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풍경127

ALASKA " 알래스카 풍경은 그냥 척 보면 압니다 " 현재 한국의 자연 풍경은 거의 인공적으로 만든 것들이 모든 관광지마다 들어서고 있어서 인공적인 자연의 풍경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 거기에 반해 알래스카 자연 풍경은 이름 그대로 마지막 개척지로 남아 있으며 언제 어느 곳의 풍경 사진을 보더라도 아! 저기는 알래스카네 하고 알 정도입니다. 그 정도로 알래스카 풍경은 다른 지역보다는 사뭇 다릅니다. 그래서, 방송이나 개인들이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 3초 만에 모두 알 수 있을 정도로 알래스카 정보에 대해서는 거의 통달할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알래스카 자연 풍경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알래스카 구름들은 아침이면 저렇게 내려와 산책을 즐기고 있습니다. 발데즈의 풍경입니다. 위티어항인데 아침 풍경이 아주 고요합니다. 마타누스카 혹.. 2023. 6. 13.
ALASKA " 아름다운 금수강산" 우리가 보통 한국의 산하를 아름다운 금수강산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알래스카도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있습니다. 만년설, 빙하, 낮게 깔린 구름과 수많은 강들의 풍경 그리고, 야생동물의 생생한 살아가는 모습들이 한국의 경치보다는 더 볼 게 많은 곳이 바로 알래스카 풍경입니다. 오늘은 아름다운 알래스카의 풍경만을 모아 보았습니다. 한 장 한 장 풍경 사진들이 달력의 한 장을 구성해도 좋을 그림들로 구성을 해 보았습니다. 경비행기를 타고 높은 고지대를 올라가 빙하의 생생한 속살을 만나 보았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아침 일출 때의 앵커리지 앞바다 풍경입니다. 노을이 지는 앵커리지의 저녁노을장면입니다. 이번에는 경비행기를 타고 만년설을 만나러 가 보았습니다. 기후온난화로 매년 엄청난 빙하가 사라지는 산빙하 풍경입니.. 2023. 5. 8.
ALASKA " 불로초를 찾아서 "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아서 신하를 보내 전 세계를 이 잡듯이 찾았지만, 불행히도 알래스카를 오지 못해 불로초를 찾지 못했는데 만약, 진시황이 알래스카를 찾아냈다면. 세계 역사는 다르게 쓰였을까요? 알래스카에는 유독 노인 인구가 많습니다. 타주에서 여행을 왔다가 눌러앉은 이들이 상당히 많기도 하고, 공기가 좋고 살기 좋아 수명이 긴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인 할머니 한 분도 100세가 훌쩍 넘으셨지만, 활발하게 한인 활동을 하시고 계시기도 하고 노인회 면면을 보면 , 대개가 연세가 칠순이 넘은 분이 막내로 지내기도 하십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칠순 이하는 노인회에 잘 들어가지 않으시려고 하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명함도 내밀지 못하지요..ㅎㅎ 오늘은 여러 관광지를 다니면서 야생동물도 보고 멋진 빙하와 함.. 2023. 3. 4.
ALASKA " 오늘도 호수가 얼었네 ? " ANCHORAGE에는 정말 동네마다 호수가 있는데 이제 막 부화한 연어와 아이스크림처럼 흰 , 눈 풍경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알래스카에는 왜 그렇게 눈이 많이 내릴까요? 한번 내린 눈으로 호수는 얼고, 얼어붙은 호수에는 작은 고기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 얼어버린 호수를 독차지 하면서 겨울 풍경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호수 위를 거닐며 , 운치를 느끼며 걷는 오늘 하루도 어느덧 , 해가 지고 있네요. 다 같이 호수 풍경에 젖어 볼까요? 가던 길 잠시 멈추고 호수를 만나러 왔습니다. 호수가 모두 얼어있네요. 강태공도 없는 호수 위를 걸어 보았습니다. 배를 대는 곳도 모두 얼었네요. 고요함만이 있습니다. 호수 주변을 걸어 보았습니다. 자작나무와 가문비나무가 동면에 들었습니다. 자라면서 허물 벗는 자작나무.. 2023. 1. 28.
