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cent Comment

Archive

2018.04.08 02:42 알래스카 관광지

한 겨울에 강에서 잡는 무지개 송어 낚시터를

가 보았습니다.

Cooper Landing 에서 송어 낚시를 하는 강태공을

만나고, 러시안 리버에 들러 지난 여름에 연어 낚시로

붐비던 곳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

겨울에도 얼지 않고 흘러 가는 강물에서 추위를 

잊고 송어를 낚아 올리는 낚시꾼들을 보니, 정말

대단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리고 드론을 이용해 하늘에서 쿠퍼랜딩 지역을

샅샅이 흩어 보았습니다.

겨울의 또 다른 재미인 송어 낚시터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

여기는, 송어 낚시가 한창인 Cooper Landing 입니다.

.


.

날은 화창하지만, 강가 주위에는 눈들로 가득합니다.

.


.

그럼에도 물가에 들어가 송어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

수온이 몹시 찰텐데도 저렇게 물속에 거침없이 들어가

하루 종일 낚시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

 

.

저도 잠시 한번 해 보고는 싶었지만 , 낚시대는 있는데

바늘과 미끼가 없어 구경만 했습니다.

.,


.

강 위아래로 오르내리면서 포인트를 찾는 강태공들입니다.

.


.

이 앞에 남자분이 송어를 낚아 올렸는데 크기가 작아

다시 놔주더군요.

.


.

하늘에서 내려다 본 쿠퍼랜딩 강줄기입니다.

.


.

앵커리지에서 오는 국도입니다.

.


.

강 건너 숲 속을 자세히 보니, 창고 같은 건물들도 보이네요.

.


.

여름에는 옥빛으로 빛나는 강인데 지금은 얼음으로 

그 아름다운 강물 빛을 만나보지 못해 아쉽습니다.

.


.

저 강 줄기가 굽이를 돌면 바로 러시안 리버로 변하게 됩니다.

.


.

매번 도로에서만 보던 도로 이면의 풍경들을 드론을 통해

새로운 곳들을 만날 수 있어 좋습니다.

.


.

저 설산 봉우리에는 지금 눈이 한창 내리고 있습니다.

.


.

저 먼 설산에도 눈이 한창 내리고 있네요.

.


.

얼어붙지 않은 강 줄기가 마치 우리나라

지도 같습니다.

.


.

이제 얼마 되지 않아 이 곳에도 또다시 여름이 찾아오겠지요.

.


.

쿠퍼랜딩을 지나면 바로 나타나는 러시안 리버입니다.

.


.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연어 낚시꾼들의 메카이기도 합니다.

.


.

저 강 줄기를 따라 1미터 간격으로 수많은 강태공들이 

연어와 대화를 나누는 지난 여름 풍경이 눈에 선하기만 합니다.

.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알래스카 앵커리지 미드타운을 한 눈에

모두 알아 볼 수 있을 항공 사진들을

위주로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제가 여행 할 지역을 한 눈에 찾아봐도

잘 나타나지 않더군요.

그래서, 오늘 앵커리지 미드타운 전경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대한 도시 설명도

같이 곁들이고, 역사 이야기도 함께 합니다.

.

촬영 지점은 미드타운 중앙지점인 도서관이

있는 오리공원에서 촬영을 했으며 실시간

사진과 영상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

.

여기는 앵커리지 미드타운 중앙에 위치한 일명 오리공원이라는

곳 입니다.

.


.

알래스카 인구중 약 40%가 거주하는 앵커리지에는 30만명이 

거주하는 알래스카 최대의 도시이지만 인구밀도는 

상당히 낮습니다.

.


.

저 멀리 쿡인렛 바다가 인접하고 있는 항구도시이기도

합니다.

.


.

앵커리지와 페어뱅스는 군사도시이기도 한데 육군과 공군부대가

함께 자리하고 있어 군인에게는 다양한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

.

알래스카에는 미사일 기지와 말도 많고 탈 많은 사드 기지가

함께 있는데 사드의 주요 목적은 미국의 본토를

방어하기 위함입니다.

.


.

앵커리지에는 국제공항이 있는데 항공의 허브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비행기와 페덱스 화물기등 기름 주입을 

위해 머무는 곳이기도 하며 , 한국의 대한 항공과 아시아나 

항공기도 여기서 급유를 하며 화물기 직항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

앵커리지는 미국 city Award 를 네차례나 수상한 

경력이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


.

1912년 미국 영토가 되기전 1888년 지금 스워드 하이웨이 

부근에서 많은 양의 금맥이 발견이 되었습니다.

.


.

알래스카 전역에서 발견되는 금맥은 엄청난데 그 이유는 

화산이 폭발하면서 막대한 금과 보석들이 알래스카 전역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



.

Anchorage  라는 이름은 아주 우습게 탄생이 되었는데

미국 본토에서 알래스카에 화물을 보낼때 이 곳에 항구가 있어 

그냥 항구라는 의미의 단어인 Anchorage 라고 화물에 써서 

보내고는 했는데 자연히 그 이름으로 도시 이름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


.

