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81 ALASKA " 벤쿠버의 바닷가 풍경 " 태평양 바다가 함께하는 밴쿠버의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봄바람이 살랑거리고 , 파도소리가 마음 한켠을 두들기며 마음의 벽을 허문채 스며드는 청량감이 온 몸과 마음을 싱그럽게 해주는 듯 합니다. 어느 누구라도 바닷가를 찾으면 마음의 빗장을 열지 않을 수 없는 자연의 위대함에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5월의 바닷가는 싱그러움이 가득한 채로 내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다를 향해 얼굴을 든 바닷가 주택이 보기가 좋네요. 민들레 홀씨가 눈이 부실 정도로 곱디고와 다시 한번 바라보게 됩니다. 야생화의 꽃망울이 햇살의 기운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오늘은 파도가 좀 있는 편이네요. 저 맨 끝자락에 설산이 보이시나요? 다닥다닥 붙은 집들 때문에 바닷가 진입로는 만날 수 없었습니다. 바다 위 부표들은 어망.. 2020.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