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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사진기21

알래스카 " 태국의 방콕과 파타야 여행일지 " 셀폰으로 찍었던 사진들이 하루치가 모두 날아가서 잠시동안 기가 막혀서 망연자실했는데 다행히 다른 셀폰과 사진기에 몇 장의 사진이 남아 있어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여행하고 나면 남는 건 사진 밖에 없다고들 하지만 저야 사진 찍는 게 좋아서 엄청나게 사진을 찍는 것 같습니다. 오늘 태국여행 삼일차인데, 이번에는 태국의 전형적인 관광지 파타야를 들렀습니다. 오징어 낚시도 하고 각종 아웃도어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바닷가라 가는 내내 마음이 들떠 있었습니다. 그럼, 파타야 여행 1일 차 출발합니다. 중국인이 워낙 많이 살고 있거니와 중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저렇게 중국어로 표기를 해 놓았는데 오징어 배낚시를 하는데 풀 코스로 우리 돈으로 약, 8,000원이 안되었습니다. 배를 타고 나가 낚싯대와 미끼까지 일체 대.. 2023. 9. 28.
ALASKA" 연어 낚시의 추억 " 알래스카에 살면 낚시는 거의 전문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연어와 대구, 생태, 가자미, 광어를 수시로 잡아서 1년 동안 식탁 위에 올리 위해 차곡차곡 냉동고에 재워놓고는 합니다. 낚시가 생활화하다 보니, 자연히 낚시에 대해서는 다양한 경험이 생깁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활동영역이 줄어들었지만 오히려 여유로운 낚시환경으로 인해 더 낚시를 즐겨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알래스카를 여행 하면서 셀폰으로 찍은 사진으로만 구성을 해 보았습니다. 귀중한 장면이나 소중한 장면들, 그리고 일상적인 장면들을 모아 모아 보았습니다. 내손 안의 작은 사진기로 들여다본 세상을 소개합니다. 수온이 차다 보니, 바다에서 낚아 올린 고기들이 싱싱합니다. 제가 낚아올린 대구입니다. 설산과 빙하지대를 바라보다 보면 눈이 마치 정화.. 2021. 10. 11.
알래스카 " 눈꽃 숲의 산책" 춥다고 집에만 있으면 안 된답니다. 애견과 함께 눈길을 밟으며 눈꽃 숲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청바지 하나만 달랑 입고 산책길에 나셨습니다. 알래스카 온 이후 내복은 입어보질 않았습니다. 많은 이들이 내복을 입더군요. 내복 없이 여태 잘 버텨 왔는지라 , 오늘도 역시 얇은 청바지에 파커를 입고 사진기를 둘러멘 채 눈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한참 걸으니 , 열이 나서 땀도 나는 듯합니다. 미리 겁먹고 바리바리 껴 입을 필요는 없답니다. 애견들과 함께 하는 애견공원을 찾았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하는 눈꽃 숲을 소개합니다. 저를 따라오세요. 애견과 함께 하는 눈길 산책 풍경은 늘 평화롭기만 합니다. 사진 분위기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포토샵으로 한 게 아니라 아예 찍을 때 조리개를 달리 했으니 , 참고해서 .. 2021. 1. 28.
알래스카 " 아 ! 오로라 " 제 똑딱이 카메라로 오로라를 잡는다는 건 사실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랜턴을 비춰가며 빛을 카메라에 비춰 오로라를 간신히 잡는 정말 원시적인 방법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좋은 카메라로 찍는다면 정말 환상의 오로라를 찍을 수 있겠는데 사진기가 따라 주지 않으니 , 눈과 마음에 오로라를 가득 담습니다. 예전에는 20분 이상을 셔터를 그 추운 날씨에 누르고 기다렸다가 겨우 오로라의 흔적을 찍을 수 있었는데, 그나마 조금 업그레이드를 해서 오로라 형상을 겨우 건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인데 , 삼성 갤럭시 노트4로 오로라를 찍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이번에 나온 신형으로는 오로라를 찍을수 없더군요. 아이폰으로는 아주 넉넉하게 오로라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아직 애플을 따라가기.. 2020. 10. 13.
