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커리지1 ALASKA"야경과 설경" 앵커리지의 전체 야경을 보면, 대도시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겨납니다.오로라도 볼겸 산을 올라 야경 삼매경에 빠져 보았습니다. 설경과 야경을 같이 만나게되니,그 또한눈밟는 소리와 함께 운치를 더해 주는것같습니다. 야경은 야경대로, 설경은 설경대로 나름대로마음의 평화를 주는 풍경이 아닌가 합니다. 바다와 하늘 사이를 짙은 구름이 내려와, 가로 막은 틈새로 생떼를 쓰는 태양이 짙은 햇살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구름이 퍼지는 속도가 마치 잉크가 한지에 퍼지듯 순식간에 넓게 퍼져만 갑니다. 신발을 부츠로 갈아신고 눈길을 향해 걸어보았습니다.발이 빠지는 감촉이 부드러워 좋습니다. 찬바람이 스산하게 불어 옵니다. 사진을 찍는데 손이 시렵네요. 한참을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았습니다.운동을 하는이들이 여기저기 자작나무 사이.. 2015.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