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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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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며칠간은 개썰매 주간인지라 

개들 이야기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의 머셔들은 대개가 직업을

별도로 갖고 있는데 그 이유는 개썰매

우승 상금을 위한 머셔가 아닌, 개가 좋아

같이 호흡하며 달리는 그 순간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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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셔들이 제일 곤혹스러운게 바로 동물보호가

들과의 관계입니다.

동물을 학대 한다는 슬로건으로 인해 머셔들이

제일 곤란을 겪고 있는데 , 장거리 같은 경우에는

경주견들이 부상이나 사망을 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을 하여 동물 보호협회와 갈등이 많습니다.

.

그러나, 단거리 경주는 오히려 개들에게 달릴 기회를 

부여함과 동시에 개들의 특기를 살리고 , 선수와

같이 호흡하며 경기를 즐기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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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경주인 유콘 퀘스트나 아이디타 로드

경주 같은 경우는 혹한의 날씨와 극한의 체력을

요구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자연히 부상이나

사망 사고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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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경주는 삼일 간에 걸쳐 펼쳐지는데, 

하루에 조금씩 달려 삼일 간에 걸친 종합

성적으로 그 결과를 측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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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의 합창을 들어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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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썰매견들은 평소에 산책을 하지 않습니다.

달리는 연습만 할 뿐이기에 개들은 수시로 

뛰쳐 나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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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개들을 진정 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보조 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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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라도 한 눈을 팔면 개들은 금방 엉켜버리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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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점에 선 개들은 몹시 흥분을 하게 되는데

사람이나 개들이나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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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잡아줄 보조줄까지 필요한데 출발시 이 보조줄을 일시에 잘 

풀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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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생겼을 시 바로 출동을 할 수 있도록 스노우 모빌이

상시 대기중입니다.

특히, 무스가 나타나 레이스를 방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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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총 출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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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자기가 가야할 곳만 뚫어지게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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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스와 리드 줄을 몸부림 쳐서 탈출한 경주견 한 마리가

다행히 진행 요원에게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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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요원이 슬라이딩을 해서 붙잡은 빠삐용 경주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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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서열이 높은 경주견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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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발 신호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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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을 다해 앞으로 뛰어 나가는 경주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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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에는 서로 균형이 맞지 않아 바란스가 

흩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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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저렇게 한 개가 먼저 한발을 딛어

자칫 줄이 엉키게 되는 불상사도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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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균형을 맞춰 일시에 총알같이 달려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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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준비하는 장소인데 , 모두들 대기 장소에 썰매를 놓고

리드줄을 길게 일자로 늘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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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나온 허스키입니다.

운전석에 앉아 응원을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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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썰매 전용차량입니다.

차량을 개조해 만드는데 그 경비도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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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썰매 장비차량입니다.

사료와 장비들을 실어 나릅니다.

개썰매를 위해서는 넓은 농장과 이런 장비들을 비롯해

다양한 부속물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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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뿐만 아니라 , 이런 부속 장비들을 운영하고 

마련하는데 드는 경비도 부담이 가는 부분입니다.

머셔가 된다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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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셔가 되기위해 개농장에 취업을 하면 일단 무보수로 

6개월 정도는 개들의 사료 주는 일과 분비물을 치우는

일을 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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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머셔가 되기 위한 과정은 아주 험난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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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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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7 05:10 알래스카 관광지

5월 산행을 해 보았습니다.

눈에 푹푹 빠져 가면서 산을 오르는데 체력이

예전 체력만 하지 못한가 봅니다.


30분을 넘어가니, 헉헉거리기 시작합니다.

눈을 밟으며 산을 오르는 길은 좀금 더 힘이

듭니다.


빙하가 있는 곳을 향하여 모처럼 등산을 하려니

체력이 따라주지 않는군요.


모처럼 알래스카의 산빙하를 오르렸더니 이럴수가.


이래서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이 나오나봅니다.

