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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위디어항2

알래스카의 " 아주 진귀한 커플 " 이야기 알래스카 위디어항을 갔는데 거기서 아주 희귀하고 , 진귀한 커플을 보았습니다.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그런 커플이라 오늘 소개를 합니다. 독수리는 워낙 자존심도 강하고 , 혼자 유아독존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늘 도도하고 날카로운 눈으로 나무 꼭대기에서 온 세상을 눈 아래로 내려다보는 독수리는 정말 매력이 펑펑 넘치는 모습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독차지합니다. 그런데, 오늘 너무나 뜻밖의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까마귀를 연인으로 거닐며 데리고 다니더군요. 처음에는 너무나 황당했는데, 사랑은 국경도 초월하고 , 그 종도 초월한다는 걸 이번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본 광경인지라. 기가 막히고, 말도 안 되는 아주 진귀한 커플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위디어항에서 주위 설산을 한창 둘러보고 있었.. 2020. 8. 27.
알래스카 " 야호! 겨울 바다다! " 눈이 많이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겨울바다를가 보기로 했습니다.알래스카의 겨울바다는 다양한 표정으로 겨울을 나기도 합니다..남쪽 알래스카 바다는 비교적 온화한 날씨지만중서부쪽 바다는 또다른 모습으로 겨울나기를거듭합니다..영하 섭씨 14도임에도 불구하고 앵커리지는 비교적 따듯했지만 위디어항은 늘 날씨가짖궂은지라 단단히 차비를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알래스카의 겨울바다를 한해를 마무리 하는 기념으로 찾았습니다. .바다를 지키는 호텔인데 지금은 동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날씨는 비교적 온화한데 바람이 아주 세차게 붑니다.바람 소리가 장난이 아니네요. .차 옆으로 까치가 날아왔길래 과자를 던져주니 쪼르르 달려오네요.겨울이라 먹거리가 부족한가봅니다. .주인장이 상점 앞에 붙여놓은 팻말입니다. .수많은 배들을 모두 육지.. 2016.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