나중에 그 이름을 변경하고자 했지만,주민 투표에 의해 

그냥 앵커리지로 1920년 11월 23일 정식으로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


.

1914년에는 항구가 재정비되고 막대한 자원을 

실어 나르기 위한 철도가 생기면서 앵커리지는 텐트로 만들어진 

도시로 규모가 형성이 되었습니다.

.


.

2차대전이 한창인 1930년대와 1950년대에는 군사 거점으로서

역활이 점차 커지면서 군대 규모가 점차 늘어가며 확장을 하여

지금의 군사기지가 건설이 되었습니다.

.


.

1940년대에 지금의 공군기지가 설립이 되었으며,

2차대전중 비행기를 제작하지 못하는 연합군 구 소련에게

미 본토에서 전투기를 제작해 이 곳 알래스카에 가져다

놓으면 , 구 소련 조종사들이 와서 다시 비행기를 

가져가는 정거장 역활을 한 곳이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참 아이러니 하지 않나요?

,

.

1968년 북극해인 프로드베이에서 엄청난 유전이 발견이 되어

발데즈까지 송유관을 통해 미 본토로 실어 나르는 획기적인

경제 발전이 이루어지자 , 알래스카에서 돈을 벌기는 너무나

쉬운 곳이 되기도 했습니다.

.

정말 이때는 알래스카 개들도 달러를 입에 물고 다닌다고 

할 정도로 풍요로운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


.

골드러쉬와 함께 도래한 오일붐은 알래스카를 황금의 땅으로

불리울 정도로 누구에게나 기회의 땅으로 불리워졌습니다.

.


.

알래스카의 주도는 Juneau 인데 주도에 있는 주립 공무원 숫자보다

앵커리지에 있는 주립 공무원 숫자가 두배나 더 많습니다.

그만큼 인구가 밀집 되어 있는 주립 공무원 빌딩들이 앵커리지에

더 많기도 합니다.

.


.

주립 공무원이 늘어나고 인구가 집중되자 주도를 주노에서

앵커리지나 와실라 혹은, 그 이웃도시로 이전 하자는 

운동들이 활발하게 펼쳐졌습니다.

.


.

알래스카의 주도를 와실라로 옮기고자 채권을 발행 하는등 

주도 이전 캠페인이 활발해지자, 많은 이들이 와실라에

땅 투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 캠페인이 실패하자 빛을 내어 땅을 사들인 많은 

한인들은 결국, 그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파산에 이르렀습니다.


.


.

오늘도 인증샷 한장 올립니다.

.

알래스카는 한국의 15배의 면적입니다.

한국에서 살면서 한국을 다 가보지 못하는 것처럼

알래스카에서 살면서 이웃 마을을 가 보는 이들은

불과 몇 명 안 될 정도로 광활한 도시입니다.

.

특히, 워낙 거리가 멀다 보니 비행기로만 가야 하는 

곳들이 많은데 그 경비도 만만치 않아 자비를 들여 

다른 마을을 간다는 게 결코, 쉽지 많은 않습니다.

.

그래서, 저 만큼이나 많은 원주민 마을을 가 본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건 자랑을 해도 될 것 같네요..ㅎㅎ

.

.

.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모처럼 알래스카에서 전통 찻집을 들러

보았습니다.

거의 커피숍이나 스타벅스를 찾고는 했는데

모처럼 전통 찻집인 인디고를 들러 커피향 대신

은은한 차향을 맡아 볼수 있었습니다.

.

인디고에는 약 200여가지의 전통 Tea를 취급하고

있는데 차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저는 자세한 설명을

듣고서야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찻잎을 따는 시기와 다양한 지역에 따라 차는 다른 

향을 간직해 독특함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미묘한 맛과 향의 차이를 느끼기에는 이미 커피에 

물들어 버렸지만 , 모처럼 다향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

그럼 전통 찻집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

입구에 들어서니 불상이 눈에 먼저 들어오네요.


.


.

 530 E Benson Blvd #8, Anchorage, AK 99503 에 위치해 

습니다.

입구 부터 독특해서 금방 눈에 띕니다.


.


.

실내가 밝고 차향이 그윽해 기분이 절로 좋아지며

마음이 느슨해집니다.


.


.

실내에는 딱딱한 의자대신 소파가 놓여있고 마치 스튜디오처럼 

오픈되어있으며 천정이 높아 확 트인 느낌을 줍니다.


.


.

주문 받는 데스크에는 다양한 차의 설명과 함께 매뉴가 칠판에

가득 적혀 있습니다.


.

 

.

앙증 맞은 다양한 다기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


.

우리가 "차"로 즐기는 식물의 학명은 Camellia Sinensis이라고 

하는데 BC 2737년부터 차로 개발이 되었다고 합니다.


.


.

중국의 푸얼차가 나오는 윈난성은 인류가 수십만년전 부터 

살았다는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

포스터가 상당히 독특하네요.


