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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더위8

ALASKA " 빙하와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계곡 " 알래스카의 강에도 물론, 만년설과 빙하가 녹아 바다로 흘러가지만, 그 이전에 역시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계곡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닭살이 돋을 정도로 그 시원함과 물 흐르는 소리가 정말 일품인 계곡에 잠시 들러 보았습니다. 아직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곳이 많다고 하시는데 ,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로 더위를 식혀 보세요. 요새 계속 해처패스에 대해 소개를 하게 됩니다. 무더운 여름을 상상하면서 감상하세요 짙푸른 녹음 사이로 안개와 구름이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득 안겨주는곳에 잠시 들렀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물이 많이 줄었지만 , 만년설이 한창 녹을 때는 여기서 레프팅을 하면 정말 스릴 넘치는 그런 곳입니다. 작은 바위섬들이 가득해, 징검다리 삼아 계곡을 건너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됩.. 2021. 10. 24.
ALASKA " 패들보드와 피크닉 " 한국에서는 차박과 캠핑이 한창 유행이지요. 미국도 차박을 할 곳이 상당히 많아 캠핑카들이 전국을 돌면서 휴가를 즐기기도 합니다. 낚시도 하고 , 패들보드를 타면서 더위를 식히거나 가족들끼리 피크닉을 나와 모처럼의 휴일을 즐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애견을 데리고 호숫가를 거닐며 산책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쾌적의 휴양지이기도 합니다. 호숫가 주위를 산책할 수 있도록 이렇게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바람 한 점 없는 것 같아 호수가 정말 잔잔 하기만 합니다 가끔 만나는 저런 귀여운 다리를 건너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어딜 가나 보트나 패들보트를 렌털 해주는 비즈니스는 다 있나 봅니다. 잠시 앉아 물 멍을 때리는 것도 좋습니다. 레스토랑인데 저기서 결혼식을 해도 좋을 것 같네요. 산에서 흘러나오는.. 2021. 10. 3.
ALASKA" Glacier 와 floating ice(빙하와 유빙 ) 빙하가 낳은 아이들이 바로 유빙이지요. 빙하가 사라진 바다에는 외로이 유빙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빙의 다양한 모습들이 미소를 자아냅니다. 그 유빙에 이름을 붙이는 재미가 쏠쏠하기에 저도 이름 붙이기 놀이에 들어갔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바다와 유빙을 보면서 더위를 식히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 빙하의 바다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재미난 이름을 지어주시기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빙하 팥빙수는 어떤가요? 이런 경치가 바로 알래스카 다 운 것 같습니다. 시원하시죠? 해달은 유빙 위에서 저를 쳐다보며 미소를 지어줍니다. " 잘 지내지?" 제 목소리가 안 들리는지 귀를 기울이네요. 언제까지나 저런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해달 동네인가 봅니다. 해달이 유난.. 2021. 7. 26.
Alaska " Chena Hot Springs " 이제 바야흐로 완연한 여름이라 조금은 시원하시라고 겨울의 온천 풍경을 소개합니다. 치나 핫 스프링은 알래스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야외 온천입니다. 일 년 내내 찾는 온천이지만 특히, 겨울에 온천을 찾으면 개썰매와 오로라, 말타기와 스노 머쉰 등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관광명소 중 하나인 치나 온 천의 겨울 풍경이라 보시는 내내 더위를 잊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설원의 천국인 알래스카 Chena Hot Springs입니다. 멕시코 간은 곳에서 온 분들은 눈을 처음 본 지라 호기심이 가득해 눈을 먹어 보기도 하고, 눈 밭에 뒹굴기도 합니다. 온천물은 하루 종일 솟아나지만, 아무래도 아침이 제일 수질이 좋습니다. 은반지가 색깔이 변할 정도입니다.. 2020. 7. 5.
