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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마가목19

알래스카" 마가목과 연어 " 알래스카에는 다양한 천연 보약 등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몸에 좋다고 하면 까마귀도 잡아먹는 세상인데, 알래스카에서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주변에 자연에서 자라나는 야생 천연 보약들이 즐비하기 때문입니다. 작년에도 한번 소개를 했던 마가목은 한국의 미세먼지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약초입니다. 기침을 하거나 기관지가 약해 목이 아프고 , 붓는 경우 마가목을 술로 담가 한잔씩 마시거나 , 발효를 해서 드시면 기관지를 보호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폐결핵에 아주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마가목의 줄기와 껍질까지도 그 효능이 뛰어나 36가지의 중풍을 고치거나 예방을 할 수 있다고 하니.마가목의 효능은 정말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보통 다들 술을 담아 먹는데 술을 드시지 못하는 .. 2019. 8. 3.
알래스카" 마가목 특집 " 오늘은 마가목 특집으로 컨셉을 잡아 보았습니다.한국에서는 고지대인 설악산에 자생을 한다는데 알래스카는 천지 사방에 마가목이자생을 하고 있으며, 일반 도로 가로수와집 뜰에 관상수로 마가목을 심기도 합니다..앵커리지를 들러 보신 분은 마가목을 아주 손 쉽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마가목이 뼈에 아주 좋다고 하는데 오죽하면,마가목 나무 지팡이만 짚고 다녀도 굽은 허리가펴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오늘은 마가목 열매의 효능과 술을 담그는 법등에대해 자세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몇 년 동안 마가목 열매를 지켜본 결과 한 해는 풍년이고 그 다음 해는 흉년, 이렇게 번갈아 열매가 열리는 것 같았습니다.. .마가목 열매는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치스 관절염,요통,손발 붓는데, 무릎이 붓고 물이 차는데 아주 그 효.. 2018. 11. 2.
알래스카 " 설원에서 스키를 즐기다 " 인공 눈이 아닌, 자연 눈으로 만든 스키 슬로프는 알래스칸들에게는 복인 것 같습니다.동네 산책로 어디에서든 스키를 즐길 수 있어 겨울 건강 지키기는 이보다 좋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오늘은 UAF 대학 산책로를 찾아 스키를 즐기는 이들을 만나 보았습니다.눈꽃 나무들이 행진을 하는 산책로에서즐기는 스키는 한마디로 환상 그 자체입니다. ..마가목과 하얀 눈은 정말 잘 어울립니다....산책로 입구에는 쉼터가 있어 여기서 스키로 갈아신거나스키를 손질 할 수 있는 장비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눈이 내리는대로 차곡차곡 쌓인 걸 보니 눈이많이 오긴 왔나봅니다....게시판에는 스키에 대한 행사와 안내문이부착되어 있습니다....대학교 내에 있는 산책로인데 워낙 넓어서 자칫 길을 잃을 수 있어 이렇게 지도가 그려져.. 2018. 2. 18.
알래스카 " 노을 따라 걷다" 눈보라가 심하게 불더니 붉은 노을이 하늘 틈새로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눈보라가 심해 앞이 보이지 않을정도였는데,저녁 무렵에 노을이붉게 물들어 아름다움의 극치를보였습니다..이제는 점점 낮이 길어져 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 반갑기만 합니다.요즘 들어 눈도 자주 내리고 , 추위도 찾아와알래스카다운 겨울을 맞고 있는데오늘처럼 노을이 짙게 물드는 풍경이 가슴 한켠에잔잔한 회상을 안겨 주는 것 같습니다..노을을 따라 여기저기 다니면서 다른 각도에서뷰 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소복히 눈 쌓인 지붕 위로 노을 한 자락이 슬그머니머리를 내밉니다. . .눈보라가 불어 시야가 잘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이가 있습니다. . .눈보라로 인해 유독 눈에 띄는 패스트푸드점간판입니다. . .우리나.. 2018. 1. 28.
