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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로맨틱2

알래스카 " 무스와 누룽지" 오늘, 알래스카 날씨가 약간은 로맨틱 합니다. 설산에 걸려있는 구름이 몽환적으로 변하면서 살금살금 빗줄기를 뿌리는 애교스런 초여름비는 어디론가 마구 떠나고 싶은 유혹을 주기도 합니다. 이런날은 묵은밥으로 누룽지를 만들어 따듯하게훌훌 들이키는 구수한 내음의 아침이 제격이기도 합니다. 아기무스 두마리가 어느덧 롱다리가 되어 독립한모습을 발견 할수도 있었습니다.여름비 내리는 풍경입니다. 구름은 산자락을 돌고 돌아 점점 더 낮게 깔리우면서 애교스런 빗줄기를 뿌리고 있습니다. 짙푸른 녹색의 산허리를 감아도는 구름은 잠시 흐름을 멈추고 한숨을 돌립니다. 그나마 남아있는 잔설들을 소리없이 내리는 초여름비가 녹여버리고 맙니다. 저 멀리 빙하에도 여지없이 비는 내리고 있답니다. 비를 맞으면서도 꿋꿋하게 하이킹을 즐기는 .. 2016. 5. 22.
알래스카 " 가을 바다의 유혹 " 가을은 계절중 가장 매혹스런 계절이기도 합니다.사계중 가을이 주는 묘한 이끌림과 유혹의 손길은 사뭇 치명적이기도 합니다. 가을은 이별의 계절이기도, 만남의 계절이기도 합니다.유난히 가을이 사람과 사람과의 이야기가 주종을 이루는데그 이유가 바로 ,가을만이 주는 로맨틱한 분위기 때문이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빗속을 달려 반갑게 맞이한 가을바다의 이야기로출발을 합니다. 가을 바다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 하시죠? 일주일 내내 비가 내리는것 같습니다.가을비 내리는 바닷가 풍경입니다. 띠구름이 산허리를 감싸돌고, 정박중인 요트들은 이제 깊고도 깊은 겨울잠을자기위해 잠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요새 파노라마로 찍는데 재미를 들려 매번 찍게 되네요.큰 화면으로 봐야 실감이 나는군요. 비와 구름이 만나면 더욱 신비스런 분위기입.. 2015.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