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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취미32

ALASKA" 요리하는 재미와 수집 취미" 음식을 만드는 게 재미날 때가 있는데 언제는 또, 마음이 변해 손가락 하나 까딱 하기 싫을 때가 있다. 만든 음식을 같이 함께 맛있게 먹어줄 이가 있다면 음식 만드는 재미가 남다르다. 오늘은 뭘 먹을까 가 아닌, 오늘은 뭘 만들까 하는 게 바로 요리하는 재미다. 만사 귀차니즘으로 모든 걸 손 놓고 싶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걸 추천한다. 억지로 무언갈 한다면 오히려 만족감 보다는 스트레스가 더욱 늘어만 가게된다. 다 즐겁게 살자고 요리하는데 , 그게 오히려 스트레스를 준다면 굳이 할 이유는 없다. 어릴 때부터 수집하는 취미가 있었는데, 누구나 수집에 대한 취미는 있을 것 같다. 동전을 모으다가 우표 수집을 하기도 했었는데 그 귀한 동전과 우표들이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데 이사를 .. 2022. 2. 16.
알래스카 " 바다와 일상" 알래스카의 겨울은 정말 조용합니다.그 조용함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낙원이기도 하지요.그리고, 아웃도어를 즐기는 이들에게도 환영 받는 곳입니다..그러나, 단지 춥다는 이유만으로 겨울을 싫어하는이들에게는 동면의 계절이기도 합니다.스스로를 바쁘게 만들면 매일 하루가 짧기만합니다..저 역시 하루가 너무 짧기만 합니다.갈데는 많고 ,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 장소를 연신 옮겨 날라다녀야 할 판입니다..하루를 즐기려고 한다면 정말 시간이 부족합니다.그저 하루를 보내려고 하는 이들은 지루하기짝이없는 나날의 연속이겠지만 , 자신이 좋아하는일을 찾는다면 분주하기만 합니다..가죽공예와 도자기공예 그리고 다양한 취미활동을할 수 있습니다.자신이 움직이고자만 한다면 할일은 태산 같지요.자신의 게으름을 춥다라는 말로 .. 2016. 11. 10.
알래스카 " 백야 축제현장을 소개 합니다 " 알래스카 백야가 절정에 이르르면 어김없이 백야 축제가 활발하게 벌어집니다.다양한 운동경기부터 시작해서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오늘은 그 축제가 열리는 앵커리지 다운타운을 찾았습니다.워낙 많은 행사들이 벌어져 사진을 다 올리지 못해 아쉽답니다. 대표적인것 한장씩만 추려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알래스카를 지금 여행중이신 분들은 백야의 유혹속에잠 못이루고 계십니다. 그래도 잠은 푹 주무시고 내일을 위해 에너지를충전 하시기 바랍니다. 백야달리기 우승자입니다.상금은 없지만, 다같이 참여하는데 의의가 있는지라 이들 부부에게는더없이 소중한 경험으로 기억될 것 입니다. 다운타운 근처에 주차 시키기가 힘들 정도로 엄청난 차량들이 몰려 왔습니다.때마침 들른 여행자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구경거리가 아.. 2015. 6. 22.
알래스카" 한여름의 스키장" 한 여름에 스키장을 가보았습니다.스키를 타러가는건 아니고 단순히 경치를 보기위해 갔답니다. 서너번 이미 소개를 했던 곳이라 눈에 익숙할지모릅니다. 여름 휴가 떠나지 못하시고 고생 하시는분들을 위해스키장 풍경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에서 만나는 한여름의 스키장입니다. 우선 빙하부터 만나보고 출발 하도록 할까요?에머랄드 물빛이 참 곱기만 합니다. 빙하의 속살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오레곤주에서도 놀러 왔군요.캐나다를 거쳐 왔으니,두어달은 알래스카에서 놀다가 갈 모양입니다. 언제 보아도 원주민의 솜씨는 유명 작품 이상이 아닌가 합니다. 알레이스카 리조트 입니다.지금은 많이 한가한듯 합니다. 이제 막 여름이 되었는데 , 백야로 인해 벌써 꽃잎이 지려고 하네요.엄청 바쁘게 사네요. 더운 지역에서는 대체.. 2015. 6. 11.