알래스카 " 안개비 내리는 풍경 " 오늘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 시야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그러나, 눈 꽃 나무와 가문비 나무가 줄지어있는 도로를 달릴 때면, 기분이 날아갈 듯흥겹기만 합니다.. 요즈음 알래스카 날씨가 안개가 끼는 날이 부쩍 많네요.그 안개들이 나무 가지가지마다 내려앉아바로 눈 꽃으로 다시 태어납니다..나무들이 점차 눈 꽃 나무로 변해가는 그 순간들이신비롭기만 합니다.가로등 불빛을 받아 더욱 선명해지는 눈꽃 나무를보면 마치 동화의 나라로 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쨍 하고 맑았다가 덩치 큰 먹구름에 밀려나는 장면은가히 자연의 위대한 힘을 알게 해줍니다. . .집을 나설 때에는 이렇게 하늘이 말짱해 한폭의 수채화 속으로 들어가는 듯 했답니다. . .그런데, 어디선가 난데없는 먹구름이 하늘 가득몰려옵니다. . .무슨 .. 2017. 12. 28.
알래스카 " 호숫가에서 " 요즈음 영하 섭씨 3~4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다행인게 갑자기 추워지지 않고 아주 조금씩 개미 눈꼽만큼이나 서서히 추워지니 추위를두려워 하시는분들은 적응 시기를 거칠 수있습니다..알래스카하면 다들 추위를 두려한 나머지 초장부터 머리를 흔드시는분들이 참 많으십니다.저는 원래 추위에 엄청 약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 이렇게 잘 적응하면서지내고 있습니다..앵커리지 호숫가를 찾아 드론을 날리는데 손이 시렵더라구요.드론 조종간을 잡고 오랫동안 가만히 있으니손 끝이 시려워 역시 겨울은 겨울이구나했습니다..청둥오리와 철새들은 차거운 물속에서 연신 자맥질을 하니, 얼마나 발이 시려울까요? ㅎㅎ새들은 고통을 느끼지 못하나봅니다....설산과 구름이 있는 풍경으로 출발합니다. . .마치 여의도의 밤섬처럼 이 호수에도 .. 2017. 10. 18.
알래스카 " Kincaid 공원에서 만나는 것들" 예전에 소개를 했던 앵커리지 킨케이드 공원중 Kincaid Singletrack Trails 에 대해 소개를하도록 하겠습니다..킨케이드 공원 그 길이가 35마일 이상의 산책로가있으며 1,516 에이커에 달하는 엄청난 공원인지라그 입구가 여러곳입니다..산책로 지도가 입구마다 비치되어 행여 길을 잃어버리지 않게 숙지를 하는게 좋습니다.여기를 들르게 되면 알래스카의 자연에서 자라는다양한 약초와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상황버섯,차가버섯,식용버섯,마가목,접골목,가시오가피,당귀,신선초등 다양한 약초들과조우하게 됩니다..오늘 사진은 좀 많아 스압이 있으니 조심 하시기바랍니다....기관지에 제일 좋은 마가목 열매입니다.발효를 하거나 술을 담궈 먹으면 됩니다. . .킨케이드 공원의 자세한 지도가 입구마다 비치되어.. 2017. 10. 1.
알래스카 " 숲이 들려주는 나물 이야기" 지난번 예고 해 드린대로 오늘은 소리쟁이와 다양한 알래스카의 꽃과 약초에 대해 잠시소개를 해 드릴까합니다..마가목과 접골목, 버섯과 씀바귀 그리고,어수리와 약초들이 지천으로 자생하는 천연 약초들의 이야기들입니다..알래스카에서 나는 약초들은 무공해 청정지역의산물들인지라 그 약효가 더욱 뛰어 나기도 합니다..이름모를 야생화와 Fireweed 의 고고함과 야생에서 지천으로 자라나는 물망초에 반하게됩니다..그럼 출발 합니다. ..상황버섯인데 저도 처음보는 버섯입니다.손으로 만지면 분진가루처럼 손에 아주 진하게 묻어납니다.특이하네요.송화가루처럼 바람에 날릴 정도입니다..따지는 않았는데 귀한걸까요? . . .처음에는 마가목과 접골목을 분간하기 쉽지 않았습니다.나무에 나는게 마가목이고 , 이렇게 가지가 울창한게 바로.. 2017. 8. 16.