.


.

다도가 필요한 다기 셋트네요.


.


.

차나무인 동백의 잎으로 만드는 White, Green, Oolong, Black, 

Pu-erh 로 분류가 되는데 이는, 찻잎을 말리는 방법의 

차이에 따라 분류가 됩니다.

.



.


.

보통 다들 집에 다기 셋트 하나 정도는 보유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다기가 주는 분위기와 디자인이 은은하고

심플해 거의 기념품 정도로 진열만 해 놓고 바라보는 경우가

다 였던 것 같습니다.


.


.

순백의 자기에 벛꽃 문양이 은은하고 좋네요.


.

 

.

백차(白茶, white tea)는 제일 가공이 덜 된 차중 하나인데 

어린 새싹을 수확하여 햇빛에 말려 건조시키는 공정을 거치며

일반 녹차의 50배나 되는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

백차는 더위를 식혀주고 다이어트 효과가 좋으며 혈당을 낮춰주고

항암 효과까지 있다고 하니, 몸에 좋은 차이기도 합니다.


.


.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tea 가 바로 그린티인데

이 녹차에는 카페인이 커피의 5분의 1정도 되는 카페인이 들어있는데

녹차의 카페인은 커피의 카페인과는 다르며 이 카페인은 

피로를 풀어주고 ,정신을 맑게 해주며 이뇨작용을 통해 몸안에 있는

노페물을 배출하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


.


.

보통 녹차는 하루에 4잔이상을 마셔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

녹차에는 비타민 c 가 많은데 포도의 6배 가량 된다고 하는데,

이는 식사를 하고 졸립게 되는 춘곤증에 좋다고합니다.


.


.

다운타운 골목길을 지나는데 마당에 엄청난 화단을 만들어 

꽃으로 가득 채워 놓았더군요.

팬스에다가도 작은 화분들을 모두 걸어 놓았더군요.


.


.

먹구름이 가득한 하늘을 바라보는데 가로등 불빛이 

분위기가 있어 셀폰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

어제 밤부터 가을 바람이 몹시 심하게 부네요.

그 바람에 집에 있는 자작나뭇잎이 많이 떨어져 

가을임을 알려줍니다. 

.

이제 낙엽을 쓸어야 하는 계절이 다가 왔슴을 

여실히 알게됩니다.

올 가을에는 가을 여행 어떤가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6.05.21 06:43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아주 특이한 경험을 했습니다.

빙하를 찾아가다가 곰의 흔적이 있어

그 흔적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곰의 흔적을 따라가다가 결국, 곰과

조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브라운 베어와 블랙베어 모두를만나게 

되었습니다.


원래 브라운 베어가 사는곳은 블랙베어가 같이

살지 않습니다.


브라운 베어가 워낙 덩치가 크고, 성질이 포악하여 

블랙베어가 그 지역을 벗어나 둥지를 틀고는 하지요.


알래스카니 이런 진귀한 경험을 하게 되나봅니다.


오늘 아주 소중한 경험인 곰과의 만남을 

소개 합니다.


브라운베어가 고개를 들고 저를 유심히 쳐다봅니다.

내가 왜 자기를 쫒아 오는지 너무 궁금한가 봅니다.

" 얘야 너를 만나러 왔단다 "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그래도 빙하와 곰을 만나러 간다는 포부아래

신나게 달리고 달렸습니다.



이곳은 일반 관광지가 아니라서 다니는 차량은 간혹 보입니다.




굽이굽이 달리는 내내 울창한 자작나무들이 좌우로 가득합니다.




드디어 빙하지대로 접어들고 있어 마음이 설레입니다.




드디어 빙하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연어의 최종 목작지인 산란 장소이기도 한 이곳은, 주민들이 주로 찾는

등산 코스이기도 합니다.




드디어 곰의 흔적을 찾기위해 작은 산책로길을 더듬어 올라가기 

시작 했습니다.




 

바로 이길이 곰이 다니는 길목입니다.

곰들이 다니는 길을 발견 했습니다.




금방 지나간듯한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혔더군요.

무섭지 않냐구요?

잠시후 그 진실이 밣혀집니다.





곰이 앉아서 풀을 뜯어 먹고 있다가 제가 다가가니 질겁을 하고 일어섭니다.


소리와 냄새에 아주 민감합니다.

저를 빤히 쳐다보네요.

자기 식사시간을 방해 받은게 무척이나 싫은가봅니다.




불과 10미터 내외의 거리인데 , 제 사진기 셧터 소리를 듣더니 황급하게 

자리를 피합니다.




아직 아기곰인지라 매우 경계심이 강한편입니다.

그리고 사람 소리가 들리면 부리나케 도망을 간답니다.

곰이 사람을 습격하고 해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게 발생을 합니다.

새끼를 데리고 있는경우 위협을 받는다고 생각을 하기에 난폭해집니다.

