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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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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1 02:12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조금은 특별한 사진과 영상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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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연어들이 상류로 올라와 산란을

하는 과정과 그 알들이 부화하여 치어들이

빙하의 호수에서 노니는 내용입니다.

.

알래스카하면 연어가 연상되듯 연어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인과관계가 있습니다.

다양한 알래스카의 연어종류와 연어의 

아름다운 공존이 이어져 온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

연어가 산란을 하고 부화하는 철인지라

지금 여행을 온 이들에게는 아주 보기드문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

그럼 Portage 빙하로 출발 합니다 .



.

연어가 올라와 산란과 부화를 하는  Portage 빙하에 도착했습니다.

아름다운 호수와 빙하가 조화를 이루며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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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행객들이 이 곳을 찾아 연어가 산란을 하는 과정을 

유심히 관촬을 합니다.



.

연어는 한번에 산란을 하지 않습니다.

여러차례 나누어 온 몸으로 자갈밭을 파서 안전하게 산란을 하면 

숫컷이 정액을 뿌려 수정을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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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킬로미터를 거슬러 온 암컷연어가 자갈밭에 

자리를 잡으면, 숫컷은 암컷이 마음놓고 산란을 할수 있도록 

암컷을 보호하는 역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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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립공무원이 상주하여 오는 이들에게 연어의 산란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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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을 낳고 22일이 지나면 알에 눈부터 생겨납니다.

그리고, 45일후면 꼬리가 나오고 약 100여일이 되면 

치어가 탄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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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는 약 3천여개의 알을 품고 오는데 산란을 마치면

암컷과 숫컷은 모두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안타까운 연어의 일생입니다.




.

연어가 산란을 하는 곳에는 곰들이 나타나는데 여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보이는 저 20미터 전방 숲속에 곰이 나타나 산란을 하러 온 연어들을 

사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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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리를 차지하기위해 온 몸을 부딪쳐 경쟁을 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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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살의 색이 붉은 경우가 많은데 이는, 먹이로 크릴 같은 갑각류를 먹기 

때문에 크릴색소에 물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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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크릭을 따라 내려가면 수많은 연어들의 산란 장면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

치어들은 이곳에서 잠시 생활을 하다가 바다로 나가게 됩니다.

바다에서 약 5년여를 생활하다가 다시 산란을 하기위해

이 곳을 찾게 됩니다.


 

.

빙하의 호수에 산란을 하여 치어가 된 아기연어들을 만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

연어 알은 비타민 E 가 많이 함유되어 노화방지 화장품

연료로도 사용이 됩니다.

그러니, 연어알을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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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빛 물 색갈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여기에 치어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

연어는 세계 Super Food 에 언제나 등장하는 고급 영양

덩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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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사계중 가을의 빙하호수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런곳에서 자란 치어들이 바다로 가게되는데 바다로 돌아가다가 많은 

치어들이 다른 물고기나 새들에 의해 먹이가 되어 정작 바다로 돌아갈

확률은 아주 낮습니다.



.

치어들이 보이시죠?

어느새 부화되어 이렇게 치어로 성장을 하게 됩니다.

연어가 올라오는 지역이기에 독수리와 곰이 서식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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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많은 알들을 낳는데도 정작 제대로 부화한 치어들은 얼마 

없는 편입니다.

살아남는 치어들은 이제 바다로 나가면서 고난의 항해을 하기 

시작합니다.



.

알래스카에는 연어 양식장이 없습니다.

법으로 금지를 하고있습니다.

연어 양식을 하는 나라는 영국,노르웨이,캐나다,칠레 ,호주등입니다.

그래서, 알래스카산 연어를 최고로 치는 이유입니다.



 .

한국에는 강원도의 남대천강과 울산의  태화강에 연어가 올라오는데

제가 바로 군대에서 근무한 곳이 남대천강이었습니다.

그 오래전 연어와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었답니다.

.

