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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엉덩이2

알래스카 " 가을 호수" 어제 밤에는 오로라가 한창 너울너울 춤을 추며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었습니다.평소에 오로라가 뜨면 알려달라는 분들을 위해부지런히 SNS 를 이용해 알려 드렸는데 한분도 일어나지 않으시더군요.ㅎㅎ100% 전멸..자다가 일어나기가 정말 싫지요.저처럼 별종이나 수시로 밤하늘을 점검하며오로라 지킴이를 하지만, 다른이들은 별 무관심 한게 일상이 아닌가 합니다..알래스카에 가을이 이제 점점 깊어만 갑니다.산책로가 있는 호숫가에 들러 가을풍경을 스케치 해 보았습니다. .산책로에 단풍이 아주 깊게 물들었습니다. .바람한점 없어 시간이 멈춰버린듯, 고요하기만 합니다. .마가목은 점점 익어만 가고 마침, 기차가 기적 소리를 내며 잠든 호수를 깨워인사를 건넵니다. .채, 떠나지 않은 청둥오리들은 호수를 헤엄치며 수초를 먹기에.. 2016. 9. 30.
알래스카" 설산과 독수리 " 요새 매일이 낚시 이야기로 시작을 합니다. 소소한 일상들이 이제는 자동으로 낚시 이야기로결론이 맺어지게 됩니다. 마음이 평온해지면서 넓어지는듯한 알래스카의바다 풍경은 늘 보아도 마음에 평화를 주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듯 합니다. 오늘도 다양하게 해야할 일들이 있는데 낚시갈 생각으로 당최 일손이 안 잡히네요.이제 점점 더 중독 현상을 보이는것 같습니다. 어제도 엉덩이가 들썩 가리는데 참느라고 아주 혼이 났답니다. 마음을 좀 가라 앉혀야 할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출발 합니다. 첫사랑의 마음처럼 순백의 구름과 설산이 오늘도 어김없이 저를반겨줍니다.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으시나요? 물 빠진 갯벌 저편에 독수리 한마리가 있어 사진기를 둘러메고 하염없이걸었습니다. 에휴..기껏 가까이 갔더니 , 금새 날아가 버리.. 2015.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