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의 태풍 피해 현장
이번 태풍에 베트남 중부지역인
다낭과 호이안이 물에 잠긴 도시가
되어버렸습니다.
문제는 6일에 또다시 태풍이 몰려
온다는 소식이 있는데 정말 베트남은
태풍의 나라인 것 같습니다.
태국이 물의 도시라 알려졌듯이
이제 베트남을 태풍의 도시라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서시에 비해 우리나라는 사방에서
태풍을 막아주고 있으니 축복의 나라인
것 같습니다.
금년에 베트남을 오시려는 분들은
내년으로 연기하시길 바랍니다.
다낭과 호이안이 물에 잠겨 관광을 하기에
적절치 않습니다.
다시 수복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
같네요.

수문을 개방하면 온 도시가 물에 잠기는데도
개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반이 물에 잠기면 아파트가
버텨낼까요?
지반이 흔들릴 것 같아 불안하네요.

환자를 긴급히 구조하고 있습니다.

호이안의 고대도시 올드타운이
물에 완전히 잠겨버렸습니다.
지폐에 등장하는 건축물이 잠겨 버렸습니다.

코코넛배를 이용해 어구를 부랴부랴
끌어 오고 있습니다.

정박시설이 없다 보니 어선이 정박하지 못하고
코코넛배를 이용해 어선까지 가서 어선이 실어온
어구를 육지로 나르는 중입니다.

모든 어구를 육지에 올려놓았습니다.

논도 다 물에 잠겨 버려 농사를 망치고
말았습니다.

부랴부랴 물에 잠긴 벼를 추수하고
있습니다.
물에 잠겼던 벼가 다 익었을까요?

우리 벼는 보통 물에 잠기면 모두 쓸려버리는데
베트남 벼는 물에 머리 들고 있네요.
다행입니다.

긴급히 구조한 벼들입니다.

호이안 올드타운의 모습입니다.

왕궁들도 잠겨 버리고 말았습니다.

다낭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문을 개방하지 않으면 마을이
통째로 사라지니, 개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베트남은 언덕이 거의 없을 정도로 평지이기에
이렇게 비가 내리면 잠기는 게 평균화되어 있습니다.

비가 그치자 수습에 나서는 공무원들과
군인들입니다.

도로가 물에 잠기자 여기저기 극심한
정체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보트를 타고 투어 하려는 관광객을 두고
몽둥이를 들고 싸우는 배주인들입니다.
정말 이들은 목숨을 걸고 살벌하게 싸웁니다.
여행 시 절대 현지인과 시비에 휘말리지
마세요.

이 와중에 보트 투어하는 여행객입니다.

구조활동을 벌이는 공무원들.

주요 도로가 물에 잠기자 통행 가능한
골목길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어딜 그리 급하게 가는 길일까요?

통행이 가능한 다리로 모든 교통량이
몰려드는 현상입니다.
대단들 합니다.
걸어서 가는 건 상상도 못 한답니다.
오호통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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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옛날 풍경을 담은 사진을 바라보며
과거를 회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련한 추억에 잠시 젖어보는 시간입니다.
영상 속에 그대가 등장할지 모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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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누르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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