그 당시만해도 연어는 고급어종이라 국내에서 먹어본 사람이

거의 전무한 실정이었습니다.

대다수  호텔로 납품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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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밖을나가보니 오로라쇼가 환상적으로 펼쳐지고 있네요.

9월의 첫날 오로라를 시작으로 하루를 엽니다.

.

오늘 영상은 연어가 산란을 하는 장면과 치어들의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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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산란을 하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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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부화하여 치어로 자란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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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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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ina 2016.09.01 22:23 신고  Addr Edit/Del Reply

    Williwaw에 치어들 세상이네여 ㅋㅋ 단풍이 살짝 들어서 호수가 더 아름다워지네요👍

 킹샐먼은 일본에서 너무 좋아하는 어종이며 마리당

3~ 4,000불에 팔린다고 하더군요.

그 정도로 연어중에서 제일 인기어종이 바로 왕연어 입니다.


지금이 킹샐먼의 낚시철이기도 하니,너도나도 낚시대를 둘러메고

왕연어를 잡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러나, 저하고는 인연이 없는지 당최 눈조차 마주칠려고 하질 않네요.

오늘도 낚시대를 둘러메고 야심한 밤에 나가 보았더니 , 젊은 아이 

하나가 킹샐먼을 잡아 올렸네요.


오늘도 낚시터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부부의 낚시하는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부부가 같이 이렇게 낚시를 하는 풍경은 거의 미국인들이 대다수인데,

한인들도 가족이 같이 즐기는 낚시를 했으면 합니다.







거의 가족중심주의인지라 아이도 데리고 같이 스포츠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런 풍경이 마음에 드시나요?


잡든 못잡든 그런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같이 행하는데 그 즐거움이 있으니까요.







아버지와 어린 아들이 같이 낚시대를 드리우고 , 물고기의

입질을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젊은 연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나 보기 좋은가요?






마침, 기차가 기적 소리를 요란하게 울리며 지나가네요.






앗! 드디어 잡혔습니다.

힘이 장난 아니네요.






등지느러미에 낚시바늘이 걸렸네요.

다시 놔주는 강태공.

입에 걸리지 않은 모든 물고기는 다시 놔줘야 합니다.


쟤는 엄청 운이 좋네요.






숫놈 왕연어를 잡아서 바로 손질을 하고 있는중입니다.

누구나 다 이용할수 있도록 이런 식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심장을 떼어 냈는데도 심장이 계속 띄고 있더군요.

연어 심장을 먹으면 , 남자 스태미너가 좋아지고 추위를 이겨낸다고

필히 먹는답니다.


그래서 후라이팬에 물을 붓고 삶아서 먹습니다.






약 18파운드 되는 숫놈 왕연어 입니다.

붉은기가 도는건 민물을 많이 먹고 자라면 색이 이렇게 된다고

하네요.






아가미를 보세요.

얼마나 싱싱한지 마치 붉은  부채살 같습니다.






연어도 이빨이 나 있습니다.






훌치기 낚시가 안된다고 알고 있는데 모두 훌치기 낚시를 하네요.

미끼는 별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앗! 이때 아이의 낚시대에 왕연어가 갈렸습니다.

마구 끌려가네요.

주위에서 뒤로 물러서라고 고함을 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이때 같이 온 친구가 뜰채를 가져가더니 건져 올리는데 아주 능숙하네요.





바다에서 막 올라온 연어라 붉은색은 전혀 없습니다.

암놈입니다.

알이 꽉찬 왕연어 입니다.


약 12파운드 정도 됩니다.






꼬맹이가 칼을 꺼내더니 , 아주 능숙하게 연어의 숨통을 끊어 놓습니다.

숙달된 모습을 보니,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닙니다.






그러더니, 다음에는 아가미를 벌려 피를 뽑아내기 위해 칼로

손질을 하네요.

와,,정말 놀랐습니다.

저렇게 잘할줄이야.







역시, 이 아이도 훌치기로 잡았네요.