ALASKA " 얼음낚시터로 변한 호수와 거리풍경 " 알래스카에는 수백만 개의 호수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집을 사면 호수가 딸려 오는 일도 부지기수이며, 동네마다 호수는 기본적으로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름에도 물론, 낚시를 즐기지만 겨울에 하는 얼음낚시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바로 집 앞이니, 필요한 도구나 음식을 가지고 와서 요리를 해서 먹기도 합니다. 호수 위에 낚시 텐트를 치고 그 안에서 여유롭게 낚시를 합니다. 거리에도 겨울풍경들이 감성 있게 펼쳐져 이를 즐기는 주민들의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그럼, 겨울 풍경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보석의 이름을 지니고 있는 호수풍경입니다. 동네 주민인지 누구인지가 길을 내놨네요. 얼음 두께가 워낙 두꺼워 마음 놓고 얼음 호수 위로 산책을 즐길 수 있는데 , 애견과 함께 오면 정말 끝내줍니다. 맞은.. 2023. 1. 15.
ALASKA " 첫 눈 내리는 날 " 한국 산간 지역에 첫눈이 내렸단 소식이 들려왔는데 알래스카도 당연히 첫눈이 내렸습니다. 뭐든지 ' 처음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주는 느낌이 언제 들어도 새로운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다닐 적 삼총사가 10년 후 첫눈 내리는 날, 남산 팔각정 앞에서 만나자고 도원결의를 했지만, 세상 사는데 쫓기다 보니, 모두들 그 약속을 잊은 듯합니다. 한국은 겨울이 오면 스노 타이어로 교체를 하지 않아도 법적인 제재를 받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하지 않으면 벌금이 최하 300불부터입니다. 안전불감증을 미연에 방지하는 이런 법안 어떤가요? 첫눈 내린 풍경을 소개합니다. 눈이 내린 곳에 누군가가 문양을 그려 놨네요. 어디건 이런 이들이 꼭, 있습니다..ㅎㅎㅎ 땅이 넓다 보니, 눈이 내린 곳도 있고 이렇게 도로.. 2022. 11. 6.
ALASKA " Seward 가는 길 " Seward는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자주 소개하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갈 때마다 늘 다양한 풍경을 주는 것 같아서 매번 스워드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는 합니다. 할리벗(광어)이나 연어를 사러 가기도 하는데 대단위로 필요할 때는 직접 생선을 사러 갑니다. 물론, 낚시를 하러 갈 때도 자주 있었으며, 관광지중 하나인 빙하 트래킹을 하러 가기도 합니다. 오늘은 스워드 가는 길에 만난 호수와 Fire Weed 꽃도 만나기도 하고 아름다운 구름을 따라 스워드까지 가 보았습니다. 먼저 저녁노을로 출발합니다. 노을을 만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살아 온 지난날을 잠시 회상하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아 소중하기만 합니다. 어쩜 저리도 구름이 아름다울까요. 휘몰아치는 구름이 무언가 화두를 던.. 2022. 8. 3.
ALASKA " Glacier 그리고, 바다 " 이제 바야흐로 알래스카 관광시즌이 되었습니다. 백야도 시작되었고 산 빙하, 바다 빙하 등을 찾아 전 세계에서 몰려들고 있습니다. 옥색으로 빛나는 빙하는 매년 그 크기가 엄청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구 상에서 사라져 가는 마을도 알래스카에는 존재합니다. 북극 빙하가 녹으면서 물의 높이가 높아지면서 땅이 잠기게 되어 점차 에스키모인들이 사는 마을이 지구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혀 있습니다. 요새 풍경 사진을 올리지 않았더니 풍경 사진을 요구하는 분들이 많아서 풍경 사진으로만 구성을 했습니다. 그윽한 차 한잔 하면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상공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알래스카에도 완연한 봄기운이 충만합니다. 바닷가에서 이렇게 물멍을 때리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됩니다. 여기 호수도 물빛이 코발.. 2022. 6. 2.
