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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자유게시판163

" 커피와 어묵조림 "Coffee 한국에 처음 커피가 들어와 상위층에서 커피를 즐길 때 일반인들은 다들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접근하기 좋은 커피 믹스가 대세를 이루었는데 이제는 인이 박혀 커피믹스 팬들이 많아졌습니다. 오히려 한국보다 외국에서 커피믹스를 찾는 이들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전 국민들이 입맛을 다시지만, 저는 아직도 달콤한 캐러멜 마끼야또를 즐겨 마시고 있습니다. Coffee = CO+2F+E2 이런 퀴즈를 내고 낄낄 거리는 젊은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워낙 많은 커피 브랜드들과 체인점들이 난무하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 비용만 수억씩 들여서 카페를 차리고는 하는데 , 예전의 다방과는 차원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음악다방에서 DJ 에게 음악을 신청하고 음미하는 낭만이 가득한 시대는 .. 2021. 1. 20.
캐나다 "스타벅스 300개 매장 폐쇄 " 코로나로 인해 그 막강한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 매장이 캐나다에서 300개 처가 폐쇄되었다. 코로나의 충격은 세계 그 어느 나라건 충격파가 상당히 세다. 유럽이나 미국, 캐나다 같은 곳은 워낙 세금이 높다 보니 월급의 40%를 세금으로 떼는데, 세원이 많아 그만큼 코로나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는데도 제 몫을 하지만, 워낙 큰 여파로 인해 식당, 미용실, 카페 등이 줄줄이 폐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용실 같은 경우는 워낙 오래전부터 영업이 중단이 되어 있었는데, 거기에 비하면 한국은 정말 살기 좋은 곳임에 틀림이 없다. 캐나다에서는 일 년 내내 미용실이 폐업을 해서 다들 집에서 홀로 깎거나 , 가족이 잘라주는 게 일상이다. 식당은 좌석에 비례해 10분의 1 수준으로 손님을 받거나, 아니면 아예 입장을 하.. 2021. 1. 16.
알래스카" 뒷발이 앞발을 쫓아 오지 못한다" 한 해가 갈수록, 나이가 한 살 두 살 들어갈수록 신체는 변하기 마련이다. 어느 날 거울을 보는데 목에 주름이 는 걸보고 깜짝 놀랐다. 다른 사람에게서만 보았던 그 목주름이 어느새 나에게도 생겼던 것이다. 건망증도 조금씩 늘어가고, 글을 쓰다가도 앞 구절이 생각나지 않아 다시 스크롤을 올려 확인을 해본다 거실을 지나가다 식탁 모서리에 부딪치는 것도 자주 발생을 하고 문턱을 넘을 때 , 앞발은 무사히(?) 지나갔는데 뒷 발이 오다가 걸릴 때가 많다. 피한다고 생각을 하고 지나가는데 식탁 모서리에 허리춤이 걸리고, 의자 모서리에 허벅지에 부딪치는 일도 발생을 한다. 반사신경도 무뎌지면서 간단한 수도관이나 보일러 수리를 하는데도 선후가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다. 셀폰과 연동되는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귀에 꽂.. 2021. 1. 11.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중국 식품들 20가지 먹는 음식 가지고 장난치는 최악의 나라가 바로 중국입니다. 이런 친구들은 즉각 사형을 시켜야 할 정도로 독성이 가득한 화공약품을 사용하여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기 때문입니다. 1. 대구 ; 중국인들은 대구를 아주 좁은 그물망에 가둬놓고 온갖 오물과 쓰레기들이 있는 곳에서 독성물질인 화공약품으로 이 물고기들을 기릅니다. 2. 계란 : 이들은 농장에서 닭에게 탄산칼슘과 타라 핀을 이용하여 높은 독성을 가지게 합니다. 3. 양고기 : 한 농장에서 쥐고기를 가공해서 양고기로 팔다가 900여명이 체포되었습니다. 4. 포도주 : 설탕, 인공색소, 몸에 해로운 색소 등으로 포도주를 제조합니다. 5. Tea(차) : 중국에는 무수한 차들이 생산되고 있는데 독성 화학물질 29종이 발견되어 그 악랄함에 치를 떨었습니다. 6.. 2021. 1. 6.
