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소울 푸드, 반미(Bánh Mì) 이야기
반미'(Bánh Mì)는 베트남어로 '빵'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베트남어에서 'Bánh'은 떡이나 구운 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Mì'는 밀(麵)을 뜻합니다.
본래는 밀가루로 만든 빵을 의미했지만,
오늘날에는 이 베트남식 바게트로 만든
샌드위치를 가리키는 고유명사처럼 사용되고 있죠.
오늘은 점점 변모해 가는 그리고 진화 해가는
반미의 모습을 알려드립니다.

용이 분수쇼를 하는 한강변에서 출발합니다.

반미의 역사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이어진
프랑스의 베트남 식민 지배 시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프랑스인들이 바게트 빵을 베트남에 전파했고,
베트남 사람들은 이 '외국의 빵'(bánh tây)을
그들의 방식으로 재해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프랑스 스타일 그대로 즐겼겠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베트남 현지의 식재료와
조리 방식이 결합되었습니다.

특히 1968년 호찌민(옛 사이공)의 한 빵집에서
바게트 빵에 현지식 재료를 넣어 샌드위치처럼 만든 것이
오늘날 반미의 직접적인 시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쌀국수와 더불어 베트남의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반미입니다.

고추잡채 덮밥인데 한국인들에게는
익숙한 음식입니다.

중식 같은 경우에 한국인들은 엄청난
미원과 MSG 입맛에 길들여져서
먹지 않으면 허전한 마음이 듭니다.

미원과 MSG에 중독되면 마치 2% 부족한 것같이
목마르게 되지만 정작 먹고 나서 물을 들이켜는
식습관을 기르는 게 중식입니다.

돼지고기를 기름에 튀기면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대체적으로 땅콩과 마늘을 슬라이스 해서
튀긴 다음 고명으로 올리는 게 대세입니다.
이건, 한국 스타일로 만든 한인이 운영하는
업소의 요리입니다.

하~ 탕수육 이건 못 말리죠.
부먹파와 찍먹파가 갈리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중식 코스요리 가면 아주 조금씩 나와서
감질나지만 어느새 불룩해진 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다시 밀려오는 먹구름.
다낭의 12월 날씨는 춥습니다.
보통 호텔이 냉방은 돼도 난방은 되지
않으니 여행 오실 분은 두툼한 옷을
준비해 오시기 바랍니다.

일일 맥주 한 캔은 베트남 국룰입니다...ㅎㅎ

쫄깃하고 맛은 좋은데 하나하나
꺼내 먹는 게 다소 불편할 수 있으니
주문 시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는 망고주스로~~~~~

베트남 기후인데 믿을 건 못됩니다.
시도 때도 없이 하루에 한 번은 비가 내리니
건기 우기 경계선은 무너지더라고요.
그래서, 감기약은 필수로 챙겨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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