에구..이게 아닌가?..ㅎㅎ


여튼, 모처럼 눈길 등산을 해보았습니다.

저를 따라 오세요.






하늘이 심상치 않습니다.

모처럼 산악행군을 할까 했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네요.





바람이 불면서 가랑비가 흩날리기 시작합니다.




빙하지대라 그런지 아직 여기저기 눈들이 제법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귀여운 고비들이 머리를 들고 일어나네요.

일주일후면 채취가 가능 할 것 같습니다.


바야흐로 고비의 계절이 오는군요.






이 산 너머가 바로 빙하가 있는 곳이라 그곳까지 가볼 요량입니다.





왜 사람이 다니는 등산로만 눈이 남아 있는걸까요?

눈의 두께가 있어 발이 푹푹 빠지네요.






등산로 길 옆에는 야생화들이 꿋꿋하게 머리를 들고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올라오다가 아래를 내려다보니 역시, 여기가 지대가 상당히 높네요.

비가 그치지 않고 내리네요.






눈을 밟으면서 올라 가다가 나중에는 지쳐서 눈가로 걸어야만 했습니다.





옆산에는 눈이 내리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오르는 산에는 비가 내리네요.






왼쪽 산 등성에 야생의 양이 보이시나요?

마치 보물 찾기 같네요.






안 보이실 것 같아 셀폰으로 당겨서 찍어 보았습니다.

확실하게 4마리의 양이 보이시죠?






지금도 보이시나요?

그위로 죽 보시면 다시 외로운 양 한마리가 있습니다.

저처럼 독야청청 하는 양인가 봅니다.


산을 오르면서 제가 양을 보며 악담을 했습니다.

" 제발 발을 헛딛어서 굴러떨어지기만 해 봐라.내가 바로 줏어간다"


그런데, 절대 발을 헛 딛지 않더군요.


떨어지면 바로 집에 데리고 가서 입양을 할려고 했는데 그런

불상사는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저쪽 봉우리에도 눈이 내리고 있네요.

제철이 아닌때, 눈을 만나면 그리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






군인들이 빙하지대에서 신나게 눈썰매를 즐기네요.

하라는 훈련이 바로 이런 놀이랍니다.







가문비 나무의 종류는 약 50여가지가 됩니다.

이 잔가지들을 꺽어서 술을 담궈 먹으면 아주 끝내줍니다.


솔향도 좋지만 보약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이 나무가 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


기름기가 많아 테라핀유도 추출을 하지만, 그것보다도 야생에서 노숙을 

할때 생가지를 잘라 태우면 기름이 줄줄 흐르면서 정말 잘 탑니다.


특히, 겨울에 마른나무가 없을때 이 나무를 태우면 너무나 

불이 잘 붙는답니다.


기억해두시면 나중에 위급할때 아주 유용하게 쓰일겁니다.








봄을 맞아 달리기 한판 벌어졌습니다.

심장병 기금행사의 일환입니다.







한국에서는 마라톤을 유치하면 돈이 된다는 이야기에 각 도시에서 이런 

행사들을 많이 유치하는데 , 여기서는 거의가 도네이션 행사입니다.







견공이 무스아저씨가 무척이나 궁금하나봅니다.

혹시 이런 생각 하는건 아닐까요?


" 먹어도 되나?"....ㅎㅎㅎ







이건 바로 고래뼈입니다.


고래뼈는 실생활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데 , 집 천정으로 쓰이기도 하고

팬스 역활도 하며, 이렇게 무덤가에 울타리 개념으로도 사용이 됩니다.


고래 갈비뼈나 엉덩이뼈에 다양한 문양을 그려 작품으로 승화 시키기도

하는데, 고래수염 역시 작품으로 많이 활용을 합니다.


정말 고래는 버릴 것 없이 모두 쓰인다고 보면 됩니다.


갈비뼈를 통째로 엎어서 얼기설기 지붕을 만든다음 흙을 덮어

돔 형태의 집을 짓기도 합니다.


