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슬비1 알래스카 " 비는 내려도 별은 뜨고 " 요즘 날씨가 너무 따듯해서 비가 보슬비가 내리네요. 한쪽에는 비가 내리고, 다른 한쪽은 별이 떠서 참 야릇하기도 합니다. 목화송이 같은 구름들은 잔 바람에 실려 두둥실떠가고,처마에는 낙숫물 떨어지는 소리에 잠못 이루는 밤이랍니다. 오늘은 일상에 대한 소소한 잡담으로 문을 엽니다. 알래스카만의 풍경인 설산이 신비롭게만 느껴집니다. 어느 지인의 대접.냉동 햄버거를 데워서 커피와 함께 식사로 내온걸 보고한숨이 나오더군요.저 냉동 햄버거는 마트에서 1불에 파는거랍니다.밥도 제대로 할줄 모르는 사람인지라 , 참 황당하기도 하더군요. 요금은 비싼데 인터넷이 안되던 이번에 묵었던 숙소 입니다. 실내는 아주 심플합니다.화장실과 욕조도 깔끔한 편입니다. 침대하나와 티브이 한대,티테이블 한대 간소하면서도 아주심플합니다. .. 2015.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