알래스카" 하루의 흐름 " 저는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데 주로, 풍경과 야생동물 그리고, 제일 많이 대상으로 포함되는 게 바로 하루의 일상입니다. 평범하고도 지루한 듯한 일상 속에서 무심함의 표정들 그리고, 일상에 스며든 나른함을 포커스에 맞추고는 하는데, 거창한 풍경을 찍거나 유명한 관광지를 대상으로 뷰파인더에 담을 때도 있지만 애착이 가는 건 바로, 일상 속에 숨 쉬는 삶의 군상입니다. 회색도시에 들어서면서, 인공적인 면과 비례가 되는 사람들의 숨소리를 느끼고 싶어 사진기를 들이대고는 합니다. Vancuver의 날이 선 높은 빌딩들과 그 사이를 유영하는 듯한 사람들의 걸음걸이를 유심히 살피게 됩니다. 애견을 데리고 도시를 산책하는 이들이나, 신호등에서 기다림의 미학을 실천하는 이들의 표정과 주관적 시점(point of view).. 2020. 1. 4.
알래스카" 바다로 가는 산책로 " 바다 내음을 머금은 갈대 숲을 지나 잔설이 비단 처럼 깔려 있는 오솔길을 따라금방이라도 연어들이 춤을 추며 올라 올 것 같은 크릭을 따라 바다로 향하는산책로를 걸어 보았습니다..황금 빛 햇살이 바닷가를 어루 만지는 겨울의 서막을 살포시 들치며 , 발길을이끌기에 사진기를 둘러메고 하염없이거닐어 보았습니다..아름다운 산책로의 동행에 초대 합니다...일출과 일몰을 만나고 바다의 향기를 맡으며연어들의 축제에 동참하는 전망 좋은 길목에 자리한집이 부럽습니다.. .바다로 가는 산책로 입구에는 다양한 철새들을 관촬 할 수 있는 전망대가 지어져 있습니다.. .전망대 창으로 내다 본 바다의 갈대 숲입니다.. .오래전 자연 농원에서 본 홍학의 일종 같은 새들도이 곳을 찾습니다.. .키 높이에 맞게 창이 나 있어 자기 키에.. 2018. 11. 6.
알래스카 " 설원에서의 Snowmobiling " 알래스카 앵커리지 지역을 비롯해 주변 지역에 어제 오늘에 이어 이틀 간 눈이 내렸습니다.특히, 산악 지역에는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앵커리지를 벗어나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스워드를 가는 도중에 Kenai Peninsula Borough 산악 지역에 잠시 들렀습니다..끝없이 펼쳐진 설원을 누비며 Snowmobiling 을즐기는 겨울 사나이들을 만났습니다.사진기에 들어있는 사진들을 컴퓨터로 옮기지 못해오늘은 드론으로 찍은 사진과 영상으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그래서, 몇 장의 사진과 영상으로 대신합니다...말리서만 보았던, 제법 지대가 높은 산악지대인지라 저 뒤편으로 빙하지대가 보입니다.. .앵커리지로 향하는 국도입니다.쭉 뻗은 도로가 시원스럽기만 합니다...여기저기 스노우모빌러들이 설원을 누비고 다닙니다... 2018. 4. 6.
알래스카 " 홈리스와 청둥오리 " 추운 알래스카라 할지라도 홈리스는 있습니다.앵커리지에 약 780여명의 홈 리스가 있는데미드타운 외곽 쪽 숲속에 간이 텐트를 치고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앵커리지 시장이 아파트를 자기 임기 내에 홈리스에게 제공을 하겠다고 공약을 했는데새로 신축은 힘들어 기존 아파트 전체를 홈리스에게 제공 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물색 하고 있습니다..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하얀 설원에서 청둥오리와 함께 오수를 즐기는 장면이인상적이어서 사진기에 담아 보았습니다..오늘 하루 아주 분주 했습니다.미술관에도 들러야 했고 , 우체국과 은행과 여러 사람들과도 만나야 했습니다..그리고, 홈리스와도 만났습니다. . .오늘은 제법 날이 풀려서 청둥오리들이 많이는불쌍해 보이지 않아 다행입니다. . .오리공원 호숫가에 사람들이 설원에.. 2018. 2. 2.