어려서부터 낚시를 해 왔기에 다들 숙달되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네요.







잡은 연어를 포박하는 법이 있더군요.

아주 야무지게 묶었습니다.


묶는법을 능숙하게 알려주더군요.

아침 6시반부터 밤 11시까지 낚시가 가능한데, 지금 시간이 11시를 조금 

넘었습니다.


누가 단속하는건 없네요.

아니면 한두시간 정도는 봐주는지도 모르겠네요.


야박하지 않아 좋네요.



표주박



오늘 낮 다운타운 한거리에 까만곰이 나타났습니다.

여기저기 어슬렁 거리면서 음식 냄새를 맡으며 길거리를 방황 하더군요.

요새 곰이 배고파서 눈에 뵈는게 없나봅니다.


사람도 이제는 안무서워 합니다.

눈치도 안보더군요.

전에는 사람 눈치 보느라 , 늘 불안한 눈동자였는데 이제는

아주 태연 합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해치지 않을거라는 자신감이 생긴거지요.

동네에 나타나서 무스를 쫒아 다니지 않나, 닭장을 뒤져 

닭을 잡아먹고 , 쓰레기통을 뒤지고 난리도 아니랍니다.


요새 한창 곰이 먹을게 없어 방황하는 곰들이 마치

홈리스처럼 동네를 기웃 거립니다.


곰퇴치 스프레이도, 호각도, 후추 스프레이도 필요 없습니다.

마치 캔세라 세라 가 되어 곰들의 만행이 벌어지고 있으니

여행자들은 숲속을 되도록이면 혼자 들어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비따던 아낙네도 곰이 나타나 모두 철수를 했답니다.

막상 곰을 보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답니다.


" 곰 주의 하세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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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 2015.06.10 16:27 신고  Addr Edit/Del Reply

    이렇게 큰 연어들이 지천에 널려있으니
    얼마나 좋으시겠습니까?
    강에서 바다낚시하는 이상의 손맛도 볼수있고요 ㅎㅎ

    한국도 근래에 와서야 연어를 마트에서도 볼수 있지
    얼마전 까지만해도 대형마트에 가야만 구경할수 있었지요
    저희 어머니께서 버터구이한 연어를 좋아하셨거던요~
    갓잡아올린 연어~얼마나 싱싱할가요~?
    낚시광이 되면 매일 안나가고는 못견디는데요 ^^^
    건강하십시요~

  2. 저는 맴이넘 약해서 낚시를 못하는데,,,라스베가스에살적에
    보니 낚시를 엄청 즐기는한국여인도있더군요.울님의 덕분에
    연어를 아주 자세히 잘 구경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2015.04.10 01:27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캐나이 반도에 있는 Russian River 는

연어 낚시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명당 낚시터 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연어가 아직 올라오지않아 드문드문 

송어 낚시를 즐기려는 이들이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캐나이산맥을 따라 약 13마일 (21km) 에 이르는

이 Russian River 는 6월과 7월이 되면, 그야말로

연어반 물반이 되기도 합니다.


이를 낚아 올리려는 강태공과 상류에서 연어를 잡기위해

대기하는 곰들을 만날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근처에는 쿠퍼랜딩과 캐나이강이 있어 , 주변에서

수많은 낚시꾼들을 만날수 있어 , 관광객들도 

그 모습을 보기위해 차를 멈추고, 구경 삼매경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럼 Russian River 로 출발을 하도록 할까요?




 Russian River를 감싸 안고 도는, 태고적 신비를 간직한 설산은

빙하의 청정 지역이기도 합니다.


앵커리지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한시간 가량을 달려오다가 

우측 갈림길이 나오면 , 그길을 따라 30여분 달리면 만나는 곳 입니다.






달리는 내내 캐나이강과 Russian River 를 옆구리에 낀채

시원스런 드라이브를 즐길수 있습니다.






조금만 있으면, 이 도로는 보트를 뒤에 매단채 달리는 트럭들로

가득할 겁니다.






