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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물고기13

ALASKA " hooligan 훌리건 " 일명 candlefish라고 불리는 훌리건을 잡는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바다에서 생활을 하다가 산란을 하기위해 모래밭을 거슬러 올라오는 바다 물고기입니다. 기름기가 많아 candlefish라 불리우는데 , 비린내가 나지 않아 백인들도 즐겨먹는 물고기입니다. 보통 보름 정도 산란을 위해 올라오는데 마치 , 연어와 같은 회귀성 물고기입니다. 수컷과 암컷이 같이 올라와 산란을 하면 수컷이 수정을 한 뒤, 같이 생을 마감합니다.(수컷은 뭔죄야 ) 빙하와 만년설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서의 훌리건을 잡는 풍경을 소개합니다. 이게 바로 훌리건입니다. 성질이 급해 잡자마자 죽는답니다. 보름 동안의 산란 기간 동안 리밋 없이 마구 잡아도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무시하게 많이 잡는 이들은 보통 아시안인들입니다. 만년설과 .. 2022. 5. 2.
ALASKA" 북극의 아름다운 풍경 " 오늘은 북극 가는 길 중간에 사냥터로 널리 알려진 북극권의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헌팅 시즌만 되면 엄청난 사냥꾼들이 몰려드는 곳이기도 하며, 각종 물고기들도 넘쳐나며, 사금이 상당히 많이 매장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몽환적인 느낌이 가득 나는 북극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만두를 투척한 부대찌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간식으로는 족발과 함께 새우젓을 준비했습니다. 그럼 출발할까요? 사진 얼른 올리라는 분부에 따라 오늘 스크롤 압박이 좀 느껴질 수 있도록 올려 보았습니다. 슬슬 높은 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더 높은 산은 뒤로 미뤄놨습니다. 이곳 북극곰을 보기 위해 관광 코스가 있는데 지금 세일 중이네요. 3박 4일 3,500불인데 할인해서 2,570불.. 2022. 1. 28.
알래스카" Seward의 해양박물관 1부" 오늘은 Seward에 있는 해양박물관을 찾았습니다. 다양한 해양동물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기에, 많은이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들과 같이 오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법 됩니다. 살아있는 산 교육이 될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오시기 바랍니다. 스워드 앞 바다에 살고 있는 물고기들과 다양한 조류들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 유일의 해양박물관이 아닌가 합니다. 스워드에 오시면 한번정도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바다와 설산이 자리잡은 다운타운 맨 안쪽에 해양 박물관이 있습니다. 전망 좋은 박물관이랍니다. 건물 형태가 해양박물관인지라 다소 특이한 형태로 지어졌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좌측에 매표소가 있고 이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어 이층으로 올라가서 관람을 하면 .. 2021. 7. 13.
알래스카 " 늑대물고기 아구찜 최초공개" 위티어에서 잡은 늑대 물고기를 요리하기로 했는데 워낙 드물게 잡히는 어종인지라 그 요리법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고기 육질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서 찜을 만들어 보도록 보겠습니다. 늑대 물고기는 갯바위에서 잡기는 아주 보기 힘든 일입니다. 한국의 곰치와 비슷한 이 늑대 물고기는 이빨만 봐도 몸서리칠 정도입니다. 이빨만 수집하는 수집가가 있을 정도로 희귀종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늑대 물고기 아귀찜을 만들어 지인들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얘가 바로 늑대 물고기라는 아이인데 정식 명칭은 " Bering wolffish " 입니다. 북극과 홋카이도 캐나다 등 추운 지방에 서식을 하고 있으며 농엇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크기는 112센티에 15킬로까지 나갑니다. 물고기 이름을 이메일로 알려주신 분께 거듭 감사.. 2021. 5. 22.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페어뱅스까지 " 앵커리지에서 팔머를 거쳐 와실라를 지나 디날리에서 잠시 머물다가 다시 길을 떠나페어뱅스까지 쉬지않고 달려 보았습니다..가을 단풍들이 서서히 물들어 가는 자연의변화를 느끼며 운전을 하는 내내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금년들어 가장 바쁜 일상을 보내는 것 같아체력에 문제가 생길 듯 합니다.오늘도 어김없이 바다로 나가 1박2일로 물고기들과만남을 이어 나가려고 합니다.해안가에서 모닥불을 피워 놓고, 가을 밤 하늘의수 많은 별들과 대화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앵커리지 미드타운의 풍경인데 , 미드타운은 거의 금융가라고할 정도로 금융기관 빌딩들이 많습니다.. .세계 어디서나 돈 장사가 제일 남는 장사이긴 하나봅니다.. .가을 하늘 답게 맑고 푸른 날들이 계속 되고 있는데역시 가을 햇살이 따가울 정도입.. 2018. 9. 7.
