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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항구도시7

ALASKA " 리틀 스위스 발데즈 " VALDEZ는 1790년 스페인의 탐험가 안토니오 발데즈에 의해 발견이 된 마을입니다. 지금은 인구가 5천여 명에 불과 하지만 , 한때는 이만 명까지 육박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제일 중요한 항구도시이기도 한데, 북극에서 생산되는 원유가 파이프라인을 통해 발데즈까지 도착해 원유를 미 본토로 실어 나르는 아주 중요한 곳입니다. 자주 발데즈를 소개했기에 이제는 눈에 익으시지 않나 싶습니다. 발데즈의 구름들이 너무나 환상적이었기에 오늘 소개를 합니다. 발데즈의 아름다운 항구입니다. 할리벗 낚시로도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마치 구름을 누가 일자 붓으로 한일자를 그린듯한 아침의 풍경입니다. 국기가 걸려 있는 오른쪽 건물은 제가 오면 늘 묵는 그리셔 모텔입니다. 한인분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연화 부화장인.. 2021. 7. 20.
알래스카" Meares 섬 가는 길목에서 " 제 작은 보트만 있었어도 맞은편 섬을 가 볼 텐데 지금은 그저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여기서는 움직이는데 드는 비용이 장난 아니게 비싸서 섣불리 어디 가질 못하고 그저, 튼튼한 발을 이용해 걸을 수 있는 곳까지만 다니고 있습니다. 고래도 못보고 Hot Spring 도 가보지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갈 수 있을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오늘은 Clayoquot Sound의 남쪽 가장자리 끝에 위치한 약, 2천여명이 사는 항구 도시를 찾았습니다. 마침 날도 화창해서 걸어 다니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인지라 거침없이 하이킥을 해 보았습니다. 저 맞은편 섬이 바로 Meares 섬입니다. 나른한 동네 풍경입니다. 쓰레기통인데 곰 때문에 쇠로 만들어져 있는데 그 고장의 풍경으로 페인팅을.. 2019. 10. 8.
알래스카" 여행을 떠나는 항구 풍경 " 공항이나 항구를 가면 여행객들로 붐벼 마치 자신도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는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붕 떠서 마치 하늘을 부유하는 기분이 들기도 하지요. 물론, 저야 여행을 하는 입장이니, 그들과 같이 호흡을 하면서 항구의 풍경을 만끽하고는 합니다. 가게마다 입구에 물그릇을 놓아둔 걸 보았는데, 개와 함께 같이 산책을 하다가 목이 마르면 먹으라고 물그릇을 놓아둔 게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반려견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 있는 항구도시로 떠나봅니다. 아름다운 작은 항구 도시에 도착을 했습니다. 바닷가라 역시 까마귀들이 갈매기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민박집에서 차려 준 아침 식사를 했는데 과일을 굽더군요. 현지식이라며 권해서 아침을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이 분은 할머니십니다. 저 무거운 배낭을 메고 여.. 2019. 8. 30.
알래스카 " Seward 의 풍경들 " 스워드는 해마다 소개를 하는 것 같은데 에전에 Seward 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소개를 했기에 이번에는 그저 풍경만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스워드는 알래스카에서 가장 오래된 항구도시중 하나입니다.수심이 깊어 대형 크루즈가 입항하는 곳이며해마다 여름이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와해양동물과 카약킹,바다 낚시를 즐기고는합니다..거기다가 바다 빙하와 육지빙하가 같이 있어빙하를 탐험 하는데는 최적의 장소이기도합니다..Kenai Fjords National Park의 관문이기도 한Seward의 아기자기한 풍경을 전해드립니다...마침 대형 크루즈가 입항 해 있습니다.기차와 연계해 기차를 타고 페어뱅스와 디날리를 투어하는데옵션입니다.선택관광을 하지 않는 이들은 스워드에 내려서 주변을 둘러보는데 크루즈를 이용하는 여행.. 2018. 7. 23.
알래스카 " 어리석은 스워드 " 알래스카를 러시아로부터 720만불에 구입을 주도했던 당시 국무부 장관 이름이 스워드 입니다. 쓸모없는 땅을 720만불이나 주고 샀다고 미국민들이그를 일컬어 " 어리석은 스워드" 라고 비난을 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알래스카가 얼마나 값지고 보물이가득한 땅인지 알고난 후부터는 그를 칭송하는말로 그의 업적을 기리고 있습니다. 그의 이름을 딴 바닷가 항구도시 이름이 바로 스워드입니다. 오늘은 스워드 바닷가 산책을 해 보았습니다. 스워드의 부둣가입니다.비록 비는 내리지만 고요하기 이를데 없답니다. 모든 가게들은 문을 닫고 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바닷가는 운치가 있어 좋습니다.처량하지도 외로워 보이지도 않는대신 ,여유로움과 낭만이 깃든 바닷가 풍경입니다. 빙하크루즈 업체도 굳게 문을 닫아걸고 .. 2016. 1. 2.
ALASKA " 리틀 스위스 발데즈" VALDEZ는 1790년 스페인의 탐험가 안토니오 발데즈에 의해 발견이 된 마을입니다.지금은 인구가 5천여명에 불과 하지만 ,한때는 이만명까지육박 했던적도 있었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제일 중요한 항구도시이기도 한데, 북극에서생산되는 원유가 파이프라인을 통해 발데즈까지 도착해원유를 미 본토로 실어 나르는 아주 중요한 곳입니다. 자주 발데즈를 소개 했기에 이제는 눈에 익으시지 않나 싶습니다. 발데즈의 구름들이 너무나 환상적이었기에 오늘 소개를 합니다. 발데즈의 아름다운 항구입니다.할리벗 낚시로도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마치 구름을 누가 일자붓으로 한일자를 그린듯한 아침의 풍경입니다.국기가 걸려 있는 오른쪽 건물은 제가오면 늘 묵는 그리셔모텔입니다.한인분이 운영하는 곳 입니다. 연화 부화장인 이곳, 갈매기들의 .. 2015. 7. 20.
알래스카" 위디어에서 빙하 크루즈" 1부 알래스카 항구도시에서는 거의 빙하 크루즈를 이용할수 있습니다.그중에 오늘은 위디어항에서 Blackstone 빙하 크루즈를 이용해 여행하는 코스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리지에서 약 한시간 거리에 있는 위디어항은 전에도 소개를 해드렸듯이 ,2차대전때 부동항중하나로 군사 비밀기지였습니다. 레이더에도 걸리지 않는 기지를 건설하려고 엄청난 산의 터널 공사를 했습니다. 그 터널은 차량과 기차가 동시에 지나가는 관계로 입출입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크루즈를 타기위해 그 터널을 통과해야 하는데 매시간 30분에 터널 진입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오전 10시 30분까지는그 터널 입구에 도착해 있어야 합니다. 그 시간을 놓치면 한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나올때는 매시간 정각에 나올수 있으니 시간이 되시면 주변관광을 하.. 2015.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