어미와 헤어졌는지 아니면, 어미가 사냥을 당했는지 이렇게 아기곰들만 

남아 있습니다.




가운데 길이 나있죠?

이 길이 곰이 다니는 통로입니다.

얼마나 이길로 다녔으면 길이 다 생겼을까요?




곰의 응아입니다.

양을 봐서는 아직 어린곰인가 봅니다.

이 지역을 벗어나면 사람에게 사냥을 당하기 쉽상인데 , 먹을게 없는 봄에

동네로 가다가 사살을 당하고는 합니다.

그점이 참 안타깝습니다.




드디어 발견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블랙베어입니다.

저를 연신 경계를 합니다.

그런데 엄청 어린곰입니다.어미곰 역시 사냥을 당했는지 

혼자 다니네요.




원래는 저와 가까운 곳에 서 풀을 뜯어먹고 있었는데 제 발소리에 

저만큼 물러나더군요.

작고 귀여운 아기곰이 깡총깡총 뛰어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저는 자주 곰들과 만나니 숙달이 되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아기곰이 고개를 들고 저를 쳐다보더니 , 셔터 소리에 쏜살같이 

숲속으로 사라졌습니다.

한동안을 다시 기다렸지만 나타날 기색이 전혀 없더군요.




저 곳이 바로 곰의 숲입니다.

사람들이 저곳까지는 가지 않기 때문에 곰들이 안심하고 지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냥이 금지된 곳이기에 그나마 아기곰들이 무사히 지낼수 있는 것

같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다만 이 지역을 벗어나면 사람들로부터 사냥을 당하니 제발

이 지역을 벗어나지말고 오래도록 여기서 다함께 살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사는 곰들은 사람을 무척이나 경계를 합니다.

그래서, 보통 발소리나 말소리가 들리면 바로 사라져 버립니다.

등산로이지만 많은 주민들이 마음놓고 등산을 할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등산로 코스로 주민들에게 아주 사랑받는 코스이지만,

곰들은 곰들대로, 사람은 사람대로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구역

이기도 합니다.


" 곰들아 식사시간 방해해서 미안해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브라운 곰돌이가 블랙 곰돌이보다 덩치가 크고 사나워 같은 곳에 살지 않는다는 재미있는 사실을 오늘 첨 알았습니다.
    그리즐리 곰돌이가 주로 사는 로키에는 블랙 곰돌이도 있던데, 걔네들은 사이가 괜찮은가 봅니다.ㅎ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6.05.30 02:40 신고  Addr Edit/Del

      브라운베어가 덩치가 크고 성격이 포악한반면
      블랙베어는 온순하고 덩치가 브라운베어보다
      훨씬 작습니다.
      그러다보니 같은 영역에서는 지내지 않는게
      다반사입니다.
      로키는 조금 특이하네요..ㅎㅎ

2015.09.28 23:47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여러지역을 다니다보면 백조를 만나는 기회가

자주 생기더군요.

돌아다니면 돌아다닌만큼 야생 동물과의 조우가 자주

생기는데 , 오늘은 다른이들한테 전혀 공개 안된 백조의 

쉼터를 만났습니다.


아마 이 자리에서 백조를 촬영한 이는 저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우아한 백조 가족을 소개 합니다.




저물어 가는 가을, 겨울을 재촉하는 겨울비만이 지나는 차량을

무심히 바라만 봅니다.






채, 비가 되지 못한 구름을 주머니에 넣은 하늘은, 두었다가 나중에 

눈으로 되 돌려줄 모양입니다.








저 먼바다 건너 산쪽에도 겨울비가 내리네요.







주말에만 한번 다니는 철로는 주인 잃은 기차를 기다리며 내년 봄을 

예약해 봅니다.






이번 가을에는 정말 많은 비를 내려주네요.

빗님이 오시기에 너무 알맞는 날씨인가 봅니다.








비를 맞으며 유유히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는 백조의 쉼터를 만났습니다.







백조를 간혹 만나는데 늘, 짝을 이뤄 저렇게 평화스럽게 지내더군요.

동물도 짝이 있는데 하물며 사람이....







새끼 백조들은 하얀배를 보이며 연신 잠수 하기에 분주합니다.







잠수를 해서 해초를 뒤적이는 새끼들에 반해 부모 백조들은 긴 목을 이용해

물 속에 담그기만 하면 아주 손쉽게 해초를 먹을수 있답니다.










백조들은 대체적으로 다른새들과 같이 지내는걸 잘 보지 못했습니다.

우아하게 따로 떨어진 아주 조용한 호수를 찾아 유영을 하더군요.





 


백조는 부부싸움도 안하겠지요?

그러니 의 상할일도 없고, 그저 옆에 같이 있어만 주는걸로 만족을 하며

알콩달콩 살아가나봅니다.








제 사진기가 줌 기능이 별로여서 더 자세하게 포착을 하지 못해

아쉽네요.


조금 더 망원으로 당겨서 아름다운 백조 한쌍만 담고 싶은데 거의 

불가능하네요.