알래스카" 120년된 꽃을 보셨나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120년된 꽃을 보았습니다.세대가 바뀌면서도 계속 키운 꽃이 아닌가 합니다. 알래스카에만 있는건 아닌데, 이정도 오래 키울려면보통 정성 갖고는 안 될것 같습니다. 대를 이어서 가꾸어야 이정도 되지 않을까요?오늘 올리는 내용들은 피가되고 살이되는 이야기들로 꾸며 봅니다. 알래스카이기에 가능한 이야기들,알래스카만의 아름다운 풍경,그리고 먹거리들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풍경 보셨나요?정말 환상이지 않나요?웨딩사진을 찍어도, 모델들의 화보를 찍어도 좋을 명당중명당이 아닌가 합니다. 그림같은 바다와 설산 풍경들이 마치 그림인냥 넓다랗게 펼쳐져 있습니다. 알래스카 쑥입니다.미네랄이 아주 풍부한 쑥은, 냉증과 부인병으로 고생 하시는분들에게반가운 식물입니다. 쑥은 손발이 찬분에게도 아주 좋습.. 2015. 5. 9.
알래스카 " 노을속 연인 이야기" 오랜만에 석양의 모습을 올리는것 같네요. 백야가 시작되어 노을 보기가 점점 힘들어지니, 부지런히 노을 사진을 찍어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도 알래스카의 아름다운 풍경의 한 부분을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밤 10시가 넘었는데도 아직도 날이 환하네요. 사진을 수정하면 환상인데 , 수정할 시간이 없네요. 날이 따듯해지니, 많은이들이 노을을 보러 이곳을 찾았습니다. 바닷가라 그래도 좀 싸늘합니다.다들 노을을 찍기위해 분주합니다. 노을을 가로지르는 비행기가 머리위를 지나갑니다. 노을을 보러 가는길 차 자랑을 하려고 연신 빵빵 거리는데, 경적 소리가 마치 기적소리 같습니다. 애견을 데리고 산책나온 친구들. 수시로 변하는 저녁노을이 환상적 입니다. 연인들의 밀어가 새록새록 익어가고 있습니다. 앵커리지 전경도 모두 붉은.. 2015. 5. 2.
알래스카 " 나는 알래스카가 싫어요 " 마치,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하듯 "나는 알래스카가 싫어요 " 하시는분들이많으십니다. 타주나 한국에 사시는분들, 혹은 알래스카에사시는분들이 이런분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왜 알래스카가 싫은지 조목조목따져 볼려고 합니다. 막연하게 그저 싫다고 하시는분들도 개중에는계십니다. 오늘은 알래스카를 철저하게 심층분석을 하려고합니다. 제일먼저 다수의 의견을 차지하고 있는 답변입니다. 1. 알래스카는 춥다 맞습니다. 알래스카는 춥습니다.알래스카는 한국의 15배 크기입니다.워낙 광대한 지역이라 기후도 다 제 각각입니다.추운곳도, 시애틀과 같은 날씨를 보이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게 있습니다.추위를 느낄 여유가 없다는겁니다.왜냐하면, 모든 건물앞까지 자동차로 모두 이동이 가능 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 2015. 4. 15.
알래스카 " 어느 여인의 고백 " 오늘은 당사자분의 동의를 얻어 그분의 이야기를 잠시 드릴까 합니다. 과연 " 신은 존재 하는가" 에 대한 이야기인지라 조금 꺼려지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신을 만난분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진위 여부를 떠나 , 제가 만난 분의 이야기인지라소개를 합니다. 그분은 아주 어렸을적 아버지를 일찍 여의셨습니다. 그리고,어렸을때부터 유난히 두통이 심해 수많은 병원을 전전해야 했습니다. 유명하다는 대학병원부터 모두 설렵을 했지만, 그 원인을 알수 없었습니다.점점 더 두통은 심해져만 갔습니다. 학교도 거의 나가지 못할 정도로 두통은 심한편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일년중 절반은 두통으로 인해 학교를 나가지 못했을 정도이니까요. 유명한 정신과 병원에서 뇌파검사를 받았는데, 일반인의 뇌파와는 너무나 다른 뇌파가 나타난다고.. 2015. 4. 7.