"강아지와 고양이"를 좋아하는 남자 저는 유난히도 동물들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질투의 화신 강아지부터 도도한 고양이 그리고, 각종 야생동물들을 좋아합니다. 오래전에 잉꼬를 한쌍 사 와서 길렀는데 언제부터인가 알을 낳기 시작을 하더군요. 그래서, 부화를 하면 발톱에 매직으로 같은 배에서 난 새들을 구분하기 위해 같은 색으로 칠을 했습니다. 새장을 사서 분리를 해서 키웠는데 , 점점 새들이 늘어나서 약, 50여 마리가 되어 부득이 새집에 가서 새 사료와 교환을 하고 주변에 분양을 해주기도 했는데 나중에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더군요. 집을 자주 비우기도 해서 관리 하기가 애매해 나중에는 새집에 모두 넘겨 버리고 말았습니다. 집집마다 그런 게 있더군요. 저처럼 동물이 식구수를 늘리는 집과 꽃을 키우면 늘 죽이는 집, 반면에 꽃들이 잘 자라는 집.. 2021. 1. 3.
알래스카" 결혼을 하면 설레임은 사라질까?" 결혼을 해서 신혼을 거치면 설레임은 많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물론, 부부 사이가 좋은 분들은 가끔 설레는 이벤트도 하고, 알콩달콩 사시는 분이 아주 드물게 있기는 합니다. 결혼을 하면 가족이라는 테두리 속에 속하기 때문에 설렘이 많이들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설레임을 주는 항목이 있습니다. 물론, 기념일에 선물을 하면 설레기도 하지만 "여행"이라는 과제 앞에서는 모처럼 설레임을 느끼게 됩니다.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 속으로 떠나는 여행은 색다른 묘미를 줍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결혼을 하고 난 뒤, 성탄절에 설레임을 느끼시는 분이 있으신가요? 어른이 되어 성탄절에 설레임을 느끼신다면 아직은 순수함을 간직하시는 분인 것 같습니다. 홀로 지내는 분들이야 날자 개념을 상실한지라 굳이 성탄절이.. 2020. 12. 24.
일레스카 " 냉장고를 부탁해 " 옛날에 영업을 교육시키는 강사들이 "알래스카에서 냉장고를 팔고 아프리카에서 신발을 팔아라"라고 하는 내용으로 교육을 시킨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불가능한 곳에서 비즈니스를 하라는 내용이었지만 그 말이 지금은 사실이 되어 모두 실현 가능화 되었습니다.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라는 재벌 총수의 책자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 당시 무역으로 돈을 벌어야만 했던 작지만 대단한 나라 바로 "대한민국의 현주소였습니다. 그래서, 거의 모든 빌딩들이 24시간 불을 밝히고 청춘을 회사에 불사르던 그시절이 생각납니다. 너무 거창하게 나간 것같네요. 알래스카에 냉장고는 기본인데 오히려 냉동고가 더 필요한 곳이 되었습니다. 1년 먹을 양식을 냉동으로 보관을 해야 하는 지역적 특성으로 추운 곳인데 냉동고가 더 필요해서 집집마.. 2020. 12. 9.
"전두환을 존경 한다는 일베와 태극기 부대들에게" 전두환 시절에는 매일 시위와 데모가 일상이었으며 그때만큼 암울한 시대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철없는 일베들은 지금 전두환을 존경한다고 하는데 그들이 전두환 시대를 겪었다면 감히 그런 말을 입에 올리지 않았을 겁니다. 모든 신문사와 방송국에는 군인들이 언론을 하나하나 모두 검열하고 영화와 음악 등 그들의 검열을 피 할 수 없었습니다. 그 당시 금지 가요,금지 도서,금지 영화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았습니다. 수많은 신문사들을 문을 닫게 하고, 말 한마디만 잘 못하면 바로 끌려가는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하다못해 고등학교에도 삼청 교육대 보낼 인원을 할당을 하고 동네마다 통장에게 할당을 시켜 밥을 짓다가 끌려가는 아주머니와 수업받다 끌려가는 고등학생, 수업을 하다 끌려가는 선생님, 저녁에 술 먹다가 끌려가고.. 2020. 11. 30.