배와 결합한 가게가 렌트로 나왔네요.

눈에 확띄는 조형물이라, 여행자들에게는 쉼터로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비단 낚시뿐만 아니라, 리프팅도 즐길수 있습니다.

단체로 리프팅을 즐기려는 이들로 넘쳐 나는데, 설산의 빙하 

녹은물이 다량 방출이 되면서 , 리프팅을 즐기려는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곳 입니다.







바로 여기서 저 강을 건너다 주는 훼리가 여름 한철에만 운행이

되는데, 요금은 10불 입니다.

건편에서 소리를 치면, 마치 뗏목같은 훼리가 태우러 옵니다.








낚시 시즌이 아니라, 가게들은 대부분 아직 문을 닫은 상태 입니다.

이 지역에 매물들이 많이 나오고 있더군요.

모텔도 지금 마켓에 나와 있습니다.






저 설산을 보면 , 마치 금방이라도 곰이 나올것 같지 않나요?

지금 곰들이 겨울잠을 자고 있지만, 드문드문 곰들이 기지개를 

켜면서 어슬렁 거리며 배회할 때 입니다.








강의 길이가 무려 21키로미터인지라 , 계속 달려도 강줄기는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쿠퍼랜딩부터 이곳 까지는 다양한 아웃도어 전문점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낚시 전문점들과 숙박시설들이 있습니다.









참, 평화로워 보이는 설산풍경 입니다.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자동으로 힐링이 되는듯 합니다.








주변이 모두 설산과 강줄기로 되어있어 여기서 연어들이 올라오는

모습을 관찰할수 있습니다.


물빛이 워낙 맑아 ,연어들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지난번, 저 상류지역으로 거슬러 올라가 독수리를 촬영하기위해

숲속에 숨어 있는데, 등뒤로 검은곰이 지나가는 바람에 정말 

놀랬습니다.







캐빈으로 지어진 이런 마트를 만나면 , 일단 잠시 쉬어가면서

들르게 됩니다.

커피한잔이나,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은 여행의 묘미를 더해 줍니다.








이제 하류 쪽으로 더 내려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량 통행이 정말 없지요?

여름에도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이곳은 , 단체 관광객들이 잘 오지 않는 코스 이기도 합니다.









맞은편을 보시면 , 나무 울타리가 보이시죠?

물가에서 낚시를 하는데 , 곰이 나타나면 난감해지니 저렇게

울타리를 만들어 놨습니다.








그런데, 사실 곰은 사람 근처로 잘 안 오려고 합니다.

시끄러워서  짜증 나나봅니다.

곰과 사람의 사냥 구역이 좀 다릅니다.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먹구름입니다.

그러더니, 잠시 가는 빗줄기를 뿌리고 가네요.






버들강아지 싹들이 봄을 알게 해 줍니다.

"냇가의 버드나무는 물을 주지 않아도 자라고,뒷동산의 밤나무는 

벌이 쏘지 않아도 벌어지네".....한시중 한토막인데

사십년전 책속에서 만났는데, 갑자기 기억이 나네요.







독수리가 날개를 활쫙펴고 , 물가를 스치듯 날아가며 연어를 

그 날카로운 발톱으로 잡아 올리는 기막힌 장면을 여기서 만날수

있습니다.


저도 그 장면을 찍기위해 , 잠복을 하다가 곰을 만났답니다.

그런데, 곰은 배가 불러서 사람한테 신경을 안쓰더군요.

제가 오히려 더 벌쭘해졌답니다.








산세만 척 봐도 곰이 나올만한 곳이 아닌가 합니다.

지난번 낚시를 하다 대어가 물려 낚시대가 부러지는 바람에 

이번에 다시하나 장만을 했습니다.


과연 잘 잡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주유소 습격사건" 처럼 저는 딱 한마리만 잡습니다..ㅎㅎㅎ


대어는 무슨...해초지..(속으로..)