색색으로 물든 단풍에 흠뻑 빠져버리고 맙니다.







차를 운전하고 가는데 , 하얀색의 무언가가 보이길래 차를 멈추고 

자세히 보니, 백조 가족이더군요.








이번에 한달내내 운전을 엄청 한것 같습니다.

이런 도로를 하루종일 달렸으니 , 차에 무리가 오는것 같습니다.








이곳은 , 아주 오래전 1800년대 러시아인들이 정착을 하며 살던 곳인데,

강을 따라 올라오는 연어를 잡고, 사냥을 하고 금을 캐던 역사적인

마을이 있던 곳입니다.









지금은 다리가 생겨 마음대로 왕래가 가능하지만, 예전에는 통나무를 

이어 다리를 만들어 위태롭게 건너 다니던 곳이었습니다.








저만치 숲속에 숨어있는 구름의 머리꼭지를 보았습니다.

이런 풍경은 실제로 봐야 감동이 두배가 되는것 같습니다.


이런 풍경이 저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굽이를 돌때마다 나타나는 풍경은 늘 제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남들은 다 똑같아 보일지는 몰라도 저에게는 구석 하나하나 

나무 한그루 다르게 보인답니다.


정말 알래스카 예찬론자 답지 않은가요?





표주박






북극에서 석유 시추를 하고있던 Shell,s 석유 시추회사가 오늘 본격적으로

석유 시추 중단 선언을 했네요.


실업률 4.5%에 이르는 구직자들을 대폭 충원하여 일자리 제공을 약속 

했었는데 , 이번에 탐사결과 수익성이 없는 결론을 내리고 중단을 발표

했습니다.


이 시추선은 참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사연을 지니고 있는데, 1952년부터 

알래스카 석유시추를 계획하며 진행 했던 Shell,사의 엄청난 프로젝트의

일환이었습니다.


   2010년에는 멕시코에서 대 폭발을 일으켜 엄청난 유류가 해양으로 

퍼져나가면서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되었던 시추선입니다.



2012년에는 스워드에 억류가 되기도 했으며, 천백만달러의 벌금을 물기도 

했습니다.


또다시, 2014년에는 1억1천2백만달러의 벌금을 물기에 이르렀다가 

수리를 거쳐 이번에 북극에 배치가 되었던 시추선입니다.


그린피스의 강력한 시위에도 꿋꿋하게 북극을 향해 왔다가 금년에 설치되어

시추를 하게 이르렀습니다.


이번 여름에 지출한 경비만 해도 14억달러를 지출 했다고 하네요.

저 시추선이 이제는 알래스카 시추를 포기 했다고 하니, 환경 운동가들이 환호성을

지를만 합니다.


개발업자와 환경론자의 지리한 싸움은 아마도 인류가 존재하는한 계속 

될거라 여겨집니다.


' 우리의 지구는 정말 소중 합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백조들의 평화로운시간 방해 안되게 아주 조심스럽게 다녀갑니다.
    흰색의 구름은 언제보아도 정겹지요. 저는Shell을 아마 두번정도만
    사용해본것같아요.멋진 사진들을 찍으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2. 산안개 -류시화
    나에게 길고 긴 머리카락이 있다면
    저 산안개처럼 넉넉히 풀어헤쳐 당신을 감싸리라

어느 지역에 살든지 간에 그 시내  전체를 조망해 보는 일은

사실 드물긴 합니다.

전망 좋은 카페에서 차한잔 마시면서 우연히 시내 한 모퉁이를

만날 수는 있지만 마음먹고 시내 전체를 볼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요.

 

오늘은 ALASKA 제일 큰 경제도시인 Anchorage 다운타운을

잠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전망 좋은 곳에서 내려다본 앵커리지 시내의 풍경은 그리 꽉 막히거나

답답하지 않는 여유가 보이는 그런 거리풍경입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알고 계신가요?

우연히 알게 된 내가 사는 지역의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추가치 산 정상을 한번 올라가 보았습니다.

눈 고깔 쓴 산봉우리가 저를 반겨줍니다.






가을빛 단풍이 너무나 곱게 진걸 자랑이라도 하려는 듯 산자락 밑에서

눈 내린 겨울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벤취에 잠시앉아 서쪽 앵커리지 바다를 바라보았습니다.

서쪽으로 끝까지 가면 땅끝마을 호머를 만날 수 있습니다.

 








가을을 이제 막 즐겨보려는데 ,머리부터 눈을 뒤집어쓴 산 봉우리는

손을 내밀며 겨울로 가자고 합니다.


산 봉우리에는 세찬 눈보라가 불어 눈이 쌓이는듯 합니다.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서 오래 있질 못하겠네요.






 

고지대에서 자라는 베리 들은 정말 보약과도 같습니다.

이 베리도 식용이 가능한 베리입니다.






가을의 전형적인 형형색색의 단풍 모범 답안지 같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툰드라를 바라보면 어느 사이엔가 노근노근 해지는

육신이 잠을 청하려고 칭얼 댑니다. 

