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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2020/08/104

알래스카 "에스키모인의 더 높이 날아라 !" 알래스카 에스키모인들은 사냥을 하여 가죽을 모아서 아주 큰 원형 텀블링을 만듭니다. 그 덤블링을 이용해 부족민들이 하나가 됨과 동시에 건강을 위한 놀이를 합니다. 이웃마을 주민들도 같이 와서 게임에 참가를 하며 가장 높이 나는 이를 선정하는데 상금이나 상품은 없지만 명예를 얻게 됩니다. 워낙 높이 날기 때문에 겁이 많은 이는 참가를 하지 못하고 도우미로 그 역할을 대신합니다. 원주민의 전통 놀이 중 하나로 더 높이 날아올라 공중에서 여러 가지 퍼포먼스를 펼치는 놀이 중 하나입니다. 그럼 이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물 가죽을 이용 아주 튼튼하게 원형으로 만들고 가죽 주위를 손으로 잡을 수 있도록, 손잡이도 같이 만듭니다. 남성들이 그 손잡이를 만들어 " 하나, 둘, 셋"에 맞추어 반동을 주면, 그 반동.. 2020. 8. 10.
알래스카 "이색경기 27,000불 상금을 잡아라" 알래스카 백야 축제 중 하나인 이벤트성 축제인데, 고무 오리인형 경주대회입니다. 고무로 만든 수많은 오리 인형을 한 번에 출발시켜 순전히 유속에 의한 오리 인형이 누가 먼저 결승점에 닿는지가 관건입니다. 완전 복골복이라고 할 수 있는 경기인데, 오리 인형 밑바닥에는 이름과 전화번호를 매직으로 적어 놓아 등수를 가려 상금과 상품을 지급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얻어지는 이익금은 단체에 도네이션을 하게 됩니다. 이런 경기가 미본 다른 주에서도 벌어지는지는 잘 모릅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흥미로운 경기라 소개해 드립니다. 그럼 이색 경기를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경기는 욕조에 띄우는 고무로 된 장난감 오리에 참가하는 사람 이름표를 목에 테이핑 해서 대회 주최 측에 5불을 내고 접수를 합니다... 2020. 8. 10.
알래스카" 미스 알래스카 를 만나다 " 오늘은 미스 알래스카를 만나러 왔습니다. 각 지역예선을 걸쳐 본 대회에서 선정이 된 미인 선발대회의 대표들입니다. 관광객들에게도 인사를 나누고 기념 촬영을 하는 자리였습니다 여기서 미스 알래스카 여성들은 건강미인들 이며, 자연미인들입니다. 성형 수술은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미의 기준이 한국인과는 사뭇 다르지만, 나름 미인임을 인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열릴 에스키모, 인디언 올림픽 미인 대표 들입니다. 각 부족민 중에서 뽑혀서 대표로 나온 미인들인데 , 건강미가 흠씬 묻어나는군요. 어느나라를 봐도 역시 미인으로 뽑히면 억지로 웃음을 잃지 않고 , 포커스를 향해 가득 미소를 짓는 건 , 동서양을 막론하고 거의 같네요. 흑인도 원주민? 원주민 하프인 것 같군요. 하프일 것 같으면 , 지급되는 지원금액.. 2020. 8. 10.
알래스카 " 불곰의 잠 투정" black bear 보다는 성질이 좋지 않고 사납다는 불곰은 보기만 해도 겁이 납니다. 그런데, 혼자 노는 불곰을 보면 정말 심심한가 보다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알래스카 불곰이 잠을 자다가 투정을 부리면서 다시 뒤집어 자는 모습이 너무 웃겨서 연속으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그 큰 덩치로 하품하면서 다시 돌아누워 자는 모습. 이런 모습 처음이야! 불곰이 자는 모습을 아주 조용히 뷰파인더에 담았습니다. 엉덩이가 뚱뚱해. 그런데 , 갑자기 벌떡 일어서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더니 다시 이리저리 뒹굴 거리는 걸 보니. 아마도 몸에 자갈이 깔렸나 봅니다. 자갈을 피해서 이리저리 다시 자리를 잡습니다. 침대는 과학인데.... 잠이 덜 깬 모습으로 멍하니 있더군요. 이제 하품까지 하네요. 팔자 좋은 불곰입니.. 2020.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