알래스카" 물개가 나타나면 " 낚시를 하는데 물개가 나타나면 물고기들이 모두 도망을 가서 잡히지 않습니다.그래서, 낚시 할 때 가장 경계를 해야할 게바로 물개입니다.물개는 원주민에 한해서 잡을 수 있기 때문에일반 바닷가에서는 물개들이 아주 살맛이 나는삶을 살고 있습니다..오늘은 바람도 몹시불고, 물개도 커플로 나타나염장을 지르는 바람에 부득이 낚시대를 접어야만 했습니다.요새 노를 젓는 바람에 일년치 운동량을 모두 한 것 같습니다.남녀사이는 헤어지면 남이지만, 남자들 끼리의 우정은오래 헤어져 있어도 늘 친근한 친구로 영원히 남게됩니다.갑자기 드는 생각입니다...ㅎㅎ.오늘은 스워드와 위디어 그리고, 가을비와 구름,빙하를소개합니다.종합편이네요...이 풍경은 앵커리지 날씨입니다.앵커리지를 떠나면 날씨가 지역마다 사뭇 다릅니다.. .스워드 하.. 2018. 9. 1.
알래스카"Whittier 에서의 하루 " 며칠전부터 Whittier를 거의 매일 다니고 있습니다.연어 손 맛을 보지못해 바다 물고기의 손 맛을볼까하고 방앗간에 쥐가 드나들듯 거의 이틀에한번꼴로 찾은 바다인데 역시, 비가 내리는하루였습니다..비가 자주 내린다고 우울증에 걸리거나 하는그런 일은 거의 없는 동네인 것 같습니다.시애틀 같은 경우는 너무 자주 비가 내려 자칫 우울증에 걸리기도 한다는데, 이 동네는그런 것 하고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빙하와 폭포와 크루즈와 고기잡이 배들을 보노라면오히려 낭만이 넘쳐 비 내리는 모습에 푹 빠져버리고는 합니다.나름 운치가 있어 이 풍경 그대로를 좋아하는 이들도많아 찾는 이들이 꾸준하기도 합니다..그럼 비 내리는 위디어의 풍경 속으로 풍덩 빠져보도록 하겠습니다...비를 맞으며 크루즈가 여행객들을 내리고 있는.. 2018. 8. 24.
알래스카 " 즐거운 가자미 낚시" 알래스카의 숙명이라고도 할 정도로 꼭 해야 할 스포츠가 바로 낙시입니다.오늘은 프린스 윌리엄 사운드 빙하 지대가가득한 Whittier로 배를 타고 나가 낚시삼매경에 빠져 보았습니다..오늘 수확은 참 가자미와 삼식이,rockfish와돔을 낚아 올렸습니다.낚시로 꽃게도 잡히더군요..광어나 생태등은 만나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낚시 추가 광어나 가자미 낚시용이기 때문입니다.물의 수심 깊이에 따라 사는 게 다른 물고기 인지라 모두를 낚아 올릴 수는 없었습니다..그럼 출발합니다...오늘은 정말 많은 선박들이 위디어로 몰려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모처럼 바람이 불지않고 파도가 높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터널은 2차대전 때 전쟁물자를 알래스카에 공급 하기위해찾은 유일한 부동항인 위디어로 진입하는 길목입니다.. ... 2018. 6. 24.