표주박


알래스카 석유가 나는 최 북극지역으로 향하는 

달콘 하이웨이가 통행금지령이 내렸네요.


날씨가 따듯해 물이 불어나면서 도로가 침수되더니

다시 얼어버려서 완전 빙판길이 되었다고 합니다.


언젠가 저도 북극 가는길을 소개한적이 있었는데

바로 그 길입니다. 






지난번에는 유조차가 전복되어 원유 유출 사고도 있었답니다.

끝없는 설원을 달려야 하는 운전자들은 정말 목숨을 걸고

운전을 해야할 정도입니다.


알래스카에서 낙태금지법안이 상정되었네요.

동성 결혼도 잠시 중단상태입니다.


요새 어부들이 고래 때문에 울상이라고 합니다.

고기를 한창 잡고 있는데 고래가 나타나 고기들을 모두 싹쓸이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구 어획량이 현저하게 줄었다고 합니다.

다 같이 먹고 살자고 하는데, 고래를 탓할수만은 없네요.


이상 알래스카 뉴스였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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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는 어김없이 하얀눈이 쏟아져 내리고 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눈이 산을 덮을정도로 내리고,

도로에는 다행히 눈이 내리지않아 , 통행에는 불편이 

없어 그나마 다행 입니다.


오늘은 두군데서 초대가 왔길래 부랴부랴 다녀 왔습니다.

한인들이 어찌 알래스카에서 사는지 한번 보시겠어요?

사람 사는게 다 그렇겠지만, 여기는 마치 오래전 한국의

시골풍경과도 아주 흡사합니다.

그럼 출발 합니다.




정말 정신없이 눈이 내리네요.

아직 단풍이 가득하기만 한데, 알래스카 겨울은 성미도 급한것 같습니다.





마치 날이 흐린것 같이 보이지만 , 저건 눈이 내려서 흐릿하게 

보이는거랍니다.





가는 산마다 저렇게 눈이 모질게 내리네요.

저 가운데로 들어가면, 최소한 동상 일것 같습니다.



 


이제는 굳어버린 빙하에도 눈이 차곡차곡 쌓입니다.





우선, 첫번째 방문한 집입니다.

우측은 아들내외가 살고 , 좌측집에 저희를 초청한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남편분이 리타이어를 하고, 아웃도어를 엄청 즐기는분이시라네요.

각종 장비들이 아주 많습니다.







할머님이 연세도 엄청 많으신데 , 아직도 정정 하시답니다.

할머니옆이 좌우로 며느리와 손녀 입니다.






둘이 먹다가 한사람 돌아가셔도 모를 연어 훈제구이와 저키 입니다.

아주 부드럽습니다.

입에 넣으면 아주 살살 녹습니다.

남편분이 직접 만들었답니다.





저희를 주신다고 부랴부랴 감자를 갈아서 감자전을 내오셨네요.

금방 점심을 먹고와서 들어갈 자리가 없을 정도 입니다.

오랜만에 강원도 전통 감자전을 맛보았습니다.







장독대를 보니 역시 한국인의 기상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간장,된장,고추장 아주 골고루 담으셨습니다.

작년에 담근거와 올해 담근것들을 날자를 적어 놓으셨더군요.






저렇게 텃밭을 일궈 놓으면 여름,가을 내내 채소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백야로 인해 매일 매일 자라나기 때문에 먹는 속도가 따라가지 

못할 정도라, 이웃에 나눠주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각 가정에는 이렇게 대형 냉동고들이 필수 입니다.

연어와 사냥을 해서 일년 먹거리를 저기다가 재워 놓습니다.

생선도 종류별로 다 있습니다.

저렇게 대형 냉동고가  없는집은 알래스칸이 아니랍니다.







그것도 부족해서 이렇게 또 있습니다.

연어를 잡을때는 저걸 가지고 가서 발전기를 돌려 연어를 바짝 얼려 옵니다.

그래서, 알래스카의 아주 싱싱한 연어를 언제고 먹을수 있습니다.






