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붕따우 해변가의 작은 음악회
베트남 남부의 대표적인 해안 지역인
바리아-붕따우(Bà Rịa–Vũng Tàu)는
바리아라는 省과 붕따우라는 省이라는
두 개의 성이 합쳐서 생긴 지명입니다.
붕따우라는 지명은 원래 이 지역은
말레이어권 해적들이 자주 출몰하여
'배들이 정박하는 곳'이라는 뜻의 붕따우
(Vũng Tàu)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18세기 무렵 베트남 응우옌 왕조의 영토로
본격 편입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호찌민시로 편입이되었습니다.
아직도 30 여전에 아이들이 비포장 도로에서
황소개구리를 잡아 새끼줄로 묶어 지나가는
차량에 손을 흔들며 개구리 사라는
그 음성이들리는 듯합니다.
지금은 너무나 아름다운 해양 휴양지로
거듭났습니다.그럼,
오늘도 힘차게 월요일 출발합니다.

파도가 잔잔한 백비치 (Bai Sau / Back Beach)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뒤에는 바로 바다입니다.

관중은 얼마 되지 않지만 바닷가의 운치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음악회입니다.

수고하시는 두 가수분께 제가 한국만의
기념품을 드렸습니다.

베트남도 데이트하는 남녀가 서로 간의 대화보다는
핸드폰에 더 열중합니다.

붕따우 인프라가 잘 되어있지 않아
배들이 저렇게 그냥 떠 있습니다.
태풍 오면 대략 난감.

가운데는 뭐야?
& 이 뜻인가요?..ㅎㅎㅎ

정말 편하게 라이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물론, 함께하는 이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까요?

커피를 사 와서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감상하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좌석이 여유롭여서 정말 좋네요.
두 시간은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 어린아이들은 구석탱이에서
뭐가 그리 신날까요?

올드팝송을 연주하시는 싱어입니다.

미인들이 다 붕따우에 사는 것 같네요.

프랑스 신부님이 만든 글자라 그런지
프랑스다운 르 브랑디 편의점입니다.

낮이고 밤이고 사진 찍으러 오시는 현지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문제는 덩치가 산만한 쥐들이 엄청 많다는 겁니다.
여기는 개가 물고기를 물고 다니는 게 아니고
쥐가 물고기 물고 다닙니다.

한여름밤의 꿈처럼 추억의 한 폐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드문드문 이렇게 간식을 파는
포차도 있습니다.

앵콜과 박수는 없어도
싱어들이 실망하지 않는 모습이
특별하기만 합니다.

한 시간 정도를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베트남 붕따우 바닷가의 내음에
흠씬 젖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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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들과의 대담과 감미로운
음악과의 만남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kPhd1z62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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