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고대도시 "호이안과 다낭"물에 잠기다
현재 시각(2025년 11월 3일) 기준, 베트남 중부 지역은
최근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다낭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 호이안 지역의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특히, 호이안 같은 경우는 외국인 관광객이
고립이 되었으며 호이안 도시 입구 출입 제한이
걸려 있었습니다.
외국인 구출 작전도 소원배를 이용해 부지런히
실어 나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태풍 '부알로이' 등의 영향으로 인한 장기간의
폭우와 이로 인한 대규모 홍수 피해가 주된
원인입니다.
여기에 11월 초 또 다른 13호 폭풍(태풍 '칼매기'로 예상)이
다가오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현장 상황을 전해 드립니다.

도시 한 부분만 잠긴 게 아니고
호이안 전체가 물에 잠겨 버렸는데
이 와중에 궁금증이 동한 일부 관광객은
그걸 보시려고 가시더군요.
가지 마세요.

평소 소웝배를 타던 이곳 투본강 수위가 넘쳐
이 많은 소원배들이 인명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행히 물이 많이 빠진 상황인데
또다시 태풍이 온다고 하네요.

물이 많이 빠진 상황.

호이안 고대도시 안에 있는 쇼핑몰 앞
상황입니다.
물이 빠지자 난리도 아니네요.

고대도시 안에 있는 골목인데 지대가 그나마 높은 곳은
물이 제일 먼저 빠졌습니다.

호이안 고대도신 안인데
물이 점차 빠지고 있습니다.
저 쪽배들은 소원배입니다.

물이 빠진 고대도시안의 처참한 모습입니다.

고대도시 안의 상가들.

다낭 시내 여러 지역의 도로가 물에 잠겨
교통이 마비되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침수 깊이가 상당하여
주민들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호이안
구시가지(올드타운)를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이
물에 잠겼습니다.

물에 완전히 잠겨버린 호이안의 올드타운.

이 많은 소원배들이 관광객 구출 작전에
동원이 되었습니다.

물에 잠겨 모든 화장실 분뇨들이 여기에
다 섞여 있습니다.

사람 키만큼 잠겨 버렸던 올드타운 골목입니다.

복구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텐데
또 큰 태풍이 온다고 합니다.

길거리가 완전히 물에 잠겨 주민들이
나무 보트를 이용해 이동하거나
허리까지 차오르는 물을 헤치고
대피하는 모습이 목격되었습니다.
일부 지역은 침수 깊이가 3m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다낭 바닷가 앞입니다.
현재까지 최소 35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주 발표된 수치보다 3배 이상
급증한 것입니다.

약 12만 8천 채 이상의 가옥이 침수되거나
파손되었고, 넓은 면적의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으며, 가축들도 폐사하는 등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시름을 달래는 데는 망고주스가
제일 인 것 같네요.
목좀 축이고 가세요.
"오늘의 환전시세"
*50,000원
-> 940,000동(18.80)
*50,000원(계좌이체)
-> 900,000동(18.00)
*100달러
-> 2,757,000동(27.57) 오늘입니다
다낭 한시장 앞 금은방 시세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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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이 물씬 묻어 나오는 경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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