는데 , 알래스카에서 경비행기의 필요성은제일 중요 하다고 보면 됩니다.모든 물류의 이동이 경비행기를 이용해 운송이되며,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중요한 교통수단이기 때문입니다..주민수가 100명만 되어도 그 마을에는 공항이있는데 , 비상 사태가 발생시 그들의 목숨을지켜주는 아주 중요한 생명줄이기도 합니다.기후 온난화로 점차 육지가 침식 되는데 이런비상 사태에 경비행기와 활주로가 제일 중요한거점이 됩니다..모든 우편물과 공급되는 생필품들도 경비행기를이용해 공급이 되기 때문에 기상이 악화되어경비행기가 뜨지 못할 경우 , 아이들 분유를 비롯해개스등 공급이 되지않아 위급한 상황이 발생이 될 수도 있습니다.그래서, 미국에서 가장 많은 경비행기가 많은 곳이바로 알래스카주.. 2018. 11. 13.
알래스카" 야생동물 보호구역 " 베델 시내에서 약, 1마일 정도 비포장 도로를 달리다보면 Hangar Lake이 나오는데 그 규모가 엄청나 마치 바다를 보는 것 같습니다.물떼새들이 모여들고 낚시를 할 수 있으며수상 경비행기 약40여대와 군용기 두대가하늘을 날기를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또한, 여기서부터 유콘 델타 야생동물 보호구역이시작되는데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야생동물 보호구역이기도 합니다.알래스카 남서부에 1,916만 에이커에 달하는 야생동물 보호 구역에는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이 곳을찾아 겨울과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그러나, 원주민인 에스키모들에게는 일개 사냥터에불과 할뿐이라 안타깝기도 합니다..그럼 행어 호수를 향해 가 보도록 할까요?..비를 흠뻑 머금은 툰드라의 단풍입니다. . .비는 내리고 바람불며 진흙탕인 도.. 2018. 9. 26.
알래스카 " Bethel의 물가 " 알래스카에는 크고 작은 원주민 마을이 대략 200여개의 마을이 있습니다.이 마을들은 거의가 경비행기를 이용해 왕래가가능 한 곳들입니다..오늘 소개 할 곳은 Bethel에 있는 일명 A/C 마트로불리우는 Alaska Commercial Company 입니다.알래스카 전역에 분포되어 운영되고 있는 소매점포이지만, 엄청난 매출과 규모를 자랑하며 알래스카의 돈을 자루에 쓸어 담고 있는 소매상입니다..Alaska Commercial Company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 되었습니다.1776년 러시아 황후인 캐서린 대제가 설립한 무역회사가알래스카에서 다양한 무역 활동을 하던중 (사실 이때엄청난 부정부패가 만연이 되었슴) 1867년 미국이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구입하면서 이 무역회사도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루이스 형제에게 .. 2018. 9. 16.
알래스카 " 텃밭과 Bethel" 이제 텃밭 농사에 대해 조금씩 이해가 가는 게 금년 한해의 수확이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일이기도 했습니다..텃밭을 뒤로 하고, 원주민 마을인 베델을 향하여가방을 챙겨 공항으로 나갔습니다.앞으로 베델에 대하여 조금씩 소개를 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인구 7천여명이 모여 사는 Bethel 이라는 지역은Yup'ik 이눗잇(에스키모)이 모여사는 알래스카 토착민의 마을입니다..알래스카 서부 자치구에서 제일 큰 곳이며 주변에는 많은 마을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경비행기를 이용하여이 곳을 찾게 됩니다..오늘은 조금만 소개 하기로 하고 차후 조금씩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앞뒤로 마당이 넓어 잔듸를 깍으려면 다소 힘이 들기도 하지만,깍고나면 기분은 좋아집니다.한달에 한번은 깍은 것 같습니다.. ... 2018. 9. 16.
알래스카 " 환상의 빙하 풍경 " Anchorage에서 마타누스카 빙하를 지나 발데즈로 여행을 하던 중 최고 고지대의 작은 마을에 잠시 차를 멈추고, 주변을 둘러 보다가 빙하가 유유히 흐르다가 멈춘환상적인 빙하 지대를 만났습니다..그 풍경이 얼마나 장관이었는지 한장의여행 엽서 표지로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보통 경비행기로 투어를 해야 만나 볼 수 있는귀한 장면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빙하는 스스로의 무게와 기온의 영향으로 서서히강처럼 흐르게 됩니다.빙하가 흐르는 환상적인 모습입니다.. .오늘은 날이 흐려 멋진 설산이 구름에 잠겨 있는 모습입니다. . .이 호수도 엄청나게 큰 호수인데 캐빈 두어채가 있으며수상 경비행기로 다니는 곳이더군요. . .도로를 몇시간이고 달리다가 만나는 마을이 반갑기만 합니다.. .이제는 마을 주민들이 점차 줄어.. 2018.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