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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놀이터6

알래스카 "아름다운 연어의 고향 Chitina를 소개 합니다." 알래스카는 어딜 가나 작은 마을이 거의 다 이쁩니다. 아기자기하고 , 뭔가 허술한 듯 하지만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참다운 삶의 한 자락이 곱게 묻어있는 걸 발견할 수 있답니다. 알래스카에는 연어들의 놀이터가 많은데 제일 좋은 곳 중 한 곳인 Chitina를 가 보았습니다. 바다와 만나는 강줄기를 따라 , 어부들과 낚시꾼들과 곰과 독수리가 있을지언정 그 끝을 위해 기나긴 여정을 하는 연어에게는 이루어야 할 꿈이 있기에 지금 이 순간에도 힘차게 지느러미로 비상하고 있는 것 같네요. 혹자는 모두 아름다운 것만 보여준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제가 매번 보여드리는 게 이렇게 많으니 얼마나 더 많겠습니까! 사람도 몇 명 살지 않지만, 오손도손 사는 모습이 보기 좋아 " 아름다운 동네"를 소개합니다. 다운타운 거리.. 2020. 7. 26.
Alaska"동네 공원 한바퀴 " 가까운 동네 공원을 찾았는데, 외외로 수명이 오래된 나무들도 많았고 무엇보다도 조각상들이 많아 다소 특이했습니다. 애견을 데리고 산책을 하는 곳으로 좋았으며, 놀이터를 잃어버린 아이들에게도 적당한 곳이었는데, 주택가 가운데 위치해서 주민들이 산책을 하기에 적당한 공원이었습니다. 매일 공원 찾아 삼만리를 이행하고 있는 저로서도 거리가 가까워 너무 좋았습니다. 어느 점포의 이미지인데 , 동네 공원 한 바퀴 이미지에도 어울릴 것 같네요. 무슨 생각을 저리도 할까요. 앞에는 이인용이고 뒤는 일인용 돌 의자네요. 앉기에는 다소 딱딱할듯 . 마치 외계인 같은 조각상. 위대한 사랑을 표현한 것 같은데 잘 이해는 안감. 연인이나 커플 의자 같은데 앉기에는 다소 꺼려지는 돌의자. 잔디 위에 하얀 눈송이를 뿌려 놓은 것 .. 2020. 4. 23.
알래스카" 연어를 잡았어요!" 올해 너무 늦게 연어를 잡았습니다. 여러 곳에서 연어가 올라오는데 금년에는 연어들이 물이 따듯해 덜 올라오기에연어 얼굴 구경 하기가 힘이 들었습니다..오늘은 먼 길을 가서 힘겹게 연어들을 낚아 올렸는데 너무나 힘센 아이들 때문에결국 낚시대가 부러지고 말았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부러진 낚시대로리밋대로 낚아 올렸습니다.거센 물살을 거슬러 폭포로 오르는 연어들이기에가장 힘이 세고 싱싱한 아이들만 잡을 수가있었습니다..그럼 연어들의 놀이터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년 크릭에 잠시 들러, 오랜 운전으로 굳어진 몸을 풀었습니다.. .오래전에 연어들이 올라오는 길목인데, 이제는 연어들이 잘 올라오지 않는 잊혀진 길목입니다.. .등산로 주변에 지천으로 핀 야생화인데 접시꽃 당신이 생각납니다.. .연어.. 2018. 6. 29.
알래스카" 국립공원 주차패스신청하기 " 알래스카에는 국립공원과 주립공원이 많습니다.특히, 타주와는 달리 연어 낚시를 하는곳에주차장이 많이 있어 이를 일년동안 이용하려면년간 패스를 끊는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보통 주차장 요금이 5불이라 년간 10번 이상 간다면 필히, 년간 이용권을 끊는게 아주유리합니다..그래서, 오늘은 그동안 미루던 년간 국립공원 주차패스를 끊으려 앵커리지 다운타운으로갔습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 6번가 주정부 청사입니다.전면 유리창에 비친 설산과 구름이 가슴 시리도록 멋진 풍경입니다..시내에서 이렇게 멋진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가 있을까요? .바로 이 건물입니다.무슨 부서가 그리도 많은지 정말 헷갈립니다. .이 건물 12층 Fish &Game 사무실로 가시면됩니다.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오른쪽을 꺽어 첫번째 사무실입니.. 2017. 5. 13.
알래스카" 썰매와 스키 " 알래스카에서 겨울은 즐겨야 지루하지않습니다.스키부터 시작해서 썰매와 스노우모빌까지다양하게 즐길 아웃도어들이 지천으로널려 있습니다..춥다고 집에서만 지낼게 아니라 그 추위를즐긴다면 알래스카의 장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동네 산책로에서도 크로스 컨트리 스키를아무때나 즐길 수 있고 , 아이들과 함께눈썰매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앵커리지에서 마음놓고 크로스컨트리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 합니다. .알래스카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성지라 할수있는 킨케이드 공원입니다. .겨울에는 각종 세계 대회가 이곳에서 자주 열리고는 합니다. .국제 규격인 코스가 제대로 갖춰져 있어 대회를 치루는데 손색이 없습니다. .코브의 곡선,오르막경사, 내리막 경사,평지등 아주 다양하게 코스가 준비되어 있어 자신에게 맞는 코.. 2016. 10. 25.
알래스카 " 바다사자들의 요람" 알래스카에서 배를 타고 한시간만 나가면 다양한 해양동물을 만날수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바다사자들이 떼로 모여 휴식을 즐기는 놀이터가있는데 , 오늘은 그 놀이터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다사자 근처만 가면 워낙 이상한소리를 질러대는통에 정신이하나도 없습니다.목소리는 왜 그리도 우렁찬지 바다가 몸살을 앓을 정도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떠나는 알래스카 여행기 출발 합니다. 유빙위에는 다같이 공존하는 삶이 있습니다.바다사자와 갈매기들이 쉬어가는 쉼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누가 바다사자 등에 글자를 새겨 넣었을까요?무슨 글자인지 알아보기는 힘드네요. 빙하의 벽들은 모두 사라지고 뿔뿔이 흩어진 유빙들만이 가득 합니다. 혹시, 이런곳에 보물섬은 없을까요?해적이 감춰놓은 보물들..ㅎㅎㅎ 저 유빙은 흘러 어디로 가는걸.. 2015.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