일부 갈비뼈는 문틀과 입구를 장식하기도 하지요.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받지만 , 그 환경은 다시 인간의 지배를 

받습니다.


인간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자연재해보다 더 크기만 합니다.


아름다운 지구는 보존할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모두 지구를 사랑합시다.



하루 가불해서 먼저 들려드립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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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제는 산행에서 누구를 버리고 오고 싶었다고
    투덜 대시더니 오늘은 아이비님이 투덜대시네요 ㅎ
    피장 파장입니다.참 멋진 포스팅 진심 고맙습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Kincaid Park에서 크로스 컨트리

스키 대회가 열렸습니다.


하얀 설원을 힘차게 박차고 나가는 스키어들의 

힘찬 움직임이 보는이로 하여금 가슴을 설레게

해줍니다.


일반 스키 종목과는 달리 크로스 컨트리 종목은

인내력과 끈기와 체력을 절실하게 요구되는 

경기 이기도 합니다.


크로스 컨트리 스키장의 특징은 오르막과 내리막

그리고, 평지가 골고루 잘 배치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선수들은 체력적 안배,기술력,작전등이

절실히 필요한 경기 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종목은 크로스 컨트리 종목에서도 

계주 종목인 이어 달리기 종목입니다.


한팀으로 이루어진 선수들로 하여금 바턴을 이어 

받는식으로 일정한 구간을 달리는 경기 규칙입니다.


그럼 , 경기장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오르막에서 아주 힘들어하는 선수입니다.






대회가 치러지는 경기장 풍경입니다.






각 방송사에서도 나와서 실시간 중계를 하고 있답니다.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가 상당히 낮은 바닷가와 이어진 곳입니다.






오르막을 오르는 선수들의 힘들어 하는 표정을 보니, 뒤에서 밀어 주고

싶은데 차마 그러지는 못했습니다.






저렇게 삼삼오오 모여서 선수들을 응원하네요.






선수들 허벅지가 조금 과장해서 모두 내 허리만하네요.

대단들 합니다.






처음에는 잠옷 인줄 알았습니다..ㅎㅎㅎ






알래스카 미인들은 이 대회에 모두 출전 한 것 같네요.

정말 많은 미인들을 보네요.







바톤 터치를 끝낸 선수가 무척이나 힘들어하며 코치의 격려를

받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사진을 찍는 기자는 분주 하기만 합니다.





바톤 터치는 저렇게 등을 치는게 신호입니다.






바톤을 이어받은 선수는 힘차게 출발 합니다.







무사히 완주를 한 선수의  몰아쉬는 숨소리 마져도 기특해 보입니다.




 


오늘의 날씨는 섭씨 영하 5도입니다.

그런데, 바닷가라 그런지 바람이 장난이 아니게 부네요.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를 오르내립니다.








엄청난 먹구름이 저기서 경기 구경을 하고 있네요.

절대 눈은 내릴 것 같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먹구름이 경기 응원하느라고 정신 없거든요.








신체적 조건이 정말 좋군요.

저만한 선수는 한명도 없습니다.







도착한 선수들은 정말 최선을 다 했기에 여한은 없을 것 같습니다.






선수들의 대기실 풍경입니다.






다들 하나같이 상큼 발랄 하네요.

타이즈에 서비스라고 새겼는데 무슨 서비스 일까요?

그것이 궁금 합니다.


오늘 출전한 선수들은 모두 고등학생입니다.

대회 자체가 아주 큰 대회입니다.


노르딕 스키하면 스웨덴이 연상되는데 , 1953년부터 노르딕 스키 대회가

열렸다고 하니, 정말 대단합니다.


한국의 1953년을 잠시 돌아보게 됩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한참 전이네요.

6.25 전쟁이 막 끝나던 아주 어수선하던 그 시절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중 하나입니다.

음악다방에서 참 많이 신청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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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응원하시분들 참 추우시겠어요
    선수들은 그래도 움직이니 덜춥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