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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2020/08/142

알래스카 " 엄청 큰 광어를 잡다 " 알래스카에서의 낚시는 뭐니 뭐니 해도 연어 낚시와 광어 낚시가 대표적인 낚시입니다. 할리벗 낚시는 크기가 워낙 커서 너무 큰 할리벗은 걷어 올릴 때 , 총으로 쏴서 올리는데 그 이유는 워낙 덩치가 크다보니, 건져 올렸을 때 튀면서 혹시 사람을 치면 부상을 입기 때문입니다. 마치 소풍가기 전날처럼 설레는 마음에 잠을 설치고 나서 부랴부랴 준비를 마치고 아침 네시에 일어나 6시까지 부둣가로 나갔습니다. 예약을 미리 했기에 승선표를 받아들고 선착장으로 가서 배를 찾아 선장에게 확인을 하고 배를 탔는데 도중에 배가 돌아 가더군요. 왜 그런가 했더니 , 세상에 배를 잘못 탄게 아니라 잘못 태운 거였습니다. 그 배 선장도 참 이상한 사람이네요. 아침부터 하나의 에피소드를 마무리하고, 배를 옮겨 탄 다음 낚시 라이선.. 2020. 8. 14.
알래스카" 바다사자들의 놀이터" 알래스카에서 배를 타고 한 시간만 나가면 다양한 해양동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바다사자들이 떼로 모여 휴식을 즐기는 놀이터가 있는데 , 오늘은 그 놀이터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다사자 근처만 가면 워낙 이상한 소리를 질러대는 통에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목소리는 왜 그리도 우렁찬지 바다가 몸살을 앓을 정도입니다. 바다사자들이 평소에는 잠만 자다가 먹이를 먹을 때나 짝짓기를 할 때만 바다로 나온다고 합니다.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유빙 위에서 노니는 바다사자를 보면 정말 시원해 보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떠나는 알래스카 여행기 출발 합니다. 유빙 위에는 다 같이 공존하는 삶이 있습니다. 바다사자와 갈매기들이 쉬어가는 쉼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누가 바다사자 등에 글자를 새겨 넣었을까요? 무.. 2020.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