 







마치 봄과 가을 그리고 겨울이 함께 공존하려는듯 다양한 색을 

뽐내고 있네요.






바람이 불고 겨울비가 내리니, 앵커리지 시내 전경이 마치 안개에

잠이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보기만 해도 추워 보이지 않나요?






이제 시내로 들어가는 길인데, 직선으로 바다까지 이어져 내려가는 

풍경이 정말 아름답기만 합니다.







앵커리지는 항구도시로서 알래스카에서 제일 큰 도시입니다.

총 인구 73만명중 약 60%가 앵커리지에 거주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리지는 아름다운 도시로 두번이나 선정되기도 했던 낭만의

도시 이기도 합니다.







앵커리지는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총 인구의 40% 정도가 거주를

하고 있었는데, 점점 그 비율이 높아져 지금은 약 60%에 이르고 있으니,

작은 원주민 마을을 떠나 대도시를 찾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 타주나 타국에서이민을 오는 이들이 대거 앵커리지로 몰리는 현상이 

발생하여 앵커리지는 점점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앵커리지는 국제공항이 있는곳인데, 점점 앵커리지 공항과 지리적 위치로

중요한 물류지로서 그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곳으로 비행하는 다양한 비행기들이 이곳에서 연료를 채우고 

이동을 하는 중간 기착지로서 그 몫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도 여기서 급유를 하고 다시 다른곳으로

비행을 하는데, 그 이유가 다른데서 급유를 하는것보다 실질적인

경비가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앵커리지 재미난 특징중 하나가 바로 세금 문제입니다.

세금 친화적인 도시라고 명명을 할만큼 , 세금을 잘내는 곳으로도

유명 합니다.








인근 지역에서 다양한 광물과 금등이 발견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앵커리지가 철도와 항만등 다양한 사회간접자본의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대도시로서의 면모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마침 성직자 한분이 걸어가고 계시네요.





표주박


ALASKA Anchorage 라고 불리우게 된 사연이 참 어이없는 일이었습니다.

본국에서 각종 화물들을 배로 실어 나르면서 보낼곳을 Anchor 라고 

표기를 했는데 그걸본 이들이 별다른 생각없이 부둣가라고 부르다보니

자연스럽게 동네 이름이 앵커리지로 불리우게 되었답니다.


무슨 특별한 이유없이 그저 화물을 보내는 항구를 칭하다가 아예 

동네 이름까지 부둣가로 지어버리게 된 사연이었습니다.


미국은 이름을 참 성의없이 짓는 경우가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


" 어디까지 가시나요?"

" 네 항구까지 갑니다 "


말이 되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인터넷이 안되는 지역에 있다가 이제야 와서
    오늘은 늦게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2. 벌써단풍들! 그곳에는 완전한 가을을 느끼겠네요.
    고운작품 즐감합니다.전에 베가스에서 동네한바탕
    돌다가 깜짝놀랐어요.온통길이름이 소근 소근.
    배개,베개머리속삭임 등등...지을이름이 없어니 신혼
    부부의 침대말을 길이름으로 정한것같더라고요.ㅎ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9.28 22:54 신고  Addr Edit/Del

      ㅎㅎㅎ
      정말 이름 짓는 작명은 미국을 따라가지 못할것 같네요.
      재미난 이름 같으면서도 성의부족을 느끼게 하는
      도로 이름들이네요.

      제 꿈이 알래스카 땅을 사서 길을 내고
      제 이름 붙이는거랍니다.

2015.09.15 23:02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 중남부 지역의 단풍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자

아침부터 가을비 내리는 도로를 하루종일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가을비 속에서도 온통 황금빛으로 빛나는 천지사방의

찬란한 단풍의 빛은, 고고하게 빛나기만 합니다.


혼자 보기 너무 아까운 황금빛 풍경속으로 걸어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풍경은 다같이 즐겨야 제 맛이지요.

한인 여러 단체에서도 가을 단풍 나드리를 떠나시더군요.


눈과 마음이 한없이 즐거운 알래스카 황금빛 잔치에

동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처럼 파노라마로 찍어보았습니다.

나눠서 찍기에는 전체 풍경이 너무나도 아까웠습니다.


알래스카 풍경은 더 넓게, 더 크게 찍어야 진가를 알수 있답니다.





내 심장 속으로 황금빛이 들어와 어느새인가 내 눈에서 황금빛 레이저가

발사 되는듯한 착각에 빠졌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상황에서 차안에서 찍은 사진들이라 , 잘 나올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그런대로 볼만한 수준은 된것 같아 안심입니다.





비오는날의 구름이어 더욱 애뜻 하기만 합니다.






가을비에 젖은 도로마져도 은은한 황금빛 도는 도로로 변신을 하고 

있으니, 황금길을 달리는 기분입니다.







첫 사진은 파노라마로 촬영을 하였고, 이번 사진은 나눠 찍었더니

역시 파노라마가 훨 나은것 같습니다.






