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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애견37

알래스카 " 눈꽃 숲의 산책" 춥다고 집에만 있으면 안 된답니다. 애견과 함께 눈길을 밟으며 눈꽃 숲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청바지 하나만 달랑 입고 산책길에 나셨습니다. 알래스카 온 이후 내복은 입어보질 않았습니다. 많은 이들이 내복을 입더군요. 내복 없이 여태 잘 버텨 왔는지라 , 오늘도 역시 얇은 청바지에 파커를 입고 사진기를 둘러멘 채 눈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한참 걸으니 , 열이 나서 땀도 나는 듯합니다. 미리 겁먹고 바리바리 껴 입을 필요는 없답니다. 애견들과 함께 하는 애견공원을 찾았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하는 눈꽃 숲을 소개합니다. 저를 따라오세요. 애견과 함께 하는 눈길 산책 풍경은 늘 평화롭기만 합니다. 사진 분위기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포토샵으로 한 게 아니라 아예 찍을 때 조리개를 달리 했으니 , 참고해서 .. 2021. 1. 28.
알래스카 " 동물병원과 고래고기 파티" 오늘은 애견 동물 병원을 두루두루 살펴보았습니다. 알래스카에 와서 동물 병원은 처음 가 보았습니다. . 사람이나 동물이나 병원에 오면 괜히 저절로 모든 게 안쓰러워 보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경찰서와 병원은 가지 않는 게 좋다고 하더군요. . 그리고, 저녁에는 만둣국 파티를 벌였습니다. 고래 고기인 머딱도 등장한 푸짐한 파티였습니다. . 트럼프와 바이든의 대결이 정말 흥미진진하네요. 누가 되든 , 별무 상관은 없겠지만 시위대 양상을 보면 미국이 마치 미쳐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어느 나라나 비겁하고 비열하고 부정적 이미지가 강한 정치는 꼭, 있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시절 어릴 적 꿈이 뭐냐고 하면 물으면 대통령이라고 했던 그 많은 .. 2020. 11. 4.
알래스카 "야릇한 보트 대회를 가다" 알래스카에서는 가족 중심으로 한 행사들이 아주 많습니다. 온 가족이 참여하는 야외 활동은 주로 여름에 집중되어 벌어지는데, 특히, 애견을 같이 태우고 경주하는 보트와 미드나이트 마라톤 경주는 아주 유명합니다. 이번에 10킬로미터 마라톤이 벌어지는데, 평소 운동이 부족한 저는 차마 참가 신청을 못 하겠더군요. 이번에 선보이는 대회는 온 가족과 친구들이 재활용품 등을 이용해서 저마다 개성 있는 보트를 만들어 치나 강에 띄우고 물싸움을 하는 친선 경기입니다. 그럼 이제 저를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해적선 앞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소년 해적 선장. 온 가족이 일주일 내내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완성해서 만들었답니다. 아주 다양한 모습의 보트입니다. 어때요? 재미나지 않나요? 이 보트는 아마도 음료 회사 직.. 2020. 7. 27.
알래스카" 개를 키운다는 건 " 동서양을 막론하고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키우는 인구나 가정이 매년 급격하게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한국만 해도 반려견의 숫자가 660만 마리를 넘어 거의 700만에 가까운 반려견이 있다고 합니다. 애견에게 칩을 심어 분실견을 예방하고 , 전체적인 애견 보건에 대해 정책을 수립하는 일이 이제는 거의 완벽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는데 , 처음에 사람들은 장난감 대용으로 키우는 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지금도 간혹, 그러한 무지의 견주들이 있기도 하지만, 학대하는 이들도 점차 늘고만 있는 실정입니다. 반려견은 장난감 대용이 아닙니다. 늘 눈높이 시각에서 바라보며 말 못 하는 동물의 심정을 십분 이해하며 돌봐야 합니다. 저도 애견이나 고양이를 키워 보았기 때문에 견주의 심정을 많이 이.. 2020. 2. 20.
