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1 알래스카" 교도소의 성과 지진 " "지진 나는 걸 제일 반기는 교도소 " 지진이 나면 가장 반기는 곳이 바로 교도소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 상상을 많이 하게 되는데, 지진이 나면 자유의 몸이 되니 이들도 그런 상상은 했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7.1 지진이 났을 때 다들 대피를 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엄청 튼튼하게 지어진 교도소 건물이라 웬만한 지진에도 끄떡 이 없습니다. 제가 시멘트 강도라던가 벽들을 봐도 우리가 흔히 봤던 포크나 스푼 같은 걸로는 어림 반푼 어치도 없으며, 천정이 통짜 쇠로 되어 있어서 벽을 뚫는다는 건, 상상을 할 수 없습니다. 재미난 건, 수용실 내에 있는 약 29여 평 되는 공터가 있는데 거기서 운동을 하거나 선텐을 하는데, 작년 지진으로 인해서 벽에 금이 갔더군요. 많이 간 건 아니고 그냥, 실금 정도로 갔더군요.. 2019.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