알래스카 " 군부대 마트를 가다 " 군부대 내에 있는 Commissary를 들르면일반 마트와는 레이아웃이 조금은 달라 구경하는 재미가 남다릅니다..군인과 같이 동행을 하여 들른 Commissary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었는데,자주 들렀지만들를 때마다 무리하게 쇼핑을 하기도 합니다..알래스카는 군사 지역인지라 앵커리지와 페어뱅스에는 Commissary가 있습니다.공군 물자 배급소인 Commissary와 육군물자 배급소인 PX 가 한 Mall 안에 같이 있어두루두루 구경을 해 보았습니다..가격은 코스트코와 비슷하긴 하지만 그렇게저렴한 편은 아닙니다.일부러 먼 길을 운전해서 올 정도로 매리트 있는품목들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그럼, 한번 구경한번 해 볼까요? ..부대 내에 있는 Commissary 입구입니다. . .주차장은 넓어 주차하기 좋습니.. 2017. 12. 12.
알래스카 " 툰드라와 블루베리" 가을빛이 완연한 툰드라를 찾아 하루를 온전히 산책하며 보냈습니다.블루베리와 블랙베리(시로미)가 이제는 손을 대면톡 터져버리는 익을대로 익어버린 탓에한알한알 따기가 조심스럽기만 했습니다..저와 사이판 고모님이 함께 등산 배낭을 매고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받으며 가을 단풍에물들어 보았습니다..오늘은 셀폰으로만 찍은 사진으로 구성을 해 보았습니다.드론도,사진기도 뒤로한채 가벼운 차림으로나선 나드리였습니다. ..블루베리가 완벽하게 익어, 손을 대니 톡하고 터져버립니다. . .가을구름은 탐스럽기만 합니다. . .앵커리지 시내가 아스라히 한 눈에 내려다보입니다. . .다채로운 단풍으로 가을의 절정임을 알려줍니다. . .툰드라로 가는길입니다. . .여기는 일명 무스 숲입니다.무스가 자주 찾아와 머무는 장소이지요. ... 2017. 9. 21.
알래스카 " 노을속으로 사라지다" 구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노을을 찍기위해저만의 명소를 찾았습니다.알래스카 앵커리지의 다운타운이 한눈에바라보이는 바닷가 명소를 찾아 분위기를보는데 먹구름들이 낮게 깔려 노을 분위기가잘 나지를 않네요..그리고, 낮에는 구름의 동네를 달렸습니다.구름이 낮게 내려와 마을을 온통 구름속에가둬놓고 낮은 목소리로 소근 대는 것만 같았습니다..노을은 새로운 사진기로, 구름은 먼저 사진기에담아 보았습니다..그럼 손에 손을 잡고 노을과 구름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할까요. .제 포스팅에 자주 등장하는 장소입니다.노을이 다운타운을 붉게 물드는 장면인데 구름들이 훼방을 놓아 더 진한 노을이 아쉽기만 합니다. .와실라 쪽에 있는 설산에도 노을이 은은하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매일 해가 왼쪽으로 조금씩 이동을 하니 정작 화려한.. 2016. 11. 9.
알래스카 " 새로산 사진기" 이번에 새로 개비한 사진기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오늘 올리는 사진들은 처녀작이라 그런지유난히 애착이 가네요..알래스카 풍경을 다시한번 올려봅니다.그런데, 사진기에 문제가 있어 수술대위에 올려야 할 것 같네요..신고식을 아주 톡톡히 치루고 있습니다.순간의 성급한 선택은 비용이 드네요.여러분은 절대 성급한 선택을 하지 마시기바랍니다..자! 그럼 출발 할까요? .어제의 일출장면인데 이번에 새로산 사진기로 찍었습니다.분위기가 사뭇 다르지요? .좀 더 깊이가 느껴지나요? .사진을 찍고 있는데 어디선가 한마리의 새가 날아와 제 앞에서 서성이네요. .한동안을 날아가지 않고 계속 저를 유혹하는걸 보니 분명암컷 같습니다. .이제는 아주 좌우로 돌며 몸매 자랑을 합니다.저를 사모하는 여인이 새가되어 날아온걸까요?..ㅎㅎ.. 2016.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