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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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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0.07 알래스카"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
2020. 10. 7. 01:33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의 가을은 고즈녘해서 좋습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길목에 서서 잠시

가을 풍경 속에 젖어봅니다.

지난했던 가을 일상 속에서 잠시 되돌아보며

내 몸과 마음이 단풍으로 물들어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의 폭풍속에서도 내 몸 한자리 뉘일

자리를 만들어 이렇게 가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저 아름다운 알래스카 풍경 사진을 보시면서 

오늘 하루를 힘차게 출발해 보시기 바랍니다.

 

힐링의 원천 알래스카의 가을 풍경입니다.

 

 

 

 

빙하의 가을.

툰드라의 가을

 

가을에 갇혀버린 물고기 섬

나와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더니,

오토바이를 몰고 신나게 

달려가는 백인 아줌마.

 

가을빛에 넋을 놓는 빙하

 

 

달리는 것만으로도 가을여행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호수에 빠진 가을 풍경

 

아이를 업고 산책로를 걷는 백인 할아버지.

 

견공도 옥빛 호수의 아름다움에 취하다.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오른 다리가 하나 없는 견공.

그래도 씩씩하기만 하다.

 

 

산란을 마치고 숨을 거둔 연어.

 

 

옥빛 호수는 자연을 품고 있다.

 

 

실 폭포까지도 잠겨버린 호수는 가을을 탄다.

 

 

자작나무의 실루엣이 황금빛으로 물들다.

 

너무나 고왔던 호수의 물 빛에 내 마음도 옥빛으로 물 드는 듯하다.

 

차렷 자세로 가을을 맞이하는 호숫가 나무들.

징검다리 괴목들의 대행진.

 

fireweed의 꽃대는 가을빛 단풍으로 물들다.

 

 

빙하가 그대를 부르는 소리가 들리나요?

빙하는 늘 그 자리에서 그대를 기다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빙하의 체온을 느끼러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는 사계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독특하고 개성 강한 알래스카의 자연경관은 늘

인간에게 친화적이며 모든 것을 내어줍니다.

 

알래스카의 품은 넓기만 합니다.

 

 

표주박

 

 

 

케나이 반도 솔닷나에서 브라운 베어의 공격이 있었네요.

어제, 산속 높은 길을 걷던 62세의 백인 남성이

곰의 습격을 받아 병원으로 후송이 되었다고 합니다.

 

깊은 숲 속을 들어갈 때는 필히 곰 퇴치 스프레이나

호루라기를 지참하는 게 좋습니다.

 

사람을 공격한 곰은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연어 철이 끝나가면서 동면에 들어가기까지

신경이 예민해져 있기에

가을은 가급적 혼자 등산이나 산책을 피해야 합니다.

 

늘 , 둘이나 여럿이서 등산이나 산책을 권합니다.

숲 속은 그들의 영역이기도 합니다.

그 영역 안에 산책로나 등산로는 사람이 만들었기에

주의를 기울일 수 밖에 없습니다.

 

조깅을 하다가 부상은 당한 여성도 있습니다.

곰의 이동로는 가급적 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또한 새끼를 데리고 이동을 하는 중에 만나면 ,

상당한 위험이 뒤따릅니다.

블랙베어보다 더 성격이 좋지 못한 브라운 베어는

영역 자체가 상당히 넓습니다.

 

오늘 저도 연어들이 산란을 하는 곳에 갔었는데 ,

곰이 나타났었다고 하더군요.

연어가 있으면 그나마 안전하기도 합니다.

배부른 곰은 사람은 신경을 쓰지 않으니깐요.

 

동면에 들어갈 때까지 이제 눈치를 잘 보며

돌아다녀야 할 것 같네요.

 

" 자나 깨나 곰 조심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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