ALASKA" NOME ESKIMO 마을을 가다 " 북극에 위치한 에스키모 마을을 들렀습니다. 겨울에 들르면 오직 눈만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NOME에는 자주 들렀는데 들를 때마다 늘 고향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에스키모인들도 우리네 60년대 스타일과 흡사해 마치 시골 고향에 들른 기분이 듭니다. 알래스카 원주민들의 마을을 소개합니다. 오늘 아침부터 삼겹살로 식사를 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알래스카의 산맥들입니다. 구름과 함께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는군요. 산들 사이로 구름들이 스며들어 마치 안아주고 있는 듯한 형상 들입니다. 구름이 산들에게 소곤대며 수다를 나누는 모습이 참 정겹습니다. 수많은 강줄기들이 꽁꽁 얼어 썰매 타기 아주 좋을 것 같네요. 여름내 가지 못했던 길들이 눈길이 나면서 스노 머쉰으로 어디든지 갈 수 있답니다. 이 길을 통해 달리는.. 2022. 1. 6.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오늘은 정말 눈과 마음이 다 시릴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왔습니다. 혼자 보기도 아깝고, 사진으로 보기에는 너무 부족한 그런 풍경화 입니다. Eklutna Lake을 가려고 간 게 아니고 길을 잘못 들어 찾은 보물섬 같은 곳입니다. 원래는 Eklutna River를 찾다가 만난 곳이기도 합니다. 지도상으로는 분명히 잘 표시되어 있어 비포장 도로를 한참 따라갔는데도 River는 간데없고 길이 막혀 있더군요. 어쩔 수 없이 돌아서 반대 방향으로 길을 잡고 가는데 환타스틱 한 풍경이 저를 맞이해 주더군요. 아마 여기 사시는 분들도 잘 모르시는 것 같아 이번에 소개를 해드립니다. 혼자 보기 아까운 빙하가 자리한 아름다운 호수를 소개합니다. 아기자기하게 펼쳐진 작은 도로를 따라 설산을 향해 달리는 기분은 정.. 2021. 7. 17.
알래스카 " 백야가 시작되는 여름풍경 " 많은 분들이 알래스카 추운 데서 고생 많다고 격려(?) 를 해주시더군요. 아무리 여름이라고 말씀을 드려도 이해를 안 하시네요. 그래서 오늘 해수욕을 하는 풍경을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선탠을 즐기면서 수영도 하고, 비록, 평일이지만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많은 이들이 나와 있답니다. 이제 백야로 인해 햇살이 아주 따듯합니다. 해수욕을 즐기는 풍경을 보여 드려야 이해를 하실 것 같네요. 와실라의 호수를 찾아 선텐을 하는 이들을 만나고 수영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뷰파인더에 담아 보았으며, 알래스카 여름이 시작되는 풍경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도심지 안에 있는 공원 호수입니다. 이미 많은 이들이 호수 주변에 모여들어 선텐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모래장난은 빼놓을 수 없는 백사장의 전경중 한 .. 2021. 6. 1.
알래스카 " 설산과 독수리" 요새 매일이 낚시 이야기로 시작을 합니다. 소소한 일상들이 이제는 자동으로 낚시 이야기로 결론이 맺어지게 됩니다. 마음이 평온해지면서, 넓어지는듯한 알래스카의 바다 풍경은 늘 보아도 마음에 평화를 주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듯합니다. 오늘도 다양하게 해야 할 일들이 있는데 낚시 갈 생각으로 당최 일손이 안 잡히네요. 이제 점점 더 중독 현상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제도 엉덩이가 들썩 가리는데 참느라고 아주 혼이 났답니다. 마음을 좀 가라 앉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출발합니다. 첫사랑의 마음처럼 순백의 구름과 설산이 오늘도 어김없이 저를 반겨줍니다.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으시나요? 물 빠진 갯벌 저편에 독수리 한 마리가 있어 사진기를 둘러메고 하염없이 걸었습니다. 에휴.. 기껏 가까이 갔더니 .. 2021.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