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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경험10

ALASKA " ESKIMO인의 문화와 생활 " 알래스카에는 원주민 전통 마을이 약, 200여 개의 마을이 있는데 거의 섬이라 불리웁니다.사방이 바다 거나 늪지로 되어있어 일반 도로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경비행기로 이동을 하는 게 다반사입니다. 물론, 짧은 여름에는 배를 이용 하기도 하지만 각종 생필품에 한해 배를 이용해 나릅니다. 또한, 흙이나 바위, 돌 등이 매우 부족해서 이웃마을에서 사서 들여오기도 합니다. 대부분 물이 부족해 빙하가 녹은 물이나 강물 혹은, 빗물 등을 모아 식수로 이용을 하기에 물이 부족한 마을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집집마다 화장실이 없는 집이 많으며 작은 방 하나에 바스켓(양동이)에 비닐을 덧씌워 볼일을 본 다음 가득 차면 묶어서 방파제용 자재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추운 날씨로 꽁꽁 얼어서 바위처럼 단.. 2022. 6. 16.
ALASKA " Home Inspection 1부" 미국 와서 처음으로 Home Inspection 상황을 겪어보았습니다. 우선 건물은 3 unit 건물입니다. 한국에서야 이런 절차가 없기에 미국 오니 이런 걸 다 경험을 하게 되네요. 처음 집을 살때 꼼꼼하게 잘 살펴보아야 함은 당연한 일이기도 하지만, Home Inspection 하는 전문인이 정말 세세하게 살펴보고 기록하는 걸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하자들이 생기면 자칫 계약이 깨질 수도 있기에 신경이 많이 쓰이기도 하나봅니다. 투베드룸 원 베스 유닛이 세 개가 나란히 붙어있는 건물이라 주거용이 아닌 인컴용 투자 빌딩입니다. 제가 처음 겪어본 Home Inspection 상황을 사진으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3개의 집이 나란히 붙어있는 건물입니다. 바닥은 잔디를 깔지 않고.. 2021. 9. 27.
알래스카 " 북극여행 8일째" 드디어 일주일이 넘어가고 8일째입니다. 매일 다이어트 식단으로 하루하루를 힘차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누삐약 부족과의 생활로 좋은 경험과 추억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북극마을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머핀 한 조각, 베이글, 귤, 잼, 물탄 우유가 오늘의 아침입니다. 아주 심플하지요? 여명이 터오는 아침을 보기 위해 공항 활주로에 나왔습니다. 이 활주로의 끝이 바로 바다로 이어집니다. 활주로만이 간신히 바다의 침식에서 겨우 버티고 있는 실정입니다. 드디어 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비록 추운 마을이지만, 이렇게 따사로운 햇살은 어김없이 이곳을 비추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없어 그나마 난 것 같습니다. 그렇다 해도 역시 사진기는 금방 얼어버리고, 손가락은 마비가 2분 만에 올 .. 2021. 1. 2.
Alaska " Helicopter 빙하투어 " 빙하투어는 경비행기 트어와 빙하 크루즈 투어 그리고, 헬리콥터 빙하투어가 있습니다. 물론, 빙하 트래킹도 있지만, 헬리콥터를 타고 투어를 하는 코스가 가장 비싸기도 합니다. 비용은 460불 정도 하기에 빙하 투어 중 제일 경비가 많이 들지만 , 한번 정도는 탈만 합니다. 경비행기보다는 안정성도 있으며, 실내에 히딩도 들어와 추운 빙하를 둘러보는데 아주 안성맞춤이기도 합니다. 탑승인원도 2명에서 3명이 최대 인원이라 귀족적인 투어라 할 수도 있습니다. 경비행기를 타고 투어 하는 때와는 다소 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었으며, 색다른 경험을 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럼 다 같이 하늘을 날아 빙하를 둘러볼까요. 빨간 헬리콥터를 타고 빙하지대에 착륙한 장면입니다. 빙하 바로 위를 비행하는 기분은 정말 끝내주는데,.. 2020. 2. 5.
알래스카 " 야호 ! 백야다 " 언제 보아도 신기한 자연현상인 백야(白夜)는 위도 48.5도 위에서만 나타나는 초자연적인 현상입니다. 하얀 밤이라는 백야(白夜)는 러시아적 표현이고, 영어로는 Midnight Sun이라고 합니다. 알래스카에 와서 이런 신기한 현상을 매년 겪게 되는데 일부 여행객들은 밤이 없어 싫다고 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 조금 모순된 생각이 아닌가 합니다. 여행객 입장에서는 늦게까지 알래스카를 경험할 수 있는 특혜를 주는데 그걸 , 싫어하는 분이 계시더군요. 여행은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경험을 하지 못할 환경과 경험을 선물해줍니다. 진귀하고 신기한 경험을 싫어하는 분들이 다소 이해가 가지 않는데, 아마도 자신이 생활하는 환경과 같기를 원하는가 봅니다. 이제 바야흐로 하늘이 주는 특혜인 백야를 진정으로 즐기는 혜.. 2019. 5. 21.
