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중추절 '뗏쭝투(Tết Trung Thu)'은 우리와 다를까?
우리에게는 '추석'으로 익숙한 이 명절이
베트남에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뗏쭝투(Tết Trung Thu)'**라고 불리는
베트남의 중추절입니다.
하지만 베트남의 뗏쭝투는 우리와는 조금 다른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요.
바로 **'어린이날'**의 성격이 강하다는 점입니다.
베트남의 뗏쭝투가 어린이들의 명절로
자리 잡은 배경에는 농경 사회의 문화가
담겨 있습니다.
농사일로 바빴던 부모님들이 잠시 시간을 내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한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그래서 이 날은 부모가 자녀에게 월병이나
장난감 등을 선물하며 그동안 함께하지 못한
미안함을 달래고 사랑을 표현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태풍과 함께 하는 중추절입니다.
오늘도 힘차게 출발합니다.
많은 비가 내려 강이 넘쳐 마을이 잠겼습니다.
가운데 섬이 되어버린 주민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뗏쭝투의 가장 눈에 띄는 풍경 중 하나는 바로
형형색색의 등불들입니다.
아이들은 별, 잉어, 동물 등 다양한 모양의
등불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며 축제를 즐깁니다.
수도 하노이에서는 주요 도로가 침수되고
교통이 마비되는 등 심각한 홍수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베트남 추석에는 이런 등불을 만드는
체험도 합니다.
베트남은 길고 좁은 지형 때문에 북부부터
중부 해안까지 다양한 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10월은 중부 지역이 우기에서 건기로 넘어가는
시기이므로, 폭우와 홍수 위험이 특히 높습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베트남에 영향을 주는
태풍 및 열대 저기압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불쌍한 댕댕이들.
귀중품을 집에서 가져 나오는데
옷이 중요하긴 하지요.
동네가 물에 잠겨 작은 보트는 필수로
있어야 할 듯싶네요.
집 안까지 저렇게 물이 찼으니
암담하겠네요.
그래도 꿋꿋하게 식사를 하네요.
저는 바짓단을 걷어 올리고
건넜습니다.
이번에 호찌민시에 대형 쇼핑센터가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일본 총영사가 참석해서 테이프 컷팅을 했는데
한국은???
베트남 교통 범칙금이 상향이 되면서
교통경찰에 의해 사기 사건이 발생을 해서
개인적으로 돈을 건네주지 말고 앱을 통해
벌금을 내라는 캠페인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한국 여행자 같은 경우
오토바이를 압수하고 돈을 가져올 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ATM에서 돈을 찾아오면 그제야
오토바이를 내줍니다.
얼마나 교통 범칙금 부당 요구가 많길래
이렇게 캠페인을 벌이는 걸까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었거나 협업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니 놀랍네요.
포트나이트 (Fortnite) 콜라보레이션은
2025년 10월 2일부터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정식 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인터랙티브 테마존, 페이퍼크래프트 게임등이
오픈을 했다고 하네요.
잘 만든 애니메이션 한편이 수억 명을
먹여 살리고 있어 살포시 배 아프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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