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여행을 하며 느낀 점들에 대하여
하노이는 호찌민에서 북쪽으로 약 1,720km
떨어져 있습니다.
베트남 남부에서 북부까지의 여정은 길고도
지루한 여정이지만 바다를 타고 올라오는
풍경들이 아름답습니다.
해안가를 따라 기찻길이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아쉽게도 그런 기차여행길은
아직, 개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1010년부터 베트남 역대 왕조의 수도였던
유서 깊은 도시입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를 거쳐 1945년부터
베트남 민주 공화국(북베트남)의 수도였고,
1976년 통일 후, 베트남의 수도가 되었습니다.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로, 베트남의
과거와 현재를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힘차게 베트남
하노이 여행 출발합니다.
하노이는 서울의 약, 5.5배의 면적이니
어마무시하게 넓은 땅입니다.
전쟁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수십 년의 전쟁은
무수한 인명과 나라를 무너지게
만들었지만, 아무도 그 전쟁의 원흉인
호찌민 주석을 원망하는 이가 없다는 게
함정입니다.
이게 바로
반복교육을 통한 정신교육의 효과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관광 목적으로 입국 시
45일간 무비자 여행이 가능합니다.
45일 이상 체류 시 전자 비자(E-visa)를
발급받으면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습니다.
2025년 1월 1일부터 베트남 입국 시
전자담배 반입이 전면 금지되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위반 시 벌금 또는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공항이나 거리에서 전자담배를 피디가
걸리면 사과를 하고 압수를 당하는 게
최고의 안전입니다.
버티면, 엄청난 벌금과 2일간의 구류와
마약 검사를 당하게 됩니다.
6월은 가장 덥고 습한 시기입니다.
연중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므로,
자외선 차단제와 방충제는 필수적으로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다이소에서 구입했습니다.
저는, 수시로 거리를 걷다가 소금 커피나 망고주스를
마시고는 하는데 워낙, 덥다 보니
수시로 수분을 보충하는 걸 추천합니다.
가격대비 망고 빙수는 국룰입니다.
한국의 무쟈게 비싼 망고 빙수를
늘 인스타를 통해 보셨다면
베트남에서는 일반 아이스크림 가격으로
망고 빙수를 드실 수 있는데
한인이 하는 망고 빙수는 가격이
창렬스러운데 그 이유는 한국인의 손은 황금손
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베트남 한인이 하는 모든 식당과 샵들은
가격이 현지 가게보다 비싼데 그 이유는
가격 설정을 한국보다 약간 싸게 라는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 덧붙여....
" 메뉴판이 한글이잖아 "
(번역비 포함)
한국인 여행자들이 제일 선호하는 의상이
바로 아오자이입니다.
단, 체격이 있으신 분들은 몸매가 다 드러나
버겁기도 합니다.
베트남의 많은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흰색 아오자이는 여학생의 표준 교복으로
순수함과 젊음을 상징합니다.
많은 유투버와 한국 여행자분들이
하노이의 지독한 대기오염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고, 하노이가 좋다고
여행지로서의 접대성 멘트만 하는데
건강을 원하신다면 하노이는 피해야 할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유엔(UN)에 따르면 베트남 전체에서는
대기오염으로 인해 매년 최소 7만 명이 사망하며,
평균 수명이 1.4년 단축되고 있습니다.
(이는 암에 이어 사망 원인 2위에 해당합니다.)
이래도 오 실 건가요?
대기오염은 하노이 시민들의 건강에
광범위하고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폐암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5세 미만 아동, 노인, 심혈관 질환자,
당뇨병 환자, 야외 근로자 등 취약 계층의 피해가
심각합니다.
하노이 당국은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대중교통 확대, 노후 차량 규제,
저공해 구역 시범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먼 상황입니다.
시민들에게는 마스크 착용,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
대기질이 나쁜 날 야외 활동 자제 등의
자구책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피자는 한국에서 드시는 게
가격대비 낫습니다.
베트남에서 스테이크와 피자는 비싸기도 하고
맛도 한국이 훨씬 낫습니다.
베트남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 최저 시급이
시간당 690원 대도 많습니다.
그나마 제대로 된 업주는 급여를 잘 주지만
베트남도 악덕업주들이 많아 떼먹는 일이
허다하다고 합니다.
한 여대생은 하루 8시간을 일하면 두 끼의 식사비
정도라고 하니, 악명이 아주 높더군요.
도시와 농촌지역 최저시급은 완전
다릅니다.
베트남 노동법은 외국인 사업자에게는
악랄할 정도로 단호하고 강력하지만
자국민 사업자에게는 별무소용입니다.
노동법이 상당히 강해서 그 법을 지키면서
외국인이 사업하기에는 난감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자국민에게는 법 잣대를 들이대지
않습니다.
웃기는 짜장...
코로나가 확산이 되고 홍역 환자가
베트남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위생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아오자이는 베트남의 전통 의상으로,
길고 몸에 꼭 맞는 상의와 통이 넓은 바지가
한 벌을 이루는 형태입니다.
'아오(Áo)'는 '옷', '자이(dài)'는 '긴'을 의미하여,
말 그대로 '긴 옷'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나라도 개량 한복이 있듯이
아오자이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개량을
하는 게 대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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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의 5번 교향곡"운명"을
애니메이션으로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수면음악으로도 좋고, 집안일하시면서
틀어 놓으셔도 좋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교향곡을 편안하고
새로운 느낌의 익숙함으로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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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서 보기"를 크릭 하시면 새창이
뜹니다.
거기서 구독과 좋아요를 누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15IH6vL2mP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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