알래스카 " 마가목과 눈내리는날" 일주일내내 알래스카다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지금 현재 영하 섭씨 26도네요..알래스카의 체면을 금년에는 세워줍니다.몇년동안 이상기온으로 눈도 내리지않아줄줄이 개썰매가 취소되고 눈 축제도마른 날에 하게되어 영 맹숭맹숭 했었습니다..눈 내리는날의 풍경을 전해드립니다. .기관지에 특효가 탁월한 마가목 위에 하냔 눈이 소복히쌓여있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거리만큼 정도의 거리를 갔다가 돌아올때 이 이정표가 나타나면 굉장히 반갑습니다.이정표를 만나면 아,,이제 앵커리지가 다 왔구나 하는안도감이 듭니다. .갑자기 브레이크만 밟지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습니다.눈보라가 장난아닙니다. .점점 눈발이 세지기 시작합니다. .이 기나긴 도로를 따라 계속 제설차가 다닙니다. .산 정상으로 올라.. 2017. 1. 19.
알래스카 " 눈꽃 세상속으로" 아침부터 눈송이가 날리면서 눈 안개가도시를 전체 품안에 가두었습니다.알래스카의 이국적인 경치가 바로 눈꽃 입니다..눈 꽃이 없었다면 도시나 숲길이 어느정도는삭막했을 것 같습니다.눈꽃으로 인해 알래스카 전체가 동화의 나라가 아닌가 할 정도로 신비스럼움으로 가득합니다..알래스카의 눈꽃 세상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마가목에 눈꽃이 하얗게 피었습니다. .독수리만한 까마귀가 마가목을 열심이 먹고 있네요. .앵커리지 시내가 안개로 뒤덮혀 한치 앞도 보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저 멀리 햇님이 구름 사이로 제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자존심을 지키며 겨울을 나는 갈대위에도 눈꽃이 피었습니다. .눈의 결정체 같은 눈꽃 모양이 사랑스럽습니다. ." 편지 왔어요 "눈꽃세상에 크리스마스 카드가 왔나봅니다. .호수옆에는 .. 2016. 12. 13.
알래스카" Moose 들의 겨울나기" Moose는 우리말로 말코손바닥 사슴이라고 합니다.사슴중에서 제일큰 종이기도 하지요.무스는 보통 북미와 캐나다,알래스카,뉴잉글랜드,스칸디나비아,에스토니아를비롯해 러시아에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무스는 가족단위로 생활 하지않고 홀로생활을 하는게 특징입니다.숫컷은 늘 홀로 생활하며 암컷 무스는새끼를 낳고 일정기간만 같이 생활 하다가바로 분가를 합니다..무스의 모성애는 뛰어나서 새끼가 위험하면큰 덩치를 이용해 위험요소에 대해 대처를합니다..그래서 절대 새끼와 같이 있는 무스는접근을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합니다.한번은 어미무스가 차량 본넷을 두발로 강하게 내리쳐 부서지는 경우를 보았습니다..오늘은 무스들의 겨울나기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하겠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알래스카의 하루는 평화롭게 시작합니다. .자매 .. 2016. 10. 26.
알래스카 " 바다와 Kitesurfing " 알래스카는 다양한 아웃도어의 천국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매서운 바람이 부는데도 불구하고 Kitesurfing 을즐기는 이들이 있어 바다를 찾아가 보았습니다..앵커리지 지역은 맑고 쾌청한데 이상하게 위디어지역으로만 가면 짖궂은 날씨가 기다리고있더군요..아마도 산세가 높아 구름들이 몰려있고 , 바다를 접한 지역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매서운 바닷바람에도 보드를 즐기는 이들은보는이들로 하여금 긴장을 하게 만듭니다..알래스카의 카이트 보드를 타는 이들을만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람이 몹시 거세게 불어 차 안에서 나가지 못할 정도인데도 불구하고저렇게 용감하게 카이트 보드를 즐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수상스포츠중에서도 제일 난이도가 높은 종목이 바로 카이트서핑이아닌가 합니다.그만큼 체력도 받쳐주어야 하고 , 다.. 2016.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