쌀과자에 얹어먹는 연어 딥 입니다.

조리법은 아는사람만 알지요.

맛도 끝내줍니다. 그래서 남은건 싸왔습니다.







실컷 먹고 또다른 집을 왔습니다.

여긴 정식 디너 입니다. 아주 오늘 날 잡았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두분만 사시는 곳이랍니다.

할아버지는 한잔술에 취하신듯 ^^*






집에서 모두 담근것들 입니다.

콩자반,마늘조림,동태를 말려서 볶은 코다리찜,김치,오이지,멸치,새우볶음,

얼큰한 오징어볶음등 너무 반찬이 많네요.

상추도 직접 기른 올개닉 채소 랍니다.

여기는 모두 직접 재배한 재료들로 만든겁니다.


오늘 하루 너무 먹어서 돌아가시기 일보직전 이네요.

요새 하도 돌아다녔더니 몸무게가 줄었네요...아싸 가오리..

앵커리지 와서 무려 5파운드 줄었습니다.

오늘 몸무게 재봤답니다.


정말 활동량이 많답니다.







월그린 갔더니 할로윈 데이를 맞아 앙증맞은 인형을 팔더군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ㅎㅎㅎ





셀폰으로 찍은 사진 입니다.

역시 치킨버섯 같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제일 구박받는 말굽버섯 입니다.

아무도 안쳐다봐서 외롭답니다.

" 나좀 데려가 주세요 "





스프에 넣으면 맛이 좋다고 하네요.

버섯요리 하는데 등장 했습니다.





이번에 원주민 마을 가는데 신을려고 가죽신발을 하나 장만 했습니다.

가죽도 좋고, 완전 새거랍니다.

가격은 18불 입니다.






모자쓴 모습이 너무 예쁘다고 그러니 너무 좋아하네요.

그래서 인증샷 한번 찍었습니다.

마음에 드시나요?..ㅎㅎ



                                   표주박

          요새 도로를 달리다보면 맨홀 뚜껑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뚜껑이 모두 왼쪽 바퀴에 걸리더군요.

          번번히 덜컹거리는게 너무나 신경 쓰인답니다.

          도로 중앙에 하면 안되는걸까요?

          왜 모든 맨홀뚜껑이 자동차 바퀴와 만나서 덜컹 거리는 

          소리를 내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도로공사에 근무하시는분은 그 이유를 아시려나 모르겠네요.

          다 이유가 있겠지요?


           알래스카 이야기 블로그를  어제 하룻동안 거의 8,000명이 

          찾아오셨습니다.

          저녁에 깜짝 놀랐습니다.

          무슨일 났는줄 알았습니다. 아니면, 프로그램 오류가 아닌가 했습니다.

          저도 궁금 합니다. 왜들 그렇게 오신걸까요?

          너무나 신기한 일을 겪었습니다.

          오신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할 따름 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오늘은 낚시터에 한인들이 모여 조촐하게 파티를 하는 

          영상을 준비 했습니다.

          즉석에서 잡아서 바로 모닥불에 구워 먹으니 , 꿀맛 입니다.

          다들 모달불에 둘러앉아, 위스키 한잔 하면서 정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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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e K.I 2014.10.11 01:57 신고  Addr Edit/Del Reply

    와~ 우리 한인들 반갑습니다
    저 장독대들~~ 역시우리 달의 민족입니다!!!
    어쩜 쥔장님의 이런 수고스러우신 센스까지~~~
    감사합니다
    뭉클하게 보았습니다
    감동입니다!
    **가끔 우리 동포들의 생활하시는 모습들이 보구 싶어요~~

  2. 솔뱅 2014.10.27 18:03 신고  Addr Edit/Del Reply

    모든 도로는 가운데가 높습니다
    그래야 우기에 배수가 잘되어 차량통행이 안전합니다
    물이 빠지는 도로옆 지하에 배수구가있고 배수구 소제를 위한
    맨홀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뭐 그런 이유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