알래스카" 호머가는길 2부" 오늘 호머 가는길 2부 입니다. 알래스카 경치는 볼때마다 늘 새롭습니다.같은 모습을 절대 보여주지 않습니다.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알래스카만의 독특한 경치는 찾는이에게 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 줍니다. 그래서, 지루함이 없는 길인지도 모릅니다.또한, 백밀러로 뒤를 보면 또다른 모습이후시경에 가득 들어옵니다. 여행할 맛이 나는 이런 도로는 장시간의 운전에도피로를 덜게하고, 늘 흥미로움을 만끽 하게해줍니다. 그럼 다시 길을 떠나보도록 할까요. 야호! 드디어 다시 핸들을 잡고 설산 사이를 누비며 신나게달려가고 있습니다. 때론, 비가 내리고 때론, 눈이 내리고 마치 계절의 사계를 모두보여주려는듯 , 다양한 날씨의 변화는 오히려 신선한 느낌으로감동을 주기조차 합니다. 비가 내려도 눈이 내려도 길이 미끄럽지 .. 2015. 4. 1.
알래스카"HOM ER 가는길" 1부 여행은 언제 떠나도 즐거운 일임에 틀림 없는것 같습니다.마치 소풍가기 전날의 설레임과 무언가 새로운세계로의 탐험 같은 싱그러움을 줍니다. 무작정 떠나는 여행도 있지만 이번에는 목표가있는 여행이기도 합니다. 거대한 목표는 없지만, 오랜 지기와도 같은 지인을 만나러 가는 길이기에 더더욱 설레이기도합니다. 온도를 보니 , 앵커리지 45F, 호머 역시 같은 기온이네요.아무래도 더 아래쪽으로 내려오는 고장 이기에조금은 더 따듯할것 같은데 아닌가 봅니다. 그럼 출발해 보도록 할까요! 앵커리지를 출발할때는 아주 맑은 날씨 였는데 , 스워드 하이웨이를 접어드니 날이 우중충 하네요. 구름이 끼어 금방일라도 비가 내릴듯 합니다.바다와 설산을 마주하며 , 달리는 기분은 날아갈듯 합니다. 곱디고운 하얀구름 그리고, 언제 보아.. 2015. 3. 31.
알래스카 " 같은듯 다른 설산 풍경속으로" 오늘은 햇살이 너무 따가웠습니다. 여름 햇볓마냥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으로 운전중 너무 눈이 부시더군요. 그 뜨거운 태양아래 온전히 버티고 있는 설산 풍경을 바라보니, 문득 여름이 온게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하이웨이를 달리면서도 눈앞에 아른거리는 설산만 아니였다면 , 여름으로 착각을 할뻔 했답니다. 오늘은 앵커리지에서 다소 벗어난 설산풍경으로출발을 합니다. 순결의 옷을 입은 설산이여도도하고 고요한 그 자태에 반한 햇살아침 이슬만큼이나 영롱한 눈부심으로 내 눈을 멀게 하네 손을 높이 들어 환호를 하는 봉우리한숨 푹자고 일어난듯한 그 졸린눈그마저도 신이 빛어낸 한폭의 수채화입김 불어 어깨의 눈을 털어내네 땅이 좁다하고 누워버린 설산부드러운 찰랑임에 정신조차 혼미해지고발자국 흔적을 남기고픈 욕구의 발.. 2015. 3. 10.
알래스카" 보석의 호수에 오신것을 환영 합니다." 앵커리지에 보석의 호수라고 있습니다. 겨울에 보니, 보석인지 눈밭인지 구분이 안가네요.여름에 봐야 진정한 보석의 호수인지 알것 같습니다. 오늘은 호수 나드리로 시작을 합니다. 저는 입간판이 더 멋있게 느껴지네요.갈매기와 뜨거운 태양 , 그리고 요트까지 정말 멋있을 것 같은 기대감으로 호수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가족들이 모여서 식사를 할수있는 식탁과 바베큐 코너도 있네요. 모두 눈으로 덮여서 간판에서 보는 장면이 당최 연상이 안되네요. 이곳만 제외하고 모두 집들이 입구를 가로막아, 다른 곳으로는 이 호수에올수 없답니다.그래서, 이 입구를 찾느라 얼마나 헤메였는지 모릅니다. 집을 지으면서 모두 팬스를 쳐놓았습니다.그리고 자기들만 호수를 감상할수 있게 출입이 제한되어 있더군요.이런건 정말 병폐네요. 배구네트도.. 2015.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