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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신발7

ALASKA " 가끔 옛 것들이 그립기도 하다 " 박물관이나 민속촌 같은 곳에 가면 돈을 내고 오래된 것들을 구경을 합니다. 돈까지 내고 옛 것을 보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溫故而知新(온고이지신) 지난 것들을 보면서 새것들을 보완하고 발전을 시키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에스키모인들이 자기네들의 지혜를 모아 추위에 맞는 신발을 만들어 신고 다녔습니다. 모두 수제품으로 지금 신어도 어울리는 신발들 입니다. 조상들의 솜씨로 만든 ESKIMO의 신발을 소개합니다. Anchorage 박물관 입구에 있는 조형물인데 알래스카의 야생동물을 본떠 만들었습니다. 박물관에 이런 놀이기구가 설치된 곳이 있을까요? 앞에 대형 화면에 숲속 길들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져 실감이 납니다. 경비행기의 주이기 때문에 이렇게 경비행기들을 모빌로 만들었습니다.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 2022. 12. 15.
Alaska " seal hunt " 북극에 사는 원주민인 에스키모에게 물개 사냥은 필수인데, 그 이유는 원주민 마을에서는 사냥과 어업이 직업입니다. 물개를 잡아서 고기를 해풍에 말려 겨울에 식량으로 비축을 합니다. 제일 중요한 건 바로 물개 기름인데, 물개를 잡아서 기름을 추출합니다. 일명 , 오메가 쓰리라고 보면 되는데 그것보다 더 효능이 많은 필수 식량입니다. 모든 음식을 물개 기름에 찍어서 먹기 때문에 에스키모인은 위장병과 변비가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물개 가죽은 신발이나 장갑을 만드는 데 사용을 하는데 방수가 보장되기 때문에 집집마다 물개 가죽으로 만든 장갑이나 신발 등이 많습니다. 또한, 의류를 만드는데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전통적으로 가죽 무두질은 기본적으로 다들 하기 때문에 의류나 장갑, 신발 등이 뻣뻣하지 않고 아주 부.. 2020. 3. 11.
알래스카" Boxing Day " 크리스마스 다음날은 성 스태파노의 날인데 바로 이날이 박싱데이입니다. 이제는 상술이 박싱데이 하루만이 아닌, Boxing Week라고 해서 일주일 동안 대량 할인 행사를 하게 됩니다. 블랙 후라이데이나 박싱데이로 인해 매출은 수직 곡선을 이루게 됩니다. 이날, 보통 50%에서 70%까지 할인을 하는 품목들이 정말 많습니다. 의류나 신발등은 이날 구입하시면 정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저는 갑자기 컴퓨터 마우스가 속을 썩여서 새로이 하나 장만을 하려고 Best Buy에 들렀습니다. 정작 구매하는 시간은 5분이었는데 , 계산만 하는 데는 30분이 넘게 걸린 것 같았습니다. 정말 해도 너무 하더군요. 계산원들이 아주 만만디였으며, 남는 직원들은 한량이나 다름없더군요. 사람이 그리 많지도 .. 2019. 12. 25.
알래스카"에스키모인의 신발 " 알래스카에 사는 원주민인 이누잇(에스키모) 인들이 신는 신발은 보통 가죽과 물고기 가죽으로만든 신발들인데 특히, 물개 가죽으로 만든신발과 코트 종류들은 방수가 되어 추위를 이겨내는데 큰 장점이 있습니다..제일 먼저 신발은 방수가 제일 중요하고 의류는방한과 보온이 제일 기능이 우선시 됩니다.야생동물들의 가죽으로 만든 의류들은 원주민인이들이 생활 하는데 정말 생명을 담보로 하는중요한 몫을 하기에 다소 무게가 나가더라도 추위를 충분히 이겨 내야 합니다..오늘은 원주민의 신발과 공예품 그리고, 아주 오래 된TV를 소개합니다...이 신발은 제법 멋을 낸 신발 같습니다.물개 가죽과 다른 동물의 가죽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이건 척 봐도 여성용이네요.신발 코 부분이 우리네 버선과 모양이 흡사합니다.. .보온성이 .. 2018. 11. 28.
알래스카 " 눈 썰매 타는 아이들 " 아이들이 공원에 나와 눈썰매를 타는 풍경이 어릴 적 천방지축 놀던 시절이생각 나더군요..추운 줄도 모르고 온 종일 얼음을 지치고외날 썰매를 타다가 웅덩이에 빠지면논두렁에 피워 놓은 모닥불에 신발과양말을 말리던 그 시절이 아련하게떠 오릅니다..쥐불을 놓아 논둑을 태우면 다음 해 농사가 잘 된다는 이유로 불장난을 허용하던 그 시절에는 정말 다양한 추억들이 있습니다..영하 섭씨 9도의 날씨에도 즐겁게 눈 썰매를 타는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 .마트에 들렀다가 잠시 설산이 눈에 밟혀 얼른뷰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 .저 멀리 비행기 한대가 하늘에 점 하나를 찍습니다. . .공원 주차장에 들어서니 이미 많은 이들이 겨울을 즐기기 위해 나왔습니다. . .여기저기 보이는 눈길마다 스키를 타는 이들이 보입니다. .. 2018. 1. 22.
알래스카" 가죽공방과 감자 칼국수" 알래스카에서는 비단 원주민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가죽으로 여러 생활용품들을 만듭니다..오늘은 호텔주방장 누님이 여러 가죽을 갖고 장갑과 신발을 만드는 장면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그리고, 이어 감자 칼국수로 저녁을 거하게먹었습니다..곰,비버,캐리부(사슴),물개가죽으로 만드는 생활용품을 한번 보시겠습니까? .앵커리지항도 이제 서서히 얼어가고 있습니다.그래서 본토에서 오는 화물들이 부동항인 위디어를 통해기차로 앵커리지까지 들어옵니다. .이분이 바로, 제가 소개하는분인데 일본에서 출생을 하셨습니다.성함은 정부미강, 올해 75세로 호텔 레스토랑 매니저로 일하시다가지금은 잠시 쉬고 계십니다.내년에 다시 근무를 하신다고 하네요. .여러 동물가죽을 재단을 해 놓았습니다. .아들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들고 계십.. 2016. 12. 14.
알래스카 " 가죽과 모피공예" 가방이나 신발 ,의류,신변잡화품을 가죽을 가공하여 만들기도 합니다.그러나, 알래스카에서는 그냥 일반 가죽보다는모피를 이용한 모피공예가 더 유행인데 그 이유는 단순한 가죽보다는 모피가 더 실용성과 가치가 뛰어 나기때문이지요..동물을 사랑하는 저로서는 모피나 가죽에대한 위화감이 있지만 현실은 외면하지 못하니알래스카에서 만들어지는 가죽과 모피 공예품에대하여 포스팅을 해 보고자 합니다..알래스카에서는 가죽이나 모피가 어차피사냥을 하고난후 부산물이기에 별 거부감없이알래스칸들이 이용을 하는 것 같습니다..그럼 출발 합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원주민들을 비롯해 알래스칸들이 사냥을 매년 일상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담는 주머니 조차도 모피와 가죽으로만들어집니다. .원주민들은 식생활을 위하.. 2016.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