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의 골목시장과 맛집 풍경

금년이 베트남 독립 50주년입니다.

독립기념일을 맞아 호찌민, 다낭, 하노이등

모든 전 지역에서 독립 기념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베트남 독립기념일은 1975년 4월 30일입니다.

1975년 4월 30일 오전 11시 30분, 독립궁의 문이

철거되고, 해방군의 깃발이 사이공 정부 청사에서

전 국민의 기쁨과 기대 속에 펄럭였습니다.

이곳에서 남부는 완전히 해방되었고,

베트남은 통일되었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일로 인해 지금의 호찌민과

하노이 간 지역감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극렬해졌습니다.

우리나라 지역감정의 10배 정도는

더하다고 봐야 할 정도입니다.

 

오늘은 하노이 구 시가지 입구에 있는

작은 골목길에 있는 로컬시장과

맛집 탐방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힘차게 출발합니다.

 

지나가다가 우리나라 신일 펌프를 팔고 있길래

신기해서 셀폰에 담아 보았습니다.

 

여기가 바로 로컬시장 골목인데

한인 여행자분들은 여기를

모르시는 것 같더군요.

 

골목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맛집 카페가 나타났는데

유렵여행자들이 많이 찾더군요.

그래서, 간판부터 모두 영어로

표기를 해 놓았습니다.

 

오늘의 이벤트가 있는데 오리쌀국수입니다.

그리고, 오리 스프링롤을 준비했답니다.

 

정육과 야채를 파는 시장입니다.

 

집집마다 다 정육을 취급하네요.

냉장고는 없습니다.

팔다 남은 고기들은 저렴하게 넴구이나 소시지,

분보 고기 완자로 만들 재료로 사용이 됩니다.

 

중국은 이런 과일을 방부제와 화학물질 통에 담가

싱싱함이 한 달을 가게 만드는데 다행히

베트남은 그러지 않아 믹도 드셔도 좋습니다.

 

장을 보는데 굳이, 오토바이에서 내리지 않고

저렇게 말로 장을 봅니다.

 

중국 야채나 과일은 아무리 씻어도 화학 물질이

절대 씻기지 않더군요.

중국 여행하시는 분들 정말 음식 조심 하세요.

 

냉장고가 없으니 얼음으로

재워 놨네요.

 

정육점입니다.

냉동고기가 아니라서 고기 색을 보면

얼마나 싱싱한지 알 수 있습니다.

 

소소한 과일상이네요.

 

시장을 벗어나니 , 항다 마켓이 나타나네요.

 

용과가 엄청 크네요.

감과 용안도 있네요.

 

핑크빛 나무는 인조 나무입니다.

저런 게 있으니 , 길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측 써클 케이는 제 단골 편의점입니다.

 

남부식 소고기 쌀국숫집인데

직원도 구하네요.

시급 1,900원입니다.

어떤가요?..ㅎㅎㅎ

 

외국인이 많이 찾는 맛집이라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니 얼른 전화

달랍니다.

 

손님들이 많은 맛집중 한 곳인데

상당히 바쁘네요.

 

생고기를 국수 위에 고명으로

얹어줍니다.

 

저는, 좌측집에서 반미를 샀습니다.

여기도 맛집인데 빵, 죽, 쌀국수, 당면부터

삶은 옥수수, 구운 고구마, 도넛 등

아침 식사로 충분한 간식등을 팝니다.

 

내일은 길모퉁이 맛집들을 전문으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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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바다의 노을은 어떤 색일까?

은밀한 곳에서의 캠프화이어는 젊음과

낭만의 모닥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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