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대1 알래스카" 다운타운과 식물원 " 단순한 여행자가 되어 여행자들의 무리에 섞여 잠시 그들과 함께 아름다운 꽃들이 지천으로 피어 있는 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한눈에 다운타운 전경이 내려다 보여 전망이 아주 좋은 곳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다양한 꽃으로 단장을 해 놓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내 자신도 한송이 꽃이 된 기분이 듭니다. 세상은 그런 거 아닐까요? 자신이 하나의 모자이크 조각이 되어 세상을 구성하는 편린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비로소 자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한달동안 얼마나 걷고, 서 있었는지 양말이 두 켤레나 뚫어졌네요. 아마도 중국산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ㅎㅎ 각설하고,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 분수대와 식물원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원스런 분수대의 물줄기가 흐린 날의 분위기를 한층 up 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2019.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