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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원ㅁ주민2

알래스카 " 토템이 있는 장미공원 " 이슬비가 내리는 날에 작은 장미 공원에 들렀습니다. 많은 비가 아닌지라 , 공원을 둘러보는 데는 별 무리가 없었습니다. 줄지어 있는 토템을 바라보면서 , 거의 산 정상에 있는 것 같은 높이인지라 시가지도 내려다 보았습니다. 토템이 모여 있는 걸 보니, 아마도 모두 모아서 가져온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원주민들에게는 숭배와 권력의 상징이기도 했던 토템폴들을 소개합니다. 화단이 잘 조성된 아담한 공원에 들렀습니다. 독특한 토템폴이 있었는데, 상당히 단순한 모습이었습니다. 보통 원목 하나에 다양한 형상들이 새겨진 토템에 반해 여기 토템들은 다른 토템폴과는 다소 다른 듯합니다. 저 멀리 시가지가 내려다 보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Fireweed 가 이제는 꽃이 다 지고 말았네요. 花鳥 가 금방이라도 날.. 2019. 9. 21.
알래스카" 원주민 마트를 가다 " 이틀 동안 소개를 했던 Npaskiak 마을에는 마트가 있었습니다.그래서, 들러서 생수 한 병을 샀는데 알래스카생수가 아니라 나이아가라 생수여서 조금 황당 모드였습니다.물 좋고 공기 좋은 알래스카에서 나이아가라생수여서 정말 뜻밖이었습니다..그리고, 또 하나 당황을 한 건 상황버섯을 팔고,모든 물건에 가격표가 없다는 겁니다.아마도 가격에 구애 받지 말고 그냥 살려면 사라는 이야기 인 것 같았습니다.또한, 가격표를 하나하나 붙일 직원이 없는 것같았습니다.진열은 한달 내내 손을 보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청소도 아마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약, 50여개의 마을을 이어주며 삶의 중요한 젖줄 역활을 하는 Kuskotwim Bay에 자리한 작은 마을의마트를 소개합니다...매장 규모가 상당히 큰 편입.. 2018.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