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의욕1 Alaska " 첫 고비 무침 " 숲 속을 노닐다가 고비를 만났습니다. 고사리와 고비는 다소 다른데, 고사리는 독성이 있어 바로 먹을 수 없지만, 고비는 독성이 없어 바로 데쳐서 먹을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모양도 다소 다릅니다. 고비를 한주먹 따서 집에 가져와 바로 삶아서 무쳤더니, 한 끼 먹을 양으로 적당하더군요. 갑자기 지름신이 와서 너무 쇼핑을 많이 했습니다. 주로 먹거리인데 마트에 가서 이거 저거 사다 보니, 엄청 샀습니다. 야채와 각종 먹거리들을 한 40여 가지는 산뜻합니다. 총금액은 160불이었습니다. 구매의욕이 충만해 하나둘 사다 보니, 정말 너무 많이 산 게 아닌가 하는데, 일단 사다 놓고 진열을 해 놓고 보니, 마음이 뿌듯해지네요. 한인마트와 월마트도 들러 장을 보았습니다. 월마트가 지하에 있는 건 처음 봅니.. 2020.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