비가 내리니 점점 몽환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가을비 요정이 나타나는건 아닐까요?








아스라한 황금빛 도로를 달리니 점점 황금의 세계로 들어서는 차원의

문 같습니다.







차 안에서 찍으니, 단연코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사진입니다.







황금을 가진것보다 이렇게 온 세상이 황금빛으로 물드는게 훨씬

마음에 듭니다.








만지는것마다 황금으로 변한다는 손보다도 , 알래스카의 황금으로

변하는 가을이 더욱 좋은것 같습니다.








굽이굽이 도는 길목마다 ,모든게 새롭게 선을 보이는것 같아 좋습니다.







이번에는 마타누스카 빙하의 주변 풍경을 파노라마로 촬영을 했습니다.

좌측에 보이는게 바로 마타누스카 빙하입니다.







손수건을 던져 볼까요?

손수건 마져 황금빛으로 물이 들어버릴것 같습니다.








산 봉우리에는 슈가 파우더 같은 하얀눈이 내렸네요.

오늘 신문 해드라인 뉴스가 바로 추가치산맥에 첫눈이 내린 사진이었답니다.







저는 왜 만나는 풍경마다 모두 사랑스러워 보일까요?

버릴게 하나도 없는 풍경입니다.







밑에는 아직도 진행중인 가을인데 , 산 봉우리에는 눈이 내렸답니다.







다가갈수록 더욱 황금빛으로 변해버린 자작나무들이 인사를 건넵니다.




 


역시 이 풍경은 파노라마가 어울리지 않네요.





추가치 산맥의 모든 산 봉우리에는 첫눈이 내렸습니다.

앵커리지부터 시작하는 높은 산에는 모두 내렸다고 보면 되네요.


눈이 왔나 안왔나 검사를 했습니다.

착하게스리 눈이 와서 기분이 은근히 좋아지네요.


금년에는 모쪼록 눈이 풍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알래스카가  알래스카답지요.

안 그런가요?..ㅎㅎㅎ




표주박



기후온난화로 인해 북극의 날씨가 따듯해지자 , 모기들이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온도가 섭씨 1도가 올라가면 , 그만큼 모기의 부화시기가 10% 앞당겨진다고 

합니다.


2도가 올라가면 애벌레 생존 확률이 53%가 더 증가 한다는 연구발표가 

나왔습니다.


5도가 올라간다면 약 160%의 생존 증가를 보인다고 하니, 기후 온난화가

미치는 영향은 정말 다양한 곳에서 벌어진다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모기가 더 빨리 애벌레에서 성숙이 되어 모기가 되면, 순록에도 그 영향이

미치게 되는데, 순록의 출산시기와 맞아떨어져 모기로 인해 사망률이 증가 '할수 있다고 하니, 순록도 기후 온난화의 피해를 입는 동물이 되네요.


알래스카에서는 기후 온난화의 피해 사례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피부로 느끼는 직접적인 영향에 대하여 전 알래스칸들이 걱정을

하게 됩니다.


알래스카의 사람이나 동물이나 기후온난화의 피해를 여실히 느끼고 있는중이라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릅니다.


" 지구는 누구 하나가 아닌, 모두가 지켜야할 과제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J Lee 2015.09.16 20:22 신고  Addr Edit/Del Reply

    젖은 도로 위로 얕게 깔린 구름 그리고 옆으로 장병들 사열하듯이 줄서 도열한 단풍든 나무들..
    정말 멋지네요. 환상 그자체입니다.
    혹시 사진빨인가요.ㅎㅎ
    아이비님 유혹이 너무 심하신거 아닌가요. 겨울이 기다려지네요.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9.17 01:05 신고  Addr Edit/Del

      가을의 유혹입니다.
      가을만큼 매혹적인 계절은 없는것 같습니다.
      봄은 준비하느라 바쁘고 , 여름은 노느라 바쁘고
      겨울은 먹느라 바쁘니 ,가을만큼 마음이 싱숭생숭 한 계절은
      없는게 아닌가 합니다.

2015.08.26 04:42 알래스카 관광지

여행자의 퇴근길은 다양한 날씨를 만날수 있습니다.

쉬지않고 네시간을 달리는 퇴근길인데, 지역이 

넓고 다양하다보니 가을빛 태양과 낮게 깔린 구름과

시원스런 빗줄기와 인사를 나누게 됩니다.


자주 비가 내리는 지역을 지날때에는 어김없이 먹구름이

빙하를 감싸고 있답니다.


산세가 높고 지형이 산으로 둘러쌓인 그곳은 늘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를 어김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앵커리지는 맑고 청명한 하늘을 보여주고 있지만, 위디어 

지역은 늘상 또 다른 날씨를 보여줍니다.


알래스카 여행자의 퇴근길을 같이 달려볼까요?




여행지에서 출발 할때만 해도 날씨는 너무나 좋았습니다.

낮게 몽실몽실 떠 다니는 구름이 귀엽기만 합니다.






