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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돼지고기5

ALASKA " 오로라와 보름달 " Aurora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명의 여신이라는 뜻입니다. Aurora의 오묘한 현상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의 물결에 젖게 만듭니다. 전생에 나라를 구할 정도로 공헌이 있어야 볼 수 있다는 오로라는 지금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가장 적기이기도 합니다. 미국에 오니,그리스,신화, 많은 이들이 오로라를 Northern Light이라고들 하더군요. 그런데,, 우리에게 익숙한 명칭은 오로라가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얼음 낚시와 더불어 알래스카의 겨울 풍경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녁에는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등 뒤에 프로펠러를 달고 빙판 위에서 날아오르는 행글라이더의 모습이 경비행기와 보름달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장면입니다. 마치, 자전거를 타고 날아오르는 ET 영화의 한 장면.. 2022. 2. 26.
알래스카" 한인마트와 뷔페 " 한인마트를 들렀는데 , 가구도 팔더군요. 한인마트에서 가구 파는 건 처음 보았습니다. 한국산 광어도 팔고, BBQ 치킨도 입점을 했는데 한 시간 반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결국, 사지는 못했습니다. 뷔페는 자주 가는 편은 아닌데, 아주 가끔 들러서 식사를 하기도 합니다. 뱃골이 작아서 뷔페에 가면 약간은 손해를 보는 듯하지만 그런대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고기뷔페인데, 반찬과 죽과 국도 있어서 선택권이 많아 좋았습니다. 소고기 보다는 돼지고기와 닭고기가 훨씬 맛은 좋은 것 같더군요. 마트와 뷔페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몰을 가나 일식집 한둘은 꼭,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 먹고 사는 거 보면 용하네요. 한인마트 안에 생긴 치킨집인데 ,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네요.. 2019. 11. 15.
알래스카" 한겨울의 Farmers Market " 알래스카 한겨울의 Farmers Market 은다소 독특합니다.농장에서 재배한 풍성한 농작물이 제대로저장 시설이 없는 지라, 하우스에서 재배한 소소한 농작물들이 선을 보입니다.사진상으로는 소개를 하지 않았는데,크게다양하거나 종류가 많지는 않습니다.오래도록 보관이 가능한 , 젤리나,꿀등이제일 눈에 띕니다..물론, 돼지와 소고기들도 같이 선을 보이는데수경배재로 만든 듯한 야채와, 계란등을 냉장고에넣고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다른 주의 Farmers Market과는 달리 정육 부분을같이 판매 한다는 게 다소 특이합니다.한겨울의 풍경과 함께 사진 전시회등 일상의 소식을전해 드립니다...썰매견의 노고를 치하 하기 위해 앵커리지 다운타운에세운 개의 동상입니다.. .아이와 개를 유모차에 같이 태워서 구경 나온 주민입.. 2019. 3. 20.
알래스카" 에스키모인을 위한 교회 " 북극 베델에 있는 한인 교회에는 에스키모인 유삑족 주민들이 매주 예배에 참석을 합니다.한국말을 알아 듣지 못하면서도 한시간 내내한인들과 같이 예배를 보는 게 저는 너무나신기하게만 느껴졌습니다..물론, 교회에서 주는 점심 식사를 위해 참석을 한다고는 하지만, 인내심으로 꿋꿋하게 버티는 모습은 경이롭기조차 합니다..저녁에는 원주민을 위한 특별한 저녁 식사가제공 되었습니다.점심과 저녁을 순수한 한식으로 제공을 하는데도이들은 매운 김치를 어찌나 잘 먹던지 마치 같은한국인 같았습니다..반찬은 딱, 두가지 나오지만 이들은 이 성찬에 아주만족을 합니다.돼지고기를 넣은 김치찌게를 너무 잘 먹는 걸 보고몽골 반점이 있는 같은 민족이라 그런 게 아닐까생각을 해 보았습니다...숙소 앞에서 일출 장면을 찍었습니다.매일 아침 .. 2018. 10. 1.
알래스카 " 겨울 바다낚시를 떠나다" 알래스카 겨울바다 낚시는 아마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두시간을 달려 만나는 바다의 풍경은 고즈녘하고평화롭기만 했습니다. 안개가 끼고 눈과 비가 교대로 내렸지만, 비를 맞으며낚시 하기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이슬비라 맞아도 그리 춥지는 않았습니다.바닷바람이 불지않아 무엇보다도 안심이 되었습니다. 금년 겨울들어 처음으로 하는 겨울바다 낚시 풍경을전해 드립니다. 짠! 가자미입니다.알이 지금 꽉 찬 상태더군요.알찬 가자미인데, 크기도 아주 크고 먹음직스러웠습니다. 날도 흐리고 눈비가 오락가락 해서 조금은 불안하기도 했었습니다.다행히 도로가 결빙되지않아 그나마 위안이 되더군요. 엄청난 갈매기떼가 날아 다니고 구름이 낮게 깔린 설산 풍경에 몸과 마음이 릴렉스 해지더군요. 역시, 바다 낚시는 물때가 잘 맞아야 하.. 2016.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