알래스카 "Portage 호수와 훌리건 " Anchorage 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1시간여를 달리다 보면 나오는 빙하지대에 있는 Portage에 다다르면 Portage Glacier와Portage Lake 이 나타납니다..지난번 포테이지 빙하를 소개하고 이번에는 포테이지 호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그리고, 알래스카에서 사랑 받는 비린내 나지 않는 훌리건 시즌이 돌아왔습니다..청어처럼 생긴 물고기인데, 기름기가 많고비린내가 나지않은 아주 특이한 물고기입니다.저도 며칠 내로 훌리건을 잡으러 갈 예정입니다..그럼 포테이지 호수로 출발합니다...드론으로 찍은 포테이지 호수입니다.. .겨울동안은 출입 금지가 되었던 포테이지 빙하지대 도로입니다,.. .우측 강줄기를 따라 좌측에 있는 작은 호수들에는 연어들이 올라와 산란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포테.. 2018. 5. 9.
알래스카 " 얼음낚시와 감자탕 " 알래스카의 겨울에 즐기는 얼음낚시는 시간 가는줄 모르는 강태공의 세월낚기가 아닌가 합니다..꼭, 고기를 잡으려는 것 보다는 낚시 그 자체를 즐기는 이들이 대부분입니다.거기다가 백인들은 민물 고기나비린내 나는 물고기를 먹지 않기에더더욱 , 그저 낚시 그 행위와 시간들을즐기기 마련입니다..알래스카에는 이름이 없는 호수를 포함해 총 3백만개의 호수가 있습니다.이름이 있는 호수는 공식적으로 3,197개의호수가 있습니다..그래서 땅을 사면 강의 일부나 호수가 같이 딸려 오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자기 집 앞 천연 호수에 다양한 물고기를기를 수 있어 이보다 행복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오늘은 제가 맛배기로 얼음 낚시를 갔었습니다.그말인즉, 한마리도 못 잡았다는 뜻입니다...ㅎㅎ다음주중으로 정식으로 낚시를 할 예.. 2018. 3. 11.
알래스카 " 볼락과 홀리건 " 바다에서 낚시를 하다가 갓 잡아올린 물고기를 바로 회로 만들어 한점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그 맛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 탱글 탱글한 그 맛과 함께 바다의 향이 입안 가득퍼지는 그 느낌은 먹어본 자만이 느낌을 알수 있습니다. 알래스카 빙하를 바라보며 신선놀음에 시간 가는줄모르면서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바다 끝자락에서 딥넷으로 건져올리는 홀리건 낚시의즐거움 역시, 빠질수 없습니다. 알래스카 바다 낚시의 즐거움을 전해드립니다. 아름다운 무인도가 가득한 빙하지대를 향해 배를 몰고 신나게 달렸습니다. 해는 쨍하고 빛나고 바다는 고요했습니다. 설산과 빙하가 병풍처럼 둘러쌓인 곳에 도착해 배를 멈추고 잠시 낚시대를 드리웠습니다. 낚시대를 드리우고 잠시 기다리자, 입질이 손끝으로 강하게 와서 건져 올렸더니볼락이.. 2016. 5. 23.
알래스카 "온천과 오로라 " 오로라는 삼대에 걸쳐서 공덕을 쌓아야 볼수 있다고들 합니다.저야 워낙 자주 오로라를 자주 접하지만 모처럼 오로라를 보기 위해 온 이들은 하늘에 구름이 끼면 낙심을 하기에이르릅니다. 하늘이 하는일을 개런티 할수 없으니, 저로서도 답답은 합니다. 잔득 기대에 부푼이들에게 오로라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부담도장난이 아니고, 오로라가 나타나지 않으면 모든게 내 책임 인것 같아 부담 백배이기도 합니다. 차라리 물고기를 잡으라면 잘 잡히는 포인트를 봐두었다가몰려가서 잡으면 되지만, 오로라는 정말 답이 없긴 합니다. 오늘은 오로라 근처에서만 놀다가 왔답니다. 이 파이프라인은 장장 800마일에 달하며 ,직경은 48인치입니다. 워낙 크고 대형인지라, 기름이 새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되겠지만, 이중 삼중으로 둘러쌓여있어 기름.. 2015.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