알래스카" 청둥오리의 겨울 나기 " 한국에도 이제는 사계절이 슬슬 사라지고여름과 겨울만 있는 것 같다고 하더군요.알래스카에도 사계절이 있어 때가 되면 철새가날아 오고, 봄이 오면 꽃이 피는 계절입니다.그런데, 때가 되도 남쪽 나라로 이동을 하지않고겨울을 이 곳에서 나는 철새중 가장 많은 새가바로 청둥오리입니다..청둥오리와 스키어와 애견을 데리고 산책을 즐기는알래스칸들의 일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풍경을전해 드리려고 합니다.발이 시렵지도 않은지 청둥오리들이 그 찬 물에서 맨발로 노니는 모습을 보니, 물이 혹시 따듯한 건아닌지 궁금증이 들기도 했습니다..알래스칸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청둥오리들이 노니는 일명 오리공원의 호수입니다.. .자작나무들로 둘러 쌓여 있는 청둥오리 호수인데호숫가에는 벤취가 있어 , 저 먼 설산과.. 2019. 1. 19.
알래스카 " TAKU 산책로 " 오늘도 동네 산책로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고즈녘 하면서도 여유롭고 , 넉넉한 산책로는알래스카 산책로만의 특징이기도 합니다.앵커리지뿐만 아니라 알래스카 어느 지역을가더라도 공원은 늘 여유롭고 풍요로워 주민들의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오늘부터 날씨가 평년의 기온을 되찾아 산책을즐기는 주민들이 많이 보였습니다.애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거나, 눈길에 자전거를 타며 휴일을 즐기는 이들의 모습을 소개합니다...애견과 함께 유모차를 끌며 산책을 나온 가족을 만났습니다.. .야간에는 공원이 문을 닫는다고 하지만 , 누가 그걸 관리하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산책로는 두 갈래의 길이 있는데 한 군데는 2마일입니다.왕복으로 갔다 오면 , 6.4키로미터입니다. .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리는 청년을 찍어 보았습니다.. .. 2019. 1. 14.
알래스카 " 애견 운동회와 꽃 다방 " 봄맞이 애견들의 장애물 경주가 열렸습니다. 보기에는 뚱뚱해 보였는데 어찌나 날렵하고 빠르던지 너무 신기했습니다..10th Annual Spring Faver Flyball 경기가실내에서 열렸는데, 날이 좀 더 풀리면 야외에서펼쳐집니다. .장애물을 넘어 공을 물고 오는 달리기 경주는머리 좋은 개들과 교육을 받은 개들이어야참가가 가능 할 것 같습니다..대회에 출전 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지 상상이 가더군요.견주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 경기 내내 최선을 다하던 개들의 경기 모습을 소개합니다..개들이 너무 빨리 달려 사진 찍기가 힘들더군요.그리고, 경기가 끝나고 꽃집에 있는 커피샵을 찾아막 우려낸 원두 커피 한잔과 봄 소식을 만나 보았습니다. ..경기 시작 전 대기실에서 살짝 긴장을 하고 있는 참.. 2018. 4. 12.
알래스카 " 스키와 경비행기 " 아침부터 날이 흐리더니 , 급기야 눈이 내렸습니다.눈이 내리니 저도 마음이 들떠 야외로니가 보았습니다..눈이 가득 쌓인 공원에서 스키를 즐기는 이들과 애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연인들도만날 수 있었습니다..4월에 내리는 눈을 만나러 갑니다...애견과 함께 내리는 눈을 맞으며 공원을 산책하는 연인을 만났습니다.. .영하의 날씨에도 스키를 즐기려는 이들이 많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스키를 타는 모습이정겹기만 합니다.. .여기도 같은 팀을 이루고 스키를 즐기고 있습니다.. .어린 여학생들도 겨울의 정취에 젖어 스키 삼매경에빠졌습니다.. .이 여학생도 벌써 자세가 완벽하게 잡혔네요.. .한국과는 달리 여기서는 집에서 입는 옷을 입고스키를 즐깁니다.한국은 거의 패션쇼 현장이더군요.. .알래스카에 와서 맨.. 2018. 4. 5.
