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풀1 알래스카" 철새와 무스" 이제 어느덧 가을로 접어들어 수많은 철새들이 따듯한 남쪽으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간간히 청둥 오리들이 남아 가을 들녘에서노니는 모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어제 소개를 드렸던 아기 무스가 다시 우리집을찾아 왔다가 한참을 머물다가 갔습니다..알래스카에서는 흔히 벌어지는 야생동물들과의만남을 소개합니다. .저물어가는 가을빛 경치에 철새들과 괴목의 풍경은 그윽하기만 합니다. .늪지에 자라는 수초에도 어김없이 가을색이 찾아왔습니다. .마치 갯벌에 꽃게가 다니는듯한 착각이 듭니다. .청둥오리들이 오수에 젖어 간지러운 가을의 햇살을 즐기고 있습니다. .물잠자리를 만들며 늪지에서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어디에나 심술궂은 이들이 있듯이 , 요란한 소리를 내며 나래짓을 하는 새로 인해 오수에 젖엇던 '청둥오리들.. 2016.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