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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공포2

Alaska " 무엇으로 사는가 ?" 요새는 정말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은, 이상한 나라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세계인들이 집안에서만 지내야 하는 마치 누군가가 조종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지독한 공포와 고립감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의 절박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가진 자들은 풍부하고 넉넉한 생필품들을 쌓아놓고 여유 있게 시간만 가기를 기다리며 주변 환경이 좋은 곳을 찾아 풍족한 생활을 영위해 나가고 있습니다. 호화로운 벙커나 섬을 통째로 사서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특권층을 빼놓고는 일반인들은 하루하루가 죽음과 직면하면서 살얼음판 위를 걷는 것 같은 초조함만 가득합니다. 많은 공원들이 폐쇄되고, 쇼핑몰도 두려워 발길을 자제해야만 하고, 누군가를 만나지도 못하는 그야말로 가둬진 공간 안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병.. 2020. 4. 7.
알래스카 "곰과 노을과 버섯 " 앵커리지 시내와 인근에 수시로 나타나는 곰들을 사살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이번에는 곰들이 동면에 접어들지않고 쓰레기통을 뒤지는 장면이 발견이 되었는데곰들은 먹을거리가 있으면 동면에 접어 들지않는다고 합니다..2016년에 비해 2017년에는 곰들이 4배나 더많이 사살을 당했습니다.총 34마리가 사살을 당했는데 이중, 절반은 사람들이 자신의 쓰레기통이나 닭장을 위협한다는 구실아래 곰을사살했으며 . 나머지 절반은 경찰과 공원 순찰대원,야생 생물학자들에 의해 사살 당했습니다..점점, 사람들은 곰에 대해 사정을 봐주지 않고있습니다.공포를 쏴서 쫒아 내는게 아니라 아예 사살을 해 버리는겁니다.정책적으로 다시한번 재 점검을 해야할 때가아닌가합니다..점점 좁아지는 그들의 영역을 보호해야하는 의무를 지녀야 할 것 같습.. 2017.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