알래스카" 할머니의 소중한 댓글 " 제가 매일 글을 올리는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아주 연로하신 할머니 한분이 꼬박꼬박 댓글을 달아 주셨는데 댓글을 쓰시다가 댓글이 날아가면 다시 작성을 하지 못할 정도로 연로하신 분 같았는데 댓글을 보면 , 금방이라도 세상을 떠나실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건강이 허용하는 한 댓글을 다시겠다고 하시더군요. 카페에서 매일 올리는 같은 게시판임에도 불구하고 제 글을 잘 찾지 못해 다음날 댓글에 하소연을 하시기도 하시더군요. 또, 한 번은 사진이 안 보인다고 하셔서 자세하게 알려드렸는데, 나중에 따님이 집에 들러 다시 사진을 볼 수 있게되어 너무나 좋아하시더군요. 남들과는 다르게 아주 장문의 댓글을 달아 주신 적이 많았습니다. 그동안의 세월의 흔적들을 이야기하시고는 했는데. 몇 주.. 2020. 11. 17.
알래스카" 무스 고기만두와 먹방" 요새 며칠간 먹은 음식 시리즈물입니다. 삼사 일 동안 먹은 음식들을 모두 하나하나 거둬서 먹방 포스팅으로 만들었습니다. . 알래스카에서 나는 것들이 포함된 야생 먹방입니다. 무스 고기만두를 비롯해 가자미 찜과 무스 사골 우거지 된장국, 연어회, 연어만두 등 조금 몬도가네 먹방 같습니다. . 알래스카의 겨울은 먹기 위해 산다고 할 정도로 먹는데 목숨 바쳤습니다. . 그럼 먹방 출발하도록 할까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언제나 마음에 듭니다. 이런 풍경을 가슴과 두 눈에 담으면서 달리는 기분을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이건 처음 보시는 요리입니다. 여기서만 나는 훌리건으로 담은 젓갈입니다. 날 잡아 잡수 하는 빛깔 좋은 연어입니다. 매번 밥상에 올라오는 연어회입니다. 슈퍼푸드에 늘 선정되는 연어이지요. 스테이크와.. 2020. 11. 1.
삼성 이건희 회장 별세 대통령은 이승만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문재인 대통령까지 참 많은 대통령을 겪었는데 이번에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별세를 했는데 역시, 이건희 전임 회장을 보고 자랐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한번 태어나 생을 사는 주기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돈이 많다고, 권력이 많다고 오래 사는 건 절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돈이야 차고도 넘치니, 좋은걸 먹고 각종 보약이나 건강식품으로 식탁을 꾸며서 먹고 마시고 전담 의사까지 두고 일상을 지내지만, 죽음을 거부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올해 78세로 세상을 떠난 이건희 회장은 병석에서 무려 6년을 지냈으니, 제대로 산 기간은 72세였으니 , 한국 평균 수명인 82세에 한참 못 미치는 경우입니다. 이건희 회장의 수명은 북한의 평균 수명과 같습니다. .. 2020. 10. 25.
ALASKA" 러시아 정교회를 가다 " 러시아 정교회가 알래스카에 상륙 한때는 1794년이니 벌써 약, 226년이 되었습니다. 러시아가 알래스카를 점령한때와 거의 같은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러시아에 기독교를 맨 처음 볶음을 전한 사람은 성 안드레아입니다. 기원후 1세기경에 예루살렘에서 북동쪽 대륙으로 선교활동을 하다가 러시아에 들러 선교활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성 안드레아가 처음 들렀던 도시가 바로 러시아의 키예프와 노브그라드인데 훗날 이 도시가 아주 번창을 했답니다. 그럼 앵커리지에 있는 러시아 정교회를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러시아 정교회를 소개하기 전에 풍경부터 감상하고 출발합니다. 마치 우리나라 지도 같습니다. 연어가 산란하는 최 상류이기도 합니다. 연어는 산란을 마치고, 치어들이 강으로 바다로 모두 출발한 것 같습니다. 산란하기위해.. 2020.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