Alaska " 바다와 설산 " 예전에는 추운 게 정말 싫었습니다. 그런데, 알래스카에 살면서 이제는 더운 걸 못 참아합니다. 한 번은 타주에 갔다가 너무 더워서 차 에어컨을 켜고 다니다가 에어컨병에 걸릴 뻔했습니다. 에어컨을 켰는데도 더위를 먹어 혼이 난 적이 있었는데 추위가 몸에 밴 것 같습니다. 언제나 설산과 바다를 보면 마음이 놓이고 , 아늑한 고향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바람에 실려가는 설산 자락의 눈보라들도 정겹고, 얼어있는 바다를 보는 것도 너무나 익숙한 풍경입니다. 구름이 행여 눈이 빨리 녹을까 그늘을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바다와 설산과 구름이 늘 함께 살아가는 곳. 바다가 저기 있기에 늘 마음이 편한 것 같습니다. 만년설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이제 눈들만 쌓여 있습니다. 바람의 손을 잡고 날아가는 눈꽃송이.. 2020. 7. 1.
알래스카 " 여름에 떠나는 겨울여행" 기후 온난화로 전 세계가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기만 합니다.이보다 더 뜨거울 수 없다라고 할 정도로 수많은 나라에서 더위와의 전쟁을 치르고미국의 캘리포니아에는 산불로 인해 더더욱그 피해가 막대한 지금입니다..한국도 그 피해를 온전히 입어 때아닌 전기세 감면 요구로 나라가 들끓고 있는 것 같습니다.캘리포니아에서는 막대한 과일 농장들이 나무를갈아 엎어 농장이 폐쇄를 하는걸 보았는데 천재지변인지라 , 나라에 항의도 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한국에서는 나라에 그 보상을 요구하며시위를 하더군요..그러고보면 오히려 한국이 미국보다 더 살기 좋은 나라인 것 같습니다.미국에서는 장마나 가뭄에 대해 나라에 피해 요구를하는 걸 잘 보지 못했습니다.거기다가 시위 같은 것은 더욱 보기 힘듭니다.외부에서 보는 시각은 한국은 시위.. 2018. 8. 14.
ALASKA " 빙하크루즈와 Dolphin " 더우신가요? 그렇다면 알래스카의 시원스런 빙하폭포와만년의 세월을 버티어 온 빙하를 보시면서더위를 잠시라도 잊으시기 바랍니다..그리고 날씬하고 날렵한 Dolphin의재롱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지난번 빙하크루즈 연결 시리즈입니다.그럼 빙하 크루즈 출발 합니다. ..지난번 위디어에서 출발하는 빙하크루즈에 대해서는 자세하게소개를 해서 이번에는 생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빙하폭포의 물줄기가 어찌나 시원하게 쏟아져 내려오는지보는이로 하여금 닭살이 돋게 합니다. .빙하가 녹으므로 해서 수온이 낮아 새우들이 많이 찾아오기도 합니다.그 새우를 먹기위해 물개와 고래등 다양한 해양동물들이서식을 합니다. .빙하의 주름.맞나요?..ㅎㅎ .빙하로 만든 빨래판입니다.마음에 드시나요?손이 시려우시다구요? .배영을 하.. 2016. 8. 9.
알래스카" 만년설을 향하다 " 만년설과 폭포가 있다는 표지판을 보고 길을 나섰습니다.빙하는 만나러 가끔 가기는 하지만, 만년설을만나러 등반을 하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얼마 걸리지 않을 것 같아 카메라를 둘러메고일반 복장으로 산을 오르기 시작 했습니다. 알래스카 만년설은 의미가 깊기에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심정으로 등정을 시작했답니다. 그러나, 산을 만만하게 보고 도전을 했다가 오늘 아주 낭패를 겪었습니다.찌는듯한 무더운 날씨에 일반 복장으로 도전을 하다니저도 살짝 더위에 분별력이 떨어진게 아닌가 합니다. 만년설을 향하여 올랐던 제 심정은 그야말로진퇴양난의 연속이었답니다. 알래스카 만년설을 소개합니다. 요정같은 요트와 보트들이 설산의 그림자 품에서 조용히 숨을 죽이며오수를 즐기고 있습니다. 하늘을 닮은 바다 물빛이 너무나 곱기만 합니.. 2016.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