알래스카" 코디악의 Miller Point " Kodiak 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어 길을 가다가 아무데서나 낚시를 하고 싶은충동을 느끼게 합니다..오늘은 주립공원인 Fort Abercrombie State Historical Park 를 찾았습니다.공원 끝자락에 있는 Miller Point의 경치는그야말로 환상적이었습니다..거기다가 날씨까지 화창해 온 몸이 나른해지는경험을 해야만 했습니다.세계 2차대전의 흔적들이 여전히 남아있어그 당시의 전쟁 분위기를 알 수 있었습니다..에머럴드 바닷가의 환상의 바다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하늘에는 뭉게구름이 마치 곗날인듯 옹기종기 모여있고 바람 한 점 없는 바다는 고요하기만 합니다.. .이 곳 Abercrombie는 1970년 국립 역사 유적지에등록이 되었으며,1985년 국립 역사 기념물로 지정이 되.. 2018. 4. 21.
알래스카 " 빙하의 품에 안기다 " 알래스카 관광 시즌에 빙하의 속살을 만나기는 수월하지만, 겨울에 제대로 된빙하의 속살을 보기란 거의 힘든데그 이유는 눈이 빙하를 완전히 덮고있기 때문입니다..오늘은 얼어붙은 호수를 하염없이 걸어서빙하의 품에 안겨 보았습니다.Portage Glacier 의 옥빛 속살을 눈 앞에 마주 대하니, 그 눈부심에 넋을 잃을 정도였습니다..빙하의 결을 손으로 만져보고 느껴 보는 귀중한 경험을 여러분에게 전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대자연의 숨결이 느껴지는 빙하의 앞에 서니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됩니다... .여기를 올 때, 걸어서 올 수도 있고,자전거를 타고올 수도 있으며, 스키를 타고 올 수도 있습니다.다만, 스노우 모빌이나 모터를 이용한 이동 수단은 금지 됩니다... .여기 오는 이들은 거의 개들을 데리고 온다고.. 2018. 2. 27.
알래스카 " LA 3일차 이야기" 분주한 일정으로 며칠간의 피로가 누적되어 간만에 늦잠을 잤습니다.아주 푹 자서 개운한 아침을 맞았습니다..3일차가 되니 조금은 여유를 부릴 정도로주위가 서서히 보이기 시작합니다.알래스카를 떠나 엘에이를 누비는 삼총사가새로운 경험을 하게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저는 태어나 카지노 근처를 한번도 가보지못했습니다.오늘은 모두 의기투합을 해서 카지노 구경을가 보기로 했습니다..난생 처음 가보는 현란함과 갖은 벨소리가마음을 들뜨게 하더군요.그럼 카지노 투어를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먼저 한의원을 들렀습니다.워낙 인순누님이 이런 곳을 좋아하시기에 들러서 진맥도 하고한약재도 구입을 했습니다. .실내로 들어서니 가정집 분위기였는데 아늑하더군요.엘에이에서 제일 오래된 곳이라고 합니다.즉, 제일 고참이지요. .두분은 .. 2017. 2. 24.
알래스카 " 디날리에 첫눈이 내렸어요" 디날리 국립공원을 갔었습니다.주변의 산봉우리에는 이미 모두 눈이 내렸더군요.예년보다 눈 소식이 일찍 들려온듯 합니다. 눈을 보니, 마음이 한결 따듯해지면서 안도가 되더군요.금년에는 제발 눈이 많이 내려서 알래스카다운 하얀눈의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첫눈을 디날리에서 맞이하니, 남들보다 한발 먼저 경험을하는것 같아 어깨가 우쭐해집니다. 그러면 눈 내리는 디날리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디날리 국립공원 앞 호텔 들 정문에 들어서니 2016년에 다시 만나자는안내문이 붙어 있더군요. 뒷산에는 지금 눈이 내리는중입니다. 주변 상가들도 이미 모두 철시를 한 상태입니다.이제 모두 휴가를 떠난듯 합니다. 피자로 유명한집도 이제 문을 닫고 내년을 위해 동면기에 접어 들었습니다. 티셔츠가 한장에 1불99센트라고 현수막이 .. 2015. 9. 20.
알래스카" 할머님과 떠나는 여행 " 앵커리지에 사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모처럼 여행을 떠났습니다.경험 많으신 어르신들이라 ,여행 하시면서 드실 음식을참 많이도 준비하셨더군요. 손수 밤새 만드신 쑥떡과 인절미도 준비하시고, 과일과 건과류를 준비하셔서 여행 내내 눈과 입이 즐거웠습니다. 한분은 김밥을 준비하셔서 , 그또한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먹거리가 많으면 그 여행은 정말 즐겁고 신명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인지라 최종 도착지는 homer를 거쳐배를 타고 솔도니아를 가는 길입니다. 그럼 출발해 볼까요? 경치좋은 곳에 잠시 멈춰서 단체사진을 한장 찍었습니다. 각자 표정이 너무 재미있어 올렸습니다.어쩜 이리도 바라보는 곳이 다른걸까요?..ㅎㅎㅎ 옥빛 강에서 낚시를 즐기는이들이 보트를 타고 유유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아침 6시에 출발을 해서 출출 .. 2015.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