오토바이를 즐기는 이들에게 알래스카 도로는 정말 환상적인 코스 이기도 

합니다.







한시간여를 달리다보니 어느새 구름의 색갈이 은근히 변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마치 눈썹같은 구름이 짠 하고 나타나네요.





 


이달말이면 거의 관광시즌이 끝나갑니다.

그래서인지 지나다니는 차량이 부쩍 줄어든 느낌입니다.






이 주변이 블루베리와 블랙베리의 산지 이기도 합니다.

저만치 먹구름이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벌써 비가 한차례 내렸었는지 무지개가 떴습니다.







점점 가면 갈수록 구름이 짙게 변하고 있습니다.







빙하위로 비가 내리고 있네요.

여기가 위디어와 포테이지 빙하가 자리한 곳입니다.







한인들이 얼음산이라고 불리우는 마을입니다.

여기도 비가 내리고 있네요.








저 앞은 비가 억수로 내리고 있네요.

이렇게 동네마다 날씨가 다르네요.






이렇게 비가 내리는데도 배를 가져와 이곳에 배를 타고나가 연어를 잡고

있습니다.






뻥 뚫린 구름 사이로 햇살이 강렬하게 내리쬐이네요.

마치 " 그 하늘에 햇살이 " 라는 단어가 너무도 어울립니다.








그 지역을 벗어나자 이렇게 쨍하고 해가 드러납니다.







버드크릭에서는 오늘도 변함없이 연어 낚시를 하는이들이 많네요.

예전에 자주 왔었는데 이제, 이곳은 오지 않게 됩니다.








여기도 무지개가 떴습니다.

반달형 무지개가 버드크릭을 감싸고 있습니다.







구름따라 달리는 기분입니다.






양털구름과 새털 구름의 중간정도 되는 구름 일까요?







스워드 하이웨이길은 언제 달려도 신이 납니다.

굽이굽이 돌아보면 어떤 풍경이 나올지 기대가 되는 , 달릴만한

가치가 충분한 드라이브 길입니다.


이곳을 지나칠때면 , 앵커리지가 다 와 간다는 안도감이 듭니다.

긴장했던 마음들이 풀리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렇게 여행자의 퇴근길은 늘 다양한 즐거움과 볼거리들을 주는것 

같습니다.


벌써 자정이 되어가네요.


" 깊은밤 가을의 정취를 흠씬 느끼며 달려봅니다 "




표주박


다음주에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북극회의가 열리기 때문에 

오바마 대통령이 방문을 합니다.

대통령 후보도 이곳을 현재 방문중이며 , 각국 나라의 대표들도

이곳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북극회의에는 정치인들과 각계 업계의 대표들이 참여를 하는데

대통령은 북극개발을 환경보호로 인해 제한을 가하고 있으며,

정치인과 사업자들은 북극 개발에 적극 찬성을 하고 있는중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환경보호를 지지하는편입니다.

저는 직접 탄광이 있는 북극해를 가 보았습니다.


경비행기에서 내려다 보는 바닷물의 색갈이 탄광지대에는 전혀 다른

색갈입니다.

바다의 오염도가 아주 심각한 정도입니다.

사업자들은 정수를 해서 바다로 흘려 보내고 있다고 하지만, 바닷물의

색갈이 현저하게 틀림을 알수 있습니다.


그 열과 오염으로 물개와 바다코끼리를 비롯, 해양 동물들이 서식지를 

이동하거나 출산률이 현저하게 낮아지고 있습니다.


화학약품이 생체에 미치는 영향이, 실로 다양하게 해를 끼치는 쪽이라서

피해를 입지 않을수 없습니다.

부근에 사는 원주민들의 식수에도 문제가 발생이 되고 있습니다.


개발은 안하면 좋지만 되도록이면 아주 천천히 한걸음 더 뒤로 물러서 

개발을 해야함이 옳은것 같습니다.


" 지구를 지키는 일은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의 공통 사항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greenapple 2015.08.26 07:34 신고  Addr Edit/Del Reply

    와우~~산 너머 쌍무지개 얼마만에 보는 풍경인지 모르겠어요
    쌍무지개 맞죠?
    청명한 하늘이 제 마음까지 씻어주는 느낌이에요
    좋은 풍경 잘 감상하고 갑니다

  2. 벌써부터 이런날씨를 느끼시는군요 ㅎ
    비도 내리고 햇님도 만나는 그런날은
    유난히기분이 더 상큼해지는것같아요.
    그기다 무지개까지 보셨어니 부러워요.
    아이비님 오늘도 즐감하고가요 건강하세요.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8.26 13:31 신고  Addr Edit/Del

      오늘은 가을비까지 내리니 더욱 낭만틱 해지네요.
      서서히 단풍이 드렁가는 자작나무들을 보니
      여름이 다 갔음을 알게 됩니다.

      그 신나고 흥겨웠던 여름이 지나가니
      아쉬움으로 가득합니다.