알래스카 " 빙하의 품에 안기다 " 알래스카 관광 시즌에 빙하의 속살을 만나기는 수월하지만, 겨울에 제대로 된빙하의 속살을 보기란 거의 힘든데그 이유는 눈이 빙하를 완전히 덮고있기 때문입니다..오늘은 얼어붙은 호수를 하염없이 걸어서빙하의 품에 안겨 보았습니다.Portage Glacier 의 옥빛 속살을 눈 앞에 마주 대하니, 그 눈부심에 넋을 잃을 정도였습니다..빙하의 결을 손으로 만져보고 느껴 보는 귀중한 경험을 여러분에게 전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대자연의 숨결이 느껴지는 빙하의 앞에 서니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됩니다... .여기를 올 때, 걸어서 올 수도 있고,자전거를 타고올 수도 있으며, 스키를 타고 올 수도 있습니다.다만, 스노우 모빌이나 모터를 이용한 이동 수단은 금지 됩니다... .여기 오는 이들은 거의 개들을 데리고 온다고.. 2018. 2. 27.
알래스카" 개설매 용품점 " 알래스카에서 제일 크고 유일한 개썰매 용품점을 찾아 보았습니다.개에 관한 건 모두 갖춰져 있어 애견을 키우는 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매장인데, 왔다가빈 손으로 나갈 수가 없더군요..Cold Spot 이라는 전문 샵인데 제일 큰 도시 앵커리지에 있지않고 페어뱅스에 있는 이유는개썰매 농장들이 대부분 이 근처에 모여 있기때문입니다. . 제일 특이한 점은 녹용을 잘라서 강아지 장난감으로 팔고 있었는데 가격이 상당히 비싸더군요.개들이 녹용을 물고 다니는 알래스카의 개 세상을소개합니다...페어뱅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Cold Spot For Healthy Pets 377 Helmericks Ave. Fairbanks, AK99701 (907) 457-8555 | AK Bush 800-478-7768 | Hours.. 2018. 2. 20.
알래스카 " 비 맞는 독수리 " 새들이 겨울에 내리는 비를 맞고 있는 모습을 보면 처량해 보입니다.그런데, 내리는 비에도 아랑 곳 하지않고 도도한 자태를 뽐내며 비를 맞고 있는맹금류의 독보적인 존재인 독수리를 만났습니다..얼어붙은 호수에서 얼음 낚시를 하거나 애견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를 하는 이들과 잠시 조우 했습니다..알래스카의 일상은 늘 자연에서 시작되어자연으로 마무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자연의 일상 속으로 들어갑니다. ..양털 구름이 은은하게 깔려있는 푸른 하늘을 보며 길을 나섭니다. .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드라이브 하는 내내 상쾌해지는 기분입니다. . .저 먼 설산에는 햇살이 비쳐 은은하게 빛이 나고 있습니다. . .위디어에 다가가면서 날씨는 점차 비구름으로 변해버립니다. . .땅에는 비가 내리고 빙하지대에는 눈.. 2018. 1. 21.
알래스카는 개 썰매 시즌 알래스카는 바야흐로 개 썰매 시즌이 돌아 왔습니다.그리고, 개와 같이 함께 스키를 타고 달리는Skyjor 라는 경기가 자주 벌어지고 있습니다..개와 함께 연결하여 허리에 줄을 묶고 사람은스키를 타고 함께 1마일과 3마일 두 코스를달리는 경기인데, 알래스카는 집집마다 애견을키우는 관계로 많은 이들이 참여를 하게 됩니다..개 썰매 대회는 일반 견들이 출전을 하기는힘들지만, Skyjor 라는 경기는 일반인들이출전하여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지혜로운겨울 스포츠중 하나입니다..이번 주말에 경기가 있는데 한번 들러서Skyjor 경주를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 .추운 겨울을 나는데 아웃도어는 필수이지요.개들의 달리려는 욕구를 이용해 개썰매 대회가 다양한 곳에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 .우측을 자세히 보면 샘스클럽 .. 2018.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