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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통나무3

알래스카의 "통나무 굴리기 대회 " 알래스카 Fairbanks 작은 호수에서 흥미로운 대회가 벌어졌습니다. 지금 온도가 화씨 33도니까, 아마 대략 섭씨로는 1도 정도 될 겁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호숫가에서 스포츠 이벤트가 벌어졌답니다. 바람이 안 불고 , 햇빛이 나기 때문에 그리 추운 걸 모르는 오늘입니다. 긴팔을 입고 점퍼를 입었다가 너무 더워서 땀을 흘렸답니다. 제가 워낙 추위를 잘 타는 체질이었는데, 어느새 알래스칸이 다 되어버린 것 같더군요. 티브이에서만 보던 통나무 굴리기 대회가 너무나 흥미진진했는데, 이번에 실제로 보게 되었습니다. 약 3미터의 통나무를 물 위에 띄우고 , 서로 통나무를 굴려 먼저 떨어지는 사람이 지는 게임입니다. 통나무 무게만 해도 엄청납니다 예선전을 거쳐서 올라온 선수들입니다. 복장만 좋은 건 아닌.. 2020. 8. 27.
알래스카" 이런 캐빈 어떤가요? "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날, 통나무로 지은 작은 캐빈 지붕에서는 벽난로에서 피어 오르는 연기가 자욱하게 하늘을수 놓는 풍경은 한장의 그림 엽서 같기만합니다..그런 아름다운 캐빈들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누구나 쉽게 장만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실천으로 옮기는 일 또한, 그리 쉽지만은않기에 늘 남이 즐기는 걸 구경만 하게 됩니다..저는 내년부터는 하나 씩 장만을 해 볼까 합니다.시간이 날 때마다 터를 닦고 , 받침돌 하나 하나를 장만 해서 기초를 다지고 기둥을 세운 뒤, 벽을세우는 과정을 일년에 걸쳐 도전을 해 볼까합니다..그래서 내년 목표는 나만의 캐빈 만들기 프로젝트입니다.기대하시고 고대하시길..ㅎㅎ..매년 연어가 올라오는 개천이 흐르는 곳에 이렇게아름답고 아담한 캐빈 한 채 짓고 싶습니다.. .호수가 .. 2018. 10. 21.
알래스카 " 눈부신빙하와 툰드라 카페 " 알래스카를 여행하다가 동네도 없는 곳에서 카페를 만나면 궁금증이 도져들러보게 됩니다..마치 고속도로 휴계소에서 만나는 쉼터 같은분위기의 카페로 들어서면 알래스카 특유의 야생동물들의 박제와 통나무 특유의 나무향이주는 그윽한 향에 커피한잔을 주문하게 되지요..굽이를 돌아서면 나타나는 설산과 방하는 장거리운전을 함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게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오늘도 정처없이 떠나는 알래스카여행 출발합니다. ..굽이를 돌아서자 순백의 빙하가 길을 가로막고 있어감탄을 자아냅니다. . .툰드라만 가득한 도로 옆 카페가 보이길래 차를 세웠습니다. . .문 입구에서는 꿀벌과 풍뎅이 인형들이 반겨주었답니다. . .통나무로 지어진 카페는 생각외로 상당히 넓고쾌적한 분위기였습니다. . .모든